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일도1동ㆍ이도1동ㆍ건입동선거구에 출마한 박왕철 자유한국당 후보는 구도심 발전을 위해 재개발과 재건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경직된 조례 규정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환경파괴의 건축허가와 외국 자본으로 재건축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재건축 단지 내 소형 평형 의무비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도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제주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김방훈 제주도지사 자유한국당 후보는 10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도 만들기 위한 육아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일과 가정 양립 환경에 따른 엄마아빠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보장하겠다”며 “아빠 출산휴가를 인정하고 육아 우수 동참 기업에 세제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육아휴직 분할 사용을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부모에게 각각 1년씩 부여하는 육아휴직을 부모 모두 1년씩 사용 후 부모 중 1인에게 3개월을 추가 부여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른둥이(미숙아) ...
12일 북미정상회담 앞둬 “제주의 아들,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시대 열어가겠다” 메시지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6월12일 개최되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둬 “국회 외교통상통위원장을 하며 쌓은 국제정치 경험과 인맥을 두루 갖춘 제주의 아들 원희룡이 한라에서 백두까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10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이도2동 원캠프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정상회담의 제주개최를 제안했던 제주도지사로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주말 유세를 잠깐 멈추고 9~10일 화재현장, 도로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 후보는 9일 동성마을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 피해자께서 지병이 있어 정상생활로 회복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주민들의 도움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피해자를 위로했다. 이어 10일 연오로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후보는 “올해 전반기에 완공 예정이던 연오로 공사가 하반기까지 지연되므로 소음, 분진, 이동불편 등 지역주민의 직·간접 피해 민원...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시 화북동·삼양동·구좌읍·조천읍 등 지역 발품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발품유세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제주에 렌터카가 너무 많다. 렌터카 요금이 하루에 1만5000원~2만원 수준이라 택시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제주에 렌터카가 많아 교통혼잡과 택시 경쟁력 악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개선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발품유세에서 공공영구임대주택, 공공임대상가 공급, 평당 5000원 경관농업직불제 등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송산·효돈·영천동)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강충룡 후보는 9일 오후 7시 토평 신협 앞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유권자의 표심 구애에 나섰다. 강 후보는 “영천동의 희망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주민을 위해 할 일이 많다”며 “목욕탕과 수영장을 갖춘 영천동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해 영천동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천동의 마을회관들이 비가 새고 노후화가 심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을회관을 신축해 마을 주민의주요행사와 경조사 등을 수행하는 소...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이도2동 갑)에 출마한 무소속 강철호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 “어린이 놀이터 관리 및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노후 놀이시설로 인해 어린이들이 안전문제에 노출돼 있다. 또한 조경수 해충 방제 미흡으로 해충이 다량 서식해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 놀이터의 시설을 교체하겠다. 조경수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관리가 되도록 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과하지 않은 오영훈 의원...반박한 4.3유족회에 "문대림 정책 입장 밝혀라"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유족들을 기억하겠다'고 발언해 4.3유족회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오영훈 의원은 끝내 사과하지 않았다. 특히 오영훈 의원은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쳐, 문재인 정부에서 4.3이 완결되고 있는데 4.3 유족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문대림 후보,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은 10일 오전 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중앙당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조천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 “북촌리를 화해와 상생의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는 “갈등은 온갖 트라우마를 낳고 우리의 주변을 갈라놓는다. 북촌리에 아픔과 갈등을 관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갈등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촌은 한국의 질곡의 역사가 녹아 있는 곳이다. 북촌리의 오랜 아픔과 갈등을 치유하고 북촌리를 화해와 상생의 마을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햇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는 "6월 항쟁과 촛불 시민혁명으로 이어진 민주주의의 광장을 펼쳐 보이겠다"며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청 벤처마루 인근에서 갖는 총력유세 참여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6월 항쟁 31주년을 맞아 참정권을 평범하게 누리는 오늘이 매우 감사하다"며 "우리가 행사하는 투표권에는 오랜 시간 수 많은 시민들이 흘려온 피와 땀이 스며들어있다. 이를 잘 알기에 이번 선거를 민주주의를 진전시키는 역사의 과정이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총력 유세 광장에서 도민들과 하나돼 민주주의 완성으로 나아가겠다....
6.13 제주도의원 선거 일도2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희현 후보는 9일 일도2동 대림아파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 대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경미 후보가 찬조 연설에 나섰다. 고 전 대표는 “전국최고의원상, 우수장애인정책의원상 등을 수상한 김희현 후보는 일도2동이 낳은 제주도의 재목”이라고 응원했다. 김 후보는 “도시미관 개선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신지중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신지중화 사업으로 깨끗하고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일도2동을 만들겠다”고 ...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 부성혁 대변인이 10일 원 후보 친인척 납골묘 조성과 관련해 공세를 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측을 향해 “남탓 하기 전에 자신 잘못부터 돌아보라”며 문 후보 모친 묘 불법조성 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을 폈다. 부 대변인은 “조상 묘에 대한 문제까지 매일 건드려야 하는지 아무리 선거 때문이라고 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면서 “말도 안되는 음해성 논평을 대량 살포하고 있어 경고의 의미로 문 후보의 위법사실을 밝힐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원 후보측이 밝힌 위법사실이란 대정읍 동일리 1882에 ...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형 2차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을 공약했다. 원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제조업은 전체 산업의 약 3.4%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 29.4%에 1/8 수준”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주 인구와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다양한 제조업 상품수요도 늘고 있다. 공급 대부분은 다른 지역 제품에 의존하게 돼 물류비 등으로 도민생활은 물론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제조업은 대외적 경제에 민감한 서비스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1차·3차...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송산·효돈·영천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주용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오후 6시30분에 자구리공원에서 송산동 집중유세를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찬조연설에 나선 이철희 국회의원은 “송산동과 서귀포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서귀포항의 여객과 물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위성곤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이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주용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주용 후보는 “송산동은 서귀포의 중심동이었으나 지금은 지역 발전이 더디고 공동화되는 안타까움이 있다”고 진단했...
6.13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애월읍선거구에 출마한 고태민 자유한국당 후보는 9일 하귀농협 본점에서 총력유세를 열어 농촌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부동산 광풍으로 애월읍 공시지가 변동률이 변동률이 216년도 37.43%, 2017년 26.12%, 2018년 19.99%로 올라 조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노인 기초연금, 대학생 장학금 수혜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공시지가 현실화 반영률을 재검토해서 장기보유 토지는 상승률을 늦추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가 도민 모두가 존중받는 공동체 사회 건설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림의 바탕인 충효사상은 제주 공동체 정신의 하나다. 제주의 정신을 잇고, 어르신을 다함께 모시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제주향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전통제례비 등 유교사상을 고취하고 성현의 유지와 존엄성을 기리는 제주향교를 지원하겠다. 제주항교 충효관 신축 지원을 통해 유림의 충효정신을 계승하고, 전승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치매안심병원 설립 추진과 함께 노인요양시설 교통비 확...
6.13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애월읍선거구에 출마한 강성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일 고성1리, 고성2리, 유수암리사무소 앞에서 연이어 유세를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고성리 유세에서 강 후보는 “파군봉과 항몽유적지를 연계해 역사와 문화유적을 복원하고 건강문화 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수암리 유세에서는 “제주4·3 유가족의 실체적 진실규명을 통한 명예회복과 배·보상 등 4·3완전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의회는 혼자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고...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주요 임원들은 무소속 원희룡 후보 선거 캠프에서 철수하라”고 주장했다. 장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4.3유족회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 원희룡 후보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임원들은 당장 철수해야 한다. 4.3 희생자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희생자 추모와 유족복지, 평화인권 신장, 도민화합을 목적으로 창립된 4.3유족회는 회원만의 조직이 아니라 사실상 공적 조직”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4.3유족회는 성명을 통해 ‘개인의 자유에 의해 선거운동에 참여하는 것은 ...
제주도의원 선거(이도2동 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민 후보는 10일 “제주지역 22.2%의 높은 사전투표율은 깨끗하고, 검증된 후보자를 선택하자는 지역주민의 적극적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강성민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유권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도2동, 도남동을 동네다운 동네로 함께 만들기 위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압도적 승리를 도와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도의원선거는 정책·인물은 물론 정당 기반을 바탕으로 깨끗한 후보가 선택돼야 한다”며 “강성민은...
6.10민주항쟁 31주년을 맞아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는 통합의 정치를 약속했다. 원 후보는 10일 성명을 내고 “31년 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뜨거웠던 아스팔트 열기, 쏟아지는 최루탄 앞에서 청년부터 학생, 어른까지 모두 하나 돼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한발 한발 전진했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동지들과 함께 명동성당에서 농성하며 외쳤던 함성은 제주에서 서울까지, 지역·세대를 넘어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며, 정의의 승리, 민주주의 승리다. 승리 함성 뒤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