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거대책위 본격 가동..."보수 우파 정권재창출 위해 합심해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대책위원회를 가동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지용 도당위원장, 양창윤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한철용 제주시을 당협위원장, 자당 도의원인 김천무-유진의-김영보-홍경희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유한국당 도당은 "대통령의 탄핵만은 막아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탄핵의 결과 경제는 무너지고, 북한 핵위...
경찰, 허위사실 유포 60대 ‘가짜뉴스’로 판단...도선관위, 하루 게시물 30~50개씩 삭제 경찰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 60대 남성을 제주지역 가짜뉴스 1호로 판단해 수사에 나서면서 허위 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공직선거법 위반(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탈법 방법에 의한 문서도화 등의 배부) 등의 혐의로 김모(68)씨를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13일 제주지방법원 203호실에서 임대호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임 판...
19대 대선 예비후보 21명...서귀포 출신 강인권씨 기탁금 6000만원 납부 문재인, 안철수,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이들의 공통점은 오는 5월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유력 정당의 후보라는 점이다. 하지만 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는 이들 5명만 있는 게 아니다.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는 무려 21명이나 된다. 원외 정당 후보로 이명박 정권 핵심이었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21명의 대선 예비후보 중 눈길을 모으는 인사는 제주출...
진정한 주민자치·기초자치를 위해서 제주 행정체제 개편을 통한 읍·면·동장 직선제 실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주민자치발전포럼은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19대 대선 읍면동장 직선제 정책공약 제안’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6년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제주 기초지방자치단체 4개 시·군(제주시, 행정시, 북제주군, 남제주군)이 자치권이 없는 제주·서귀포시로 통·폐합됐다. 당초 목표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행정시의 권한을 축소, 제주도↔읍면동간의 소통을 강화해 효율적인...
자유한국당 제주시갑 당협위원회(위원장 양창윤)는 12일 오전11시 도 당사에서 상설위원회 및 읍·면·동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시갑 당협 선거대책위원회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양창윤(당협 위원장), 강영철(자유한국당 전국위원), 유진의(제주도의회 의원)씨를, 선거대책본부장에 고성화(새마을지도자 제주시협의회장)씨 등 13명을 임명했다. 또한 △여성본부장 김경구(전 전국공공어린이집협의회 회장) △청년본부장 고태선(전 연동연합청년회 회장) △지역봉사본부장 임계령(4.3 청년회장) △장애인본부장 김대원(전 지체장애인협의...
제주출신 국회의원 3총사가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탈당설이 나돌던 4선 중진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은 중앙선대위 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강 의원은 종교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불교 부문)을 맡는다.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오영훈 의원(제주시 을)은 이재정 의원과 함께 선대위 대변인에 합류했다.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기동민.신동근 의원과 함께 중앙선대본부 총괄부본부장을 맡아서 문 후보를 측면 지원하게 된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 선대위 명단 △중앙선대위원회...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위원장 강지용)은 11일 오후 6시 당사에서 중앙직능위원회와 정책본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앙직능본부장에는 조경호 전 라마다프라자호텔 감사가,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장에는 장성수 제주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중앙직능위원회는 김수형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50여명으로, 선거대책위원회는 현승도 부본부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회에는 정치, 경제, 사회·문화, 종교 등 각 분야에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능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주요 사회단체의 정책현안 수렴과 ...
문성규-송문자 도민통합위원장에...김용하 전 의장 도민소통위원장 임명 바른정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고충홍)이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에 앞서 직능·단체 지도자들이 참여한 도민통합위와 도민소통위를 발족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11일 서광로 당사에서 ‘19대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도민통합위원회 및 도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도민통합위는 △1차 산업 △주민자치 △부동산 △지역경제 △건축 △재래시장 △사회복지 △장애인 △보육 등 직능·계층별 현장 밀착형 인물들로 구성됐다. 도민통합위는 문성규 제주도 위생단체연합회장, 송문자 제...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제주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강창일 의원)가 제주에서 두 번 째 정책토론회를 연다. 대선을 20여일 앞둔 시점이어서 민주당의 제주 대선 공약과 맞물려 주목된다. 제주특위는 오는 14일 오후2시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정의 성찰과 향후 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성경륭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한림대 교수)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어 4개 주제로 나뉘어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분야별 발표자와 주제는 △자...
현애자-김보성 투톱체제...구상권-남부탐색구조부대 철회, 공정임대료위 설치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제주선거대책위가 출범했다. 제주선대위는 현애자 전 의원과 김보성 도당위원장 투톱체제다. 제주 대선공약으론 제주특별법을 '지방자치확대와 환경보전우선 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해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약속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현애저 전 국회의원과 김보성 도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제주지역 대선을 치르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부착한 혐의(공직선거법·허위사실유포 등)로 김모(68)씨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0일 오전 11시55분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제주시내 주요 버스정류장 등 11곳에 문 후보를 비방하는 유인물 13매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에 같은 글을 올려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긴급체포,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김씨가 부착한 비방글은 전국적으로 유포되는 ‘가짜뉴스’로 알려졌다. 내용은...
우근민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에 위촉됐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0일 오전 11시 도당사에서 고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고문으로 현경대 전 국회의원, 우근민 전 제주도지사를 위촉을 했다. 또한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제주도선거대책위에 정치적 자산인 이군보 전 제주지사, 조문부 전제주대학교 총장, 양우철 전 도의회 의장, 양대성 전 도의회 의장, 현임종 전 제주도지사 후보 등 60여명에 대해 고문으로 위촉했다....
[대선 D-30] 대진표 확정에도 후보자 제주공약 발표 없어…도민 선택권 한정 30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가 안 보인다. 원내 5개 정당 모두 후보 선출을 마무리, 대진표가 확정됐지만 유래 없는 ‘조기 대선’으로 지역 이슈들이 묻혀버리면서 ‘깜깜이 선거’ 우려를 낳고 있다.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는 ‘정치 풍향계’ 역할로 주목을 받아 왔다. 선거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대권 후보들은 제주민심 잡기에 각별한 공을 들였다. 실제 직선제로 바뀐 후 치러진 역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 1위...
국민의당과 정의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이 해군기지 건설 반대 활동으로 인해 떠안은 구상금 철회를 공약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강정마을회가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강정마을회는 9일 성명을 내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국민에게 국책 사업의 지연배상금을 청구하면 안된다. 국민을 위한 정부라면 구상권을 철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활동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가장 먼저 구상권 철회 공약을 내건 점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정의당 제주도당의 구상권 철회 약속도 기쁘게 받겠다...
강풍에 제주공항 윈드시어, 항공기 결항..."빠른 시일내에 제주 방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제주방문은 또 취소됐다. 제69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당시에는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때문에 못오더니 6일 제주 방문은 강풍으로 발목이 잡혔다. 문재인 후보는 6일 오전 8시 제주를 방문, 4.3유족들과 4.3평화공원에서 헌화.분양하고, 유족과 간담회를 갖고, 오전 9시40분에는 첨단과학기술단지 JDC 엘리트빌딩에서 입주기업 등과 일자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5일 오후부터 제주에 갑작스런 돌풍이 불면서 제주공항은...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가 본격적인 대선 승리의 첫 출발지로 제주를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6일 대선 후보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의 첫 지역일정으로 제주도를 방문한다고 5일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 3일 마지막 순회경선 일정으로 제69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치 못했다. 문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제주4.3의 희생과 고통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를 향한 제주도민들의 마음과 함께하겠다”며 “정권교체를 이루고 내년 추념일에는 대통령의 자격으로 기념일에 참석하겠다”고 제주도민에게 메시지를 ...
제주도당, 道제안 23개 과제 중 5개 핵심과제 선별…“중앙당 및 대선후보 공약 추진” 국민의당이 원내 정당 중에서는 가장 발 빠르게 제주지역 공약 발굴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위원장 장성철)은 4일 “조기 대선정국과 맞물려 제주도가 최근 확정한 6개 분야 23개 공약과제 중 5대 핵심과제를 선별, 중앙당 및 대선후보 공약으로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에서 채택하고자 하는 대선 공약은 앞서 제주도에서 제시한 23개 공약과제 중에서 선별했다. 선택기준으로는 제주지역만의 차별성을 최우...
제주도선관위가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하면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이성재(27) 전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전 위원장은 2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9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희정 후보를 지지한다며 1219명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했다. ‘안희정을 지지하는 제주지역 청년’ 명단에 오른 1219명은 직업이나 나이, 주소 등은 없고 이름만 나열하는 식이었다. 확인 결과 이 명단에는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경상대학 학과를 중심으로 특...
최근 제주에서 불거진 안희정 후보지지 청년 이름 도용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측이 21일 성명을 내고 구태정치 청산을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22일 김병욱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조직선거는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다. 이런 정치에 주권을 맡길 국민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제1정당 민주당이 국민 외면받을 구태정치 해서는 안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당장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구태정치는 절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측은 이에 “문재인, 안희정 후보는 지금이라도 구태정치를 멈추고 소...
5월9일 장미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공동 성명을 통해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내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법 개혁을 열망하고 촉구하는 제주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이하 선거개혁 단체)’는 22일 성명을 내고 “촛불시민혁명은 주권자들의 뜻이 최대한 반영되는 정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개혁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촛불시민혁명은 모든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과 정치는 국민의 뜻이 반영돼야 한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