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현택훈·홍창욱 최종 3인 ‘2017 제주 클낭 펠로우’ 선정 제주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17 제주 클낭 프로젝트’가 색깔있는 비즈니스 모델들을 내놓으며 110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13일과 14일 서귀포시 한 호텔에서 열린 2017 제주 클낭 챌린지 워크숍에는 예선인 오픈콘테스트를 통과한 11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전체 참가 39개팀 가운데 시민참여 평가, 특별자문단 심사, 온라인자문단 심사를 거쳐 워크숍 참가 자격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특허 전문가의 코칭과 개별상담, 참...
[연속기획-제주형 도시재생, 길을 묻다] (10) 혁신 커뮤니티 ‘헤이그라운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론으로 도시재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인 지역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을 만났다. 일본의 사례에 이어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는 서울 성수동, 천안, 대전 유성구를 찾아 건강한 제주지역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찾아봤다. 지난 6월 문을 연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HEYGROUND)’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은 물론 창의적인 기업가들에게는 한 ...
[연속기획-제주형 도시재생, 길을 묻다] (9) 서울 성수동 ‘카우앤독’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론으로 도시재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는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인 지역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을 만났다. 일본의 사례에 이어 새로운 움직임이 감지되는 서울 성수동, 천안, 대전 유성구를 찾아 건강한 제주지역 도시재생의 방향성을 찾아봤다.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넘어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들에게 서울 성수동은 매력적인 거점 중...
2017 제주 클낭 챌린지 결선 진출팀 확정...14일 최종 3팀 선발 제주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할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2017 제주 클낭 챌린지’의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17 제주 클낭 챌린지 오픈콘테스트에 참가한 39팀 중 이를 통과한 11개팀의 명단을 29일 발표했다. △항포구 지역 제주형 선상시장 개장(김은태) △함께 채워 가는 우리동네 책방 이야기(김진희) △빈집활용한 공간재생 숙박플랫폼(남성준) △선불제 티켓 택시 시스템(양한울) △제주 옛이야기 STEAM 수업(이성...
제주시 일도2동의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이 새로운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양봉기초, 마을전래놀이사, 핸드드립커피 과정 등 세 종류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도시양봉기초과정은 양봉에 대한 기초지식을 익히고 향후 직접 소득창출까지 뛰어들도록 안내한다.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1개월에 조합원 4만원, 비조합원 6만원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마을전래놀이사지도사과정은 마을의 아이들에게 놀이를 ...
제주지역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 지난 19일 제주지역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 7명이 모여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 구성을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대표들은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공동의 목소리를 내며 협동·연대하는 틀로서 협의회 구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향점에 공감했다. 이날 참석하지 못했지만 3곳의 사회적협동조합이 동참 의사를 밝혀 총 10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준비위에 참여하게 됐다. 향후 제주 사회적협동조합 협의회(준)는 공동의 목적을 실현할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역경제 생태계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제주형 사회혁신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실험에 나선 이들을 직접 만나봤다. [제주 바꾸는 혁신] (3) 마을공동체 새 거점, 인화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사람꽃 마을카페’는 요새 부쩍 늘어나는 방문객들을 맞이하느라 정신이 없...
인식 조사연구 결과 인지도 절반 이하...젊은 층 무관심 커 제주도가 ‘사회적경제 시범도시’를 내걸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제주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가 아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한국청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인식 조사연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는 절반에 약간 못 미치는 45.4%로 나타났다. 제주 전통의 협동노동 문화 ‘수...
고용노동부는 제주도 예비사회적기업인 유한회사 섬이다(대표 김종현)를 사회적기업으로 인증한다고 13일 밝혔다. (유)섬이다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7조 및 동법 제8조와 고용정책기본법 제10조에 따라 지난 9월8일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인증된 전국 53개 기관중 유일한 제주도내 기업이다. (유)섬이다는 로컬푸드와 지역문화를 결합시킨 청년중심의 레스토랑(닐모리동동)과 까페(우유부단) 운영으로 지역순환형 경제와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것으로...
제주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가 지난 9일 제주시 산지천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주도와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가 주최하고,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조직위윈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사회적경제, 제주와 같이(가치) 잇-수다’가 주제다.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린 개회식·기념식과 산지천 광장 일대에서 열린 현장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기업 ㈜해피맘하우스 김미경 △구좌친환경당근영농조합법인 김대길 △제주YMCA 김태성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소영 △영농조합...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타운홀미팅’으로 문 열어...생태계 활성화 방안 모색 ‘사회적경제 시범도시’를 전면에 내건 제주. 협력과 대안의 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은 ‘연결의 힘’에 있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제주도와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 주최,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8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는 제주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모색됐다.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와 종사자, 학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도민 등 분야를 초월해 60여명이 ...
2017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가 ‘사회적경제, 제주와 같이 잇-수다’를 주제로 오는 8일에서 9일까지 제주시 김만덕기념관과 산지천 탐라문화광장 등지에서 열린다. 제주도, 제주도사회적경제위원회가 주최, 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가 수행하는 이번 축제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함께 살펴보고 그 공감대를 넓히는 차원이다.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김만덕기념관에서 열리는 유공자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탐라문화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다양한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2017년 하반기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희망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내년 상반기에 신규로 마을기업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기업들이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이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법인·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설립 전 교육을 24시간 이수해야 한다. 네트워크, 강의, 실습, 현장방문 등의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시 중앙로 165 1층)에서 진행된다. 접수·문의=제주사회적...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역경제 생태계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제주형 사회혁신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실험에 나선 이들을 직접 만나봤다. [제주 바꾸는 혁신] (2) 면생리대 만드는 협동조합 ‘함께하는 그날’ 최근 일회용 생리대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랴부랴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를 구...
지역 곳곳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중심이 되는 제주사회적경제 지역별 축제가 ‘우리는 행복한 사이다-사람이 전부다’라는 주제로 다음 달 1일과 2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과 서귀동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민과 관광객,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이 함께 만나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부터 송악산 알뜨르농부시장(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569)에서는 ‘농부와청년×사이다’ 축제가 열린다. 세 청년의 무일푼 농업 세계 ...
복잡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려는 ‘사회적경제’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지역경제 생태계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제주형 사회혁신이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지금, 새로운 방식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실험에 나선 이들을 직접 만나봤다. [제주 바꾸는 혁신] (1) 관광약자 전문 여행사 예비사회적기업 ‘두리함께’ 이 여행사 직원들의 필수품은 ‘줄자’다. 호텔 방, 관광지 통로, 화장실, 입구 등 곳곳의 ...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8일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 세미나’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도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리빙랩을 통한 사회혁신’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제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서 개최한다. ‘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실험실이라는 의미로 공공·민간·시민의 협력, 과학·사회·현장의 통합모델을 시도하는 사용자 주도형 혁신플랫폼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회문제 해결형 사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제주시는 지난 3일 제주도 마을기업 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3개 기업이 예비 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푸드트럭을 이용한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하는 송당상회, 유수암 마을 주도형 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크유니온, 한경면 청수리 곶자왈 반딧불 생태관광을 추진하는 청수리 마을회 등 3곳이다. 예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역자원 발굴 상품개발비, 마케팅 활동비, 우수마을기업과 연계한 경영컨설팅 비용 등이 제공된다. 향후 정부에서 심사하는 마을기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된다. 이번 예비 마을기업 공모는 지난...
제주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창업비용 1500만원을 지원해주는 새로운 방식의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2017 제주 클낭 챌린지’의 설명회가 열린다. 오는 8일 오후 3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제주시 중앙로 165 1층) 내 몬딱가공소다. 사업의 전반적인 취지와 진행일정, 등록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미리 생각해 둔 아이디어가 있다면 구체화를 돕는 상담도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식 플랫폼(www.keulnang.org)에 접속한 뒤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아이디어 공모는...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8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최종 3팀 1500만원 지원 제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나름의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1500만원 상당의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아이디어 공모 프로젝트 '2017 제주 클낭 챌린지'가 본격 막을 올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공식 플랫폼(www.keulnang.org)에 접속한 뒤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콘테스트를 거쳐 8개 팀에 특허 등록과 창업을 지원한다. 아이디어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교통, 쓰레기, 취업난, 노인복지, 경제성장, 교육,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