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올 상반기 제주도의 환경정책에 대해 낙제점이라는 일갈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5일 환경의 날 기념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환경정책은 국제사회의 경고와 세계 환경수도 추진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올 상반기 환경관련 이슈에 대응하는 모습은 ‘손 놓고 불구경&rsqu
환경부, 육지부 사업 잇따라 제동 "환경파괴 용납 못해" 육상풍력발전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변화 조짐이 일고있다.환경훼손 우려 등의 이유로 환경부가 대규모 육상풍력 발전 사업에 잇따라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해당 사업은 제주와는 무관한 곳들이지만, 정책 기조 변화는 '풍력발전의 메카'인 제주에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청정제주에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가 들어선다.제주도는 구좌읍 비자림청소년수련원 야영장에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를 건립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지역은 아토피 피부염과 함께 여러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인구 1만명당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러 도민건강 증진을 위해 천연자원을 활용한 미래전략산업 육성 차원에서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세계 보물섬 제주 환경 지도자를 꿈꾸다!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초등자연생태교과연구회,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13 제주환경페스티벌이 '세계의 보물섬 제주, 그린리더를 꿈꾸다!' 란 주제로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3 제주환경페스티벌은 도내 환경 관련 기관 및
낙동강의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Nutria, Myocastor coypus)가 제주도에서도 수차례 목격돼 정확한 서식지와 개체수 확인이 요구되고 있다.3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제주도 중산간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뉴트리아가 최근 서귀포시 성산읍 무밭에서 출연해 농작물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뉴트리아가 제
국과수, 제주 관음사 도문화재 왕벚나무 고사원인 “제초제 때문”한라산 관음사 경내에 있는 제주도기념물 제51호 왕벚나무 농약투입 의혹사건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성분 분석결과, 제초제 성분이 검출됐다. 지난 6일 제주시가 최초 확인하면서 알려진 제주도지정 문화재 관음사 왕벚나무 농약투입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동부경찰서 관계자는 31일
6월부터 제주 전해역에 해파리 주의보가 발효된다. 제주도는 연안에서 해파리 종류인 살파류와 제주도 남서방 100마일 해상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다량 발견돼 북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해파리 출현에 대비해 어업 유해 생물 방제 종합대책반을 구성해 해역별 모니터링 체제 운영강화, 해파리 다량 발생시에는 단계별로 적기 공동방제르 추진하기로
유네스코 이사회,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 이견없이 채택제주도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타이틀 수성에 성공했다. 28일 오후5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5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 이틀째 회의에서 이사회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제출한 평가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을 비롯한 20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한라산 사라오름(해발 1324m)이 지난27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모처럼 만수(滿水)를 이뤘다. 문화재청이 지정한 명승 제83호인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가득 차면서 탐방객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했다. 물이 차오르자 탐방객들은 신발을 벗고 종아리를 걷어올린 채 오름 둘레에 깔린 데크를 따라 걸어다니거나 물장구를 치는 진풍경이 펼쳐
제주도, ‘100명 규모 글로벌 환경자문단’ 구성 추진…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제주도 ‘노루포획지침’ 결국 총기사용 허가…“인가·축사 100m이내 총기 금지”
섭지코지 용암동굴 훼손 논란에 환경운동연합 성명내고 ‘문화재 지표조사 재실시’ 촉구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내 콘도미디엄 공사 중 동굴매립 의혹에 대해 환경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4일 성명을 내고 “오삼코리아의 동굴 은폐와 훼손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사업부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이 지정 10년만에 유네스코로부터 첫 평가를 받는다. 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네스코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제25차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정기보고서'를 평가한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이사회에 대표단을 보내 충실한 대응으로 유네스코 3관왕 타
수자원본부, 2030년 목표 기본계획 내년말까지 수립제주도가 하수도정책의 틀을 새로 짜고 있다.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제주 전역의 하수도에 관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과 장래 하수도정책의 목표.방향을 제시하고, 하수도시설물의 설치.관리 기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10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030년을 목표로 한 광역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 수립용
3개 진보정당 삼다수 증산- 도시계획조례 통과 제주도의회 비판 삼다수 취수량 증가안과 도시계획조례 전부개정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킨 제주도의회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제주녹색당 진보신당 제주도당, 진보정의당 제주도당은 20일 공동성명을 내고 지하수 증산과 난개발 우려를 낳고 있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통과시킨 환경도시위원회 위원들의 사퇴를 촉구
26일부터 6월9일까지 에코힐링 체험행사…생태·명상, 송이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 제주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로 떠오른 사려니숲길을 걸으며 숲 생태를 체험하고 명상과 치유를 경험하는 행사가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제5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가 26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물찻
제주도교육청이 '원자력공모전'을 후원하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이 공모전 후원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지난 1일부터 '원자력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원자력에너지를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공모한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6일 성명을 내고 "원자력공모전은 산업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교육감상
한라산 관음사 왕벚나무 '농약 투입 사건'과 관련해 제주도 문화재위원회가 후속 조치로 후계목 식재를 결정했다. 문화재위는 15일 관음사 왕벚나무 자생지 피해상황과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이날 회의에는 최초 발견 신고자인 나무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발견 당시 나무의 상태와 긴급 조치 사항, 향후 치료 방안 등에 대해
한라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문화재청이 지정한 명승 제91호인 한라산 선작지왓(해발 1600m) 아고산지역의 평원지대에 분홍빛 털진달래가 만개했다. 1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4월 중순부터 해발 1500m 방아오름 일대 털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선작지왓까지 만개해 눈부신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는 선작지왓 일대
제주도가 제주항 해경전용부두 건설 실시설계용역에 탑동항만 용역을 끼워 넣어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15일 성명을 내고 사업중단을 촉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탑동추가매립은 이미 제주도민이 반대한 사업이다. 이에 따른 도민반발에 밀려 제주도가 스스로 포기선언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