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인 라이프 논란]② 관사도 못짓는 곳에 콘도허가...기준 의문
1년도 안돼 200→300→350MW...제주도 "지난해 이미 목표 조정" 2030년을 겨냥한 제주도의 풍력발전 보급 목표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있다. 사업자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보급목표를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육상풍력발전의 경우 1년도 안돼 보급목표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급 목표는 말그대로 선언적 의미에 지나지
2012년 7월 개장한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수조 용적량이 1만800톤에 이른다. 현재 거주 생물은 약 500여 종 4만8000여마리 수준이다.전담 아쿠아리스트들의 지극정성과 체계적인 관리로 겨울을 넘기며 무려 300여 마리의 어린 개체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번식률도 기대 이상이다.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 가장 먼저 태어난 개체는 아프리카 펭귄 &lsqu
[힐링 인 라이프 논란] ① ‘선보전’ 공염불…이미 2월에 ‘조건부 가결’
산림과학원, 종자발아 1년에서 2개월로 단축...'멸종위기종' 번식 청신호 세계적으로 한라산에만 자생하는 왕벚나무를 초단기에 증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우리나라 특산종이면서 멸종위기종인 자생 왕벚나무의 종자 발아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왕벚나무의 종자는 최소한 1년 이상 저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 행원에서 2MW 소형풍력발전소가 준공된다.행원리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은 27일 오전 10시30분 용암해수산업단지 앞에서 2MW 소형풍력발전 준공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행원리는 육상 풍력단지가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곳으로, 지난해 9월 신재생에너지 특성화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행원마을은 지난해 10월 풍력발전 허가를
위기 정도 두계단 상승...조릿대 등 침입으로 자생지 여건 악화 한라산에 많이 서식하는 구상나무가 국제기구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선정됐다. 14년만에 '위기 정도'가 두 계단이나 상승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한국 특산종인 구상나무를 멸종위기종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IUCN은 1994년부터 종(種)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온라인 서포터즈가 22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제주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김형선 제주도 행정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온라인 서포터즈 30명은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기약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세계자연유산관리단 전용문 박사의 '세계자연유산 제주' 강의, 제주 홍
다람쥐와 한라산뒤쥐 등 2종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라산 정상 일대에서 관찰됐다.또한 그동안 백록담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양서류의 청개구리와 파충류 쇠살모사도 발견됐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는 22일 한라산 연구 성과물이 담긴 '조사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총 12편의 연구논문을 포함해 24펴이 연구성과물이 수록됐다.관심을 모으는 연구는 '한
제주도, 포획허가 엄격히 제한...가급적 생포해 생태공원에 이주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가 유해동물로 지정돼 한시적으로 포획이 가능해졌지만 함부로 잡았다간 큰 코를 다칠 수 있다.제주도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가 논란 끝에 제정돼 오는 7월1일부터 2016년 6월31일까지 노루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됐지만 노루 포획 허가를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라고
제21주년 세계 물의 날(22일)을 하루 앞둔 21일 제주지역 환경단체가 공동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 공수화 정책 후퇴에 대한 우려의 뜻을 전했다.제주환경운동연합과 제주참여환경연대, 곶자왈사람들은 이날 성명에서 "물의 중요성과 공공적 관리가 국제적 흐름임에도 제주의 공수화 정책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제주는 물
도의회 '풍력발전 공공적 관리 토론회' 개최...김홍두 과장 "위법사항 발견 허가 취소"풍력발전단지 지구 지정과 관련해 대기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는 풍력발전지구 지정 고시이후에라도 위법한 사항이 발견되면 허가를 취소하고, 지구지정도 반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희현 의원)는 19일 오
국립산림과학원, 증식기술 개발...서귀포에 대규모 보존원 조성 '살아 100년, 죽어 100년의 나무'로 일컬어지는 한라산 구상나무들이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급속히 쇠퇴해가자 산림당국이 처방전을 꺼내들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구상나무 숲에 대한 보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멸종에 대비해 대규모 보
환경연합 "결격사유 무시...제주특별법 개정전까지 사업허가 유보해야" 육상풍력발전지구 지정과 관련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제주도의 석연치않은 업무 추진 과정이 속속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희현)가 19일 오후2시 의원회관에서 개최하는 '제주 풍력발전의 공공적 관리를 위한 토론회'에 주제발표자로
봄의 전령사인 벚꽃이 제주도에 평년보다 일찍 봄소식을 전해줬다.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7일 서귀포에 벚꽃이 개화한데 이어 18일 제주시에서도 화사한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벚꽃의 개화시기는 제주기상청과 서귀포기상대에 각각 식재된 표준 관측목을 기준으로 한다. 개화는 한 개체(대표 나뭇가지에서 한 묶음의 꽃봉오리) 중 세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
제주도, '엇박자 논란' 해명...'공수개념' 놓고 또다른 논란 예고 민간기업에 대한 먹는..
911개 제주 용천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제주 전역애 분포하고 있는 용천수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용천수 전수조사는 1998~1999년 1차 조사가 이뤄진 후 15년 가까이 보완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최근 변화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수자원본부는 용천수의 보전.이용.관리 실태 등 전수조사를 실시해 1차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 비양도케이블카 ‘반려’에 “매우 옳은 결정”‘비·양·도 케·이·블·카’. 이 일곱자 얘기만 나오면 귀청을 뚫을 듯 칼칼하고 독기 오른 목소리로 열변을 토하던 그가 “당연한 결정이다. 우근민 도정이
케이블카 반려처분에 강력 반발 "일관성없는 행정이 사업 방해" 지난14일 제주도의 반려 처분으로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관광케이블카 사업이 좌초되자 해당 사업자인 라온랜드(주)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지사가 '개인적 안위'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유감을 표명했다. 라온랜드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2
변호사·법제관 4명 “현행법상 불가” 자문에 판사 출신답게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