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선거구획정위, 2개 선거구 분구...평균 인구 2만2606명-상한 3만6169명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제주도의원 의원 정수가 41명에서 43명으로 증원됨에 따라 제주도 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헌재 인구편차(±60%) 기준을 초과한 선거구를 분구했다. 제주도 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삼다홀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획정위는 2차 회의에서 헌재 인구편차 기준을 초과한 제주시 삼도1.2동, 오라동선거구를 삼도1.2동과 오라동으로, 제주시 삼양.봉개.아라동 선거구를 삼양.봉개동과 아라동 선거구로 분구하...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오후 학교 밖 청소년 돌봄 시설을 찾아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위기 청소년 대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관심은커녕 잠재적인 사회악으로 보는 시선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반사회성을 가속화시킨다”며 “학교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정이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기 청소년 돌봄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인문학 및 취업 교육, 학업 지도 등 포괄적 기능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학교 밖 청소년 지...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018 한라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해 "다양한 시민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고 9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세월호 추모, 탈핵, GMO 반대 등 활동을 해왔다. 건강한 밥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협동조합 활동가들에게 존경을 표한다. 다양한 시민활동을 보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9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쓰레기 요일별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요일별배출제와 재활용 분리 배출 관련 예산만 200억에 이른다”며 “도민혈세로 시행하면서 도민에게는 정작 불편함만 주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요일별배출제를 지속시키는 것은 당초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분리수거 등 큰 틀은 유지하되 쓰레기 요일별배출제에 대해서는 전면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쓰레기 분리배출 감시에 사용되는 예산을 재활용 분리처리 인건비로 전환하면 요...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8일 제주마주협회 회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세계 최고 경마대회인 ‘두바이 월드컵’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대상경주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도지사배대상경주 정산집행과 관련해 행정조치 등을 통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며 “렛츠런파크(옛 한국마사회)와 렛츠런파크 제주와 협의를 통해 예산 및 운영 전반에 대해서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말고기 등급제 시행과 관련해서는 “현...
정민구(51)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9일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제6선거구(삼도1·2동, 오라동)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민구 예비후보는 ‘언제나 주민과 함께, 삼도동은 정민구’란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당적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정 예비후보는 “지금 제주는 방향을 잡지 못한 채 갈 곳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며 “거대 자본에 의한 난개발로 청정환경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난, 쓰레기난, 상·하수도난, 주거난 등 온갖 ...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내 1호 외국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를 '공론조사'로 결정키로 한 가운데 강기탕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환영'입장을 밝혔다. 강기탁 예비후보는 8일 현안 논평을 내고 "녹지국제병원(외국인 영리병원) 공론화 결정을 환영한다"며 "공론화위원회 구성부터 심의에 공정성, 독립성, 투명성이 보장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피력했다. 강 후보는 "찬반 논란이 심해 갈등 양상이 빚어지고 있는 정책 사안을 허가 전에 공론화절차에 부침으로써 숙의민주주의의 첫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후...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정책자료를 통해 "국제수준의 제주형 교육과정을 수립해 제주형 공립 자율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아이좋은 학교, 다혼디배움학교, 혁신학교 등의 제주형자율학교의 장점을 발전시키면서 예산지원 형식이 주를 이루는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국제수준의 제주형 공립 자율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 수립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정책을 공약했다. 이어 "제주특별법 특례조항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수립해 적용할 수 있다"며 "제주형 자율교육과정 수립을...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제110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미투 운동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변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018년 권력구조와 위계질서에 짓눌려 은폐돼 왔던 여성 성차별과 성범죄를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대한민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며 "미투 운동은 단순히 개인의 피해를 고발하는 차원이 아닌 사회적 변혁을 지향하는 시대적 정신"이라고 전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계기로 사회적 전반의 성찰을 통해 비뚤어진 성의식을 바로 잡아나가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외국인 차별·인권보호법 재·개정 등을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8일 정책릴레이 8번째 ‘다문화’ 관련 “공항부터 동사무소, 은행 등 다문화 가정이 느끼는 불편이 크다. 제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과 상호 문화와 존중, 이해, 차별없는 평등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도 제주도민이다. 인권실태조사와 제주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재개정, 외국인에 대한 차별방지와 인권보호 등 법 제도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다문화가정 문화교류 지원을 강화하겠다. 사...
강철남(50)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이 8일 “생활형 복지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며 제주도의원선거(연동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3월2일 일찌감치 했다. 강철남 관장은 주요공약으로 생활형 복지정책을 제시했다. 연동 도심지역의 혼잡한 교통 및 주차난 문제, 교육과 환경문제, 어려운 지역상권 등 경제 문제에 이르기까지 산적한 지역 생활복지 현안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해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 관장은 1993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강기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여성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8일 성명을 내고 “검찰 내부 성추행 의혹을 시작으로 각종 성폭력 사건이 드러나고 있다. #MeToo(미투) 운동은 여성이 안전한 사회로 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돼야 한다. 가해자 처벌과 함께 2차 피해 방지와 회복 프로그램 등 법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여성이 안전한 제주,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제주, 성차별 없는 제주, 양성 평등 제주를 위해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들이 살맛나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실현시키겠다는 구상을 8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일자리 매칭을 통한 취업연계강화가 핵심”이라며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등 청년 삶 전체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5대 핵심 과제는 취업 및 고용, 창업, 문화ㆍ여가, 복지, 네트워크 등이다. 박 예비후보는 “청년 사회활동가 양성을 통해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공간 조성으로 창업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강...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고은영 녹색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성명을 내고 성평등 한 도정 운영과 미투(Metoo) 물결 속에서 더 나은 제주 공동체 건설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설문대 할망의 제주에서 평범한 여성의 삶을 살았다”며 “임신과 육아 앞에서 여성 동료들을 잃었다. 임신과 육아 앞에서 나의 생애주기를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평범한 여성이기에 목말랐던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정치를 한다”며 “녹색당은 페미니즘 정당으로서 차별과 권력을 만드는 모든 폭력 문화를 거부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 여성 정신과 발자취는 우리 삶의 밑천”이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8일 축하 메시지를 통해 “UN이 정한 110회 여성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첫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여성 노동자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으로, 최저임금과 육아, 출산, 남성중심 문화 등에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질적인 성평등이 필요하다. 사회 저변의 미투운동 등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고 있다. 'with you', 함께하며 힘이 되겠다. 설문대할망과 김만덕, ...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제주도의원(화북동) 선거 예비후보가 8일 출마의 변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도전한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미투 운동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 사회에 남아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과 여성의 참여를 배제하고 소외한 관행도 여성에 대한 폭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 여성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 강인하게 살았다. 그럼에도 공적 영역에서 여성의 참여가 열악하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큰 용기를 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도전한다. 다양한 현장에서 경험...
민선 7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13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는 ‘2018지방선거, 출마 뜻 있습니다’ 코너를 마련, 후보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저, 출마합니다] 송창권 성지요양원장(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창권(64년생) 성지요양원장은 “동네 이기적인 편협한 소지역주의가 아...
도당위원장 제안-도당 상무위 개최 전 가로채기..."정치공학적 접근" 불쾌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자인 문대림 예비후보에 대해 '공개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양 후보가 신경전을 넘어서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 공약을 발표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질의응답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원팀' 제안에 대해 진전된 게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원팀 ...
요일별 배출제는 행정편의주의 전형..."도민이 원하는 시간에 배출"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8일 오전 10시10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전면 폐지‘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는 성장관리를 잘못한 도정이 그 책임을 도민에게 전가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시민들이 엄살 부린다는 제주시장의 발언처럼 ‘불편해야 쓰레기가 줄어든다’는 논리를 내세워 도민을 일방적으로 계몽...
제주도가 18년 동안 법적 근거도 없이 한진그룹에 대해 지하수 개발 연장을 허가해줬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제주도민을 우롱한 행위”라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7일 성명을 내고 “지하수 사유화를 막고, 새롭게 보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18년 동안 법적 근거 없이 한진의 지하수 증산신청 안건을 다뤘고, 먹는샘물 지하수 개발·이용을 연장 허가한 것은 도민을 우롱한 행위”라며 “제주 생명줄 지하수는 무한이 아니라 유한자원이다. 지하수가 고갈되면 제주도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