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일반사회교육전공 박선후·고민주·현익전 씨가 작성한 논문 를 제36회 백록학술상 가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백경민 씨는 서평 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은 총장상과 상금으로 각각 35만원, 20만원씩을 받았다. 제주대 신문방송사는 대학생들의 논문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백록학술상 제정, 운영해오고 있...
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가 출범 첫 공식행사로 ‘방언’을 주제로 한 공개강연회를 마련했다. (사)제주어연구소는 오늘(22일) 오후 5시 제주시 아란서길 110 소재 ‘자연in’에서 법인화 설립 첫 행사로 한국방언학회장인 세명대 박경래 교수를 초청,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한국 사람과 한국말, 그리고 방언'. 박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제주어 등 방언의 문화적 가치와 보존 방법, 제주어의 지속적 조사연구 중요성 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어연구소는 지난 8월5일 '제주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우...
국제저명학술지 2018년 5월호 특별호 편찬...전 세계 연구자 원고 공모 제주발전연구원(원장 강기춘)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박찬식)가 쿠로시오 해류권 해양 문화 연구를 주도한다. 제주학연구센터는 SSCI급(Social Sciences Citation Index) 국제저명학술지 (이하 ISJ) 2018년 5월호 특별호를 센터가 엮으면서, 내년 7월말까지 전 세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호에 수록할 원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센터가 ISJ 특별호를 제작하게 된 계기는 현혜경...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정책 학술심포지엄 개최..."도립미술관 소장품 관리 총괄해야"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등 도내 공공 미술관의 소장품 현황은 어떨까? 엇비슷한 미술관 성격, 소장품 작가 중복 문제, 소장품을 공모로 구입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도립미술관은 16일 미술관 강당에서 ‘제주도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정책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립미술관의 정체성에 맞는 중장기 소장품 수집 정책의 방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의...
원희룡 제주지사, 14일 등재 기념행사서 밝혀...소라가격 보전, 고령해녀 소득보전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첫 선을 보였다. 소라가격 보전, 고령해녀 소득보전, 어촌계 가입비 지원 조정, 초기 정착금, 해녀복 지원 강화 등이 제시됐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등재 기념 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앞으로 해녀들의 가장 많은 소득원이며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소라가격 안정을 위해 소라가격은 Kg당 5000원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제주대 박물관 국제학술대회 개최..."개발 억제 문화벨트 역할"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주최하고 제주대 박물관이 주관하는 ‘제주 고산리유적 국제학술대회’가 8일부터 9일까지 제주대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 방안’이란 주제로 제주대, 한국신석기학회, (재)제주고고학연구소,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틀에 걸쳐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 토론이 진행되는 가운데, 행사는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 자연환경 ▲고산리유적과 동북아시아 초기 신석기의...
제주학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윤용택)는 학회 학술지 제47집 《제주도연구(濟州島硏究)》에 게재할 논문을 1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논문 주제는 제주지역의 역사, 문화, 언어, 사회, 자연, 문헌, 고고학 등 제주학 전반을 아우르며 형식은 학술 논문이나 보고서다. 논문 투고, 작성 요령은 홈페이지 제주학회 홈페이지( www.jejustudies.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제주도연구 47집은 내년 2월 28일 발행된다.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6일 지역언론연구 세미나 '알고리즘 저널리즘' 큰 관심 19세기 초 산업혁명은 노동자들의 육체노동을 대체해 상품을 찍어냈다.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기계에 빼앗겼다. 200년이 지났다. 이제 컴퓨터와 로봇이라는 기계는 인간의 지식노동마저 대체하려 한다. 대표적 지식노동자인 ‘기자’들의 일자리마저도 위협하는 시대가 됐다.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학과장 박경숙 교수)와 사회과학연구소가 공동주최한 '지역언론연구 2016' 학술세미나가 6일 오후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로컬과 글로벌,...
제주대학교박물관(관장 문혜경)은 오는 8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학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제주 고산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주최, 제주대, (사)한국신석기학회, (재)제주고고학연구소,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와 활용방안’이 주제다.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원장의 ‘고사리유적 연구 성과와 가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중국 길림대 왕리신 ‘중국 초기신석기 최근 연구 성과’. 일본 주오대 고바야시 겐이치 ‘일본 죠몽 초창기 주거지연구’, 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은 최근 학술지 《탐라문화》 제53호를 발간했다. 이번 《탐라문화》에는 논문 9편이 실렸는데 ‘제주의 지역 경제 활동과 문화’라는 주제로 작성한 특수논문 4편과 일반논문 5편이다. 특수논문은 (김순자), (한금순), (정광중), (김현철·강영은)...
제주도가 천연기념물 '제주마 68마리를 공개 매각한다. 제주도 축산진흥원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에서 생산된 마필 68마리를 오는 7일 제주시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 방법으로 매각한다고 1일 밝혔다. 공개 경매는 축산진흥원에서 사육되는 222마리(성마 118, 육성마 24, 자마 80) 중 종축개량공급위원회 매각심의를 거쳐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최종 698마리를 선발했다. 경매되는 제주마는 축산진흥원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사육되는 것으로 성마 4마리, 육성마 9마리, 자마 55마리이다. 경...
국가무형문화재 제주민요 단체종목 전환...제주민요보존회가 보유단체로 문화재청은 23일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를 단체종목으로 전환하고 제주민요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인정 예고했다. 1989년 12월 1일 개인종목으로 지정된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는 그동안 보유자 인정을 통해 전승이 이어져왔으나, 오랜 기간 보유자 부재로 명맥을 잇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전승 활성화를 위해 보유자 개인보다 보유단체 인정을 통한 종목 전승이 바람직하다는 외부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무형문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단체종목으로 전환키로...
강창언 제주도예촌장, 20세기 ‘제주박물지’ 유적·논문편 2권 펴내 제주 섬 문화유산 답사에 발품을 판지 30여년. 가마터 40여곳, 절터 100여곳, 방사탑과 동자석, 환해장성 등 많은 제주의 문화재와 사적들이 그의 발길이 닿으면서 학계에 보고되거나 세상에 알려졌다. 제주도예촌장 강창언(57, 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씨가 그동안 제주도의 문화유적을 답사·연구하면서 여러 지면에 발표했던 것들을 한데 모아 ‘20세기 제주박물지(유적편, 논문편 / 도서출판 가시아히)’을 펴냈다. 20세기 후반인 1970년대 후반부터 2000...
역사문화학회(회장 김동전, 제주대 교수)는 지난 2일 (사)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 주최의 ‘2016 세계한센포럼’에서 학술발표 특별섹션을 주관하고 한센인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세계한센포럼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세계 각국 한센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역사문화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발표의 주제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 한센문화유적의 역사적 중요성’으로, ▷조선총독부의 한센정책, ▷한센인에 대한 복지정책, ▷소외받는 한센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
'제주해녀정신, 세계의 가슴에'라는 슬로건으로 가 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유산 등재 추진에 따른 향후 과제와 제주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책토론회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강창일·오영훈·위성곤 국회의원과 (사)세계문화유산보전사업회가 공동주관을 맡았으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화재청·유네스코한국위원회·제민일보사가 후원을 했다. 정책토론회의 좌장은 오영훈 국회의원이 맡아 ...
제주 불기도서관 ‘성리학의 탄생’ 특강, 11월3·10·17일 3회 제주치과의사회관서 ‘성리학이 지배한 나라, 조선. 건국이념으로서 조선조 518년을 지배해온 성리학 사상과 조선의 집권세력인 사대부들이 구현하려 했던 성리학적 이상세계는 어떤 것일까? 또한 정도전, 조광조, 이황, 이이 … 성리학의 계보를 관통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성리학자들의 공통점과 차이는 무엇일까? 제주치과의사신협 부설 불기도서관은 11월을 맞아 ‘성리학의 탄생’을 주제로 3회에 걸쳐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제주시 ...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5일 제주대서 학술대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조사성과...' 개최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두)는 5일 오전 10시 제주대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대한 최근 조사 성과를 통해 본 제주 삼별초와 제주 항파두리 성격’을 개최한다. 재단법인 제주고고학연구소(소장 강창화)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사적 396호로 지정된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제주 항파두리성과 강화도, 진도의 대몽항쟁 유적·유물과 비교해보고 향후 조사연구방향, 보존·활...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동윤)은 28일 인문주간 학술대회, 30일 옹기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대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열린다. ‘미래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제주인문학 가치 담론’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공존과 상생의 길을 문학적 접근, 역사문화적 접근, 철학적 접근, 사회적 접근 등 다각적 시각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모색한다. 학술대회 순서는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고명철 광운대 국어국...
제주섬문화연구소, ‘무의·치유로서의 제주굿’ 학술세미나...“굿은 공감·눈물의 치료” 고유한 자연·문화 속에서 제주굿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섬사람들의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기에, 미신이 아닌 ‘무의(巫醫)와 치유’로서 재조명받아야 한다는 조언이다. 제주섬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가 주관하는 학술세미나 ‘무의, 치유로서의 제주굿’이 20일 오후 2시부터 각 북카페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주학대회’의 제주학 학술사업 지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문화적·예능적인 측면에서 연구돼 온 제주무속의 굿이, ...
세계자연유산지구 추가 등재 제주지역 후보지가 4곳으로 압축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9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세미나실에서 '세계자연유산지구 확대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추가 등재 후보지를 제시했다. 선정지역은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 거문오름 상류동굴군(웃산전굴, 북오름굴, 대림굴)과 한경면 고산리의 수월봉, 차귀도, 한림읍 소천굴이다. 거문오름 상류동굴계는 이미 세계자연유산으로 이미 등재된 만장굴·김녕굴·용천동굴·당처물동굴들이 거문오름으로부터 형성됐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어 등재 1순위로 꼽힌다. 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