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수에 이어 “문대림 결자해지” 압박...“언제나 한 팀” 논란 확산은 차단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선거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의혹과 관련해, 같은 당 박희수 예비후보에 이어 김우남도 공격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청와대가 아닌 도민 검증이 필요하다”며 문 예비후보의 결자해지를 촉구했다. 다만 ‘민주당은 언제나 한 팀’이라며 지나친 과열 양상은 피했다. 김 예비후보는 5일 선거준비사무소에서 가진 청년 정책 기자회견 질의에서 문 예비후보의 ‘원(one) 팀’ 제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문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월 10만원대 청년 공공영구임대주택을 5000호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우남 예비후보는 4일 정책 발표 첫 기자회견을 열고 “월 10만원대 청년 공공 영구임대주택 5000호를 건설하여 청년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고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 청년들의 소득 대비 주거비 지출이 20%가 넘고, 특히 대학생의 주거비 지출 부담은 78%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며 "청년들이 원하면 39세가 되는 시기까지 최장 20년을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영구임대주택을 시장의 왜곡이나 충돌...
양영길 "출마 결심 굳혔다"...제주도교육감 선거 3파전 양상 중등 교장 출신의 양영길 시인(65)이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간 단판승부가 예상됐던 제주도교육감 선거는 3파전 양상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양 시인은 5일 와의 통화에서 "제주교육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으로 갖고 있다가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이번주나 다음주 초 중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는 계획이다. 양 시인은 "제주교육이 도민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평범한 교육기관으로 전락...
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제주도정 최초로 여성 정무부지사 발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공감정책 시리즈' 여성정책 공약자료를 통해 "여성정책을 강화하고 기획․예산 등 주요 핵심부서 여성 공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하는 한편, 도정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비율도 획기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통계에 따르면 제주도정 여성공무원 비율은 32%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에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5급 이상 비율은 전국보다 1% 정도 높은 수준이나, 기획․예산․인사 등 주요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주자들 간의 인신공격을 지양하는, 이른바 '민주당 한 팀 캠페인'을 제안했다. 문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번 6.13지방선거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많은 준비를 통해 꼭 이겨야 한다"면서 "민주당 한 팀 캠페인 전개 속 하나돼 촛불혁명 제주에서 완성시키자"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같은 당 경쟁후보 간 인신공격은 아프다. 공격이어서 아픈 것이 아니라 도민들과 지지자분들을 보기가 죄송하고 부끄럽다"며 "후보의 정치적 소신과 제주의...
박희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4일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내고 "스마트농업, 명품관광, 환경융합,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해 제주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스마트농업에는 사물인터넷과 융복합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팜, 농식품 융합 산업, ICT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축산산업을 육성하고, 질적 관광을 위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제주형 생태관광 육성, 가상현실 등 관광 컨텐츠 육성, 문화·숙박·체험·음식 등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제주형 O2O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겠다...
민주당 12명-한국당 5명-바른미래 3명-정의당 1명, 교육 2명...전과기록 9명 제주도의회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첫날 27명(교육의원 포함)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주도의회 도의원 선거구는 총 29개다. 교육의원 5개 선거구를 포함하면 34개 선거구가 된다. 제주도선관위는 2일 오후 6시 예비후보 등록 첫날 마감 결과 도의원 25명, 교육의원 2명 등 총 2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대 경쟁률을 보인 선거구는 무주공산인 제주시 1선거구(건입.일도1.이도1동)로 무려 5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김기정(6...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에서 출사표를 던진 송창권 성지요양원 원장은 지난 3월1일 오후 3시 그라벨호텔에서 자신의 저서 「삶은 행복이다」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삶은 행복이다」는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활동해오면서, 언론사에 기고한 글과 정치활동을 하면서 발표한 정책들을 정리해 모은 것이다. 지난해 영주신문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으로 등단하기도 송 원장은 자작시 30여편과 함께 여러 아픔을 겪으면서 더욱 화목해진 솔직한 가족 이야기도 책 속에 녹여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일 더럭분교의 22년만 본교 승격과 관련해 “마을과 학교, 지역을 살리는 신호탄”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더럭분교 본교 승격 축하메시를 통해 “이날 본교승격 기념식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학부모, 교직원, 더럭분교 발전위원회, 학생 등 모두가 한껏 고무되고 기쁜 표정들이었다. 한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더럭초등학교는 지난 1946년 하가국민학교로 개교해 40여년의 역사를 이어오다 학생수 감소로 1996년 3월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으로 변경됐다. 지...
박호형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2일 선관위에 예비후보(일도2동 갑)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시작했다. 박호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길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면 매번 듣는 소리가 선거 때만 되면 시민들에게 허리 굽혀 인사하고 당선되고 나면 등을 돌리는 정치인들 더는 못 믿겠다라는 것”이라며 “우리정치가 왜 이렇게 불신투성이가 되었는지 가슴깊이 성찰해야 할 대목이고 당선이 되면 절대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일동2동 동민과 더불어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땀 흘려 일...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일 “제주도민 누구나 5000원(왕복 1만원)으로 육지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희망 나들이’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공약했다. 박희수 예비후보는 이날 두 번째 ‘희망정책시리즈’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민들은 도서(섬) 주민임에도 고액을 지불해 항공․선박을 이용하고 있다”며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으로 우리나라 도서지역 주민들은 선박최고 운임제도를 적용받고 있지만 제주 본도(추자․우도 제외) 도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1일 선거운동본부 논평을 발표하고 “일도 안 하고 책임도 안지는 원희룡 제주도정 때문에 도민들의 삶은 날이 갈수록 팍팍해진다”며 제주도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고 예비후보는 “올해 제주도 예산규모는 지난해 보다 6719억원이 늘어난 5조 7761억원으로 인구 67만명 규모로는 적지 않은 예산”이라며 “적지 않은 예산을 잘 써야 하는데 원희룡 도정의 실정은 그러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2월 27일 제주도의회 지방재정연구회가 개최한 ‘예산결산심사 역량강화 ...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보수 세력 결집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수많은 독립투사와 그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독립투사들의 피와 눈물로 지켜온 나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 주권이 크게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진보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서 보수를 궤멸시키려 하고 있기에, 보수 세력이 결집돼야 애국선열들이 지켜온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지사선거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일 “주택 공공부문 총량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문 예비후보는 “주택가격 폭등은 수요가 많았던 지난 2~3년간 주택 공급이 적정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토지, 자재, 인건비 등이 지나치게 올랐다”며 “특히 행정지침 위주의 소위 난개발 방지 대책 등으로 인해 인허가 리스크와 이로 인한 자본조달 비용이 급상승하면서 주택 가격이 폭등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과잉 공급으로 인한 준공 후 미분양이 문제다. 사업 시행 승인 대상 공동주택만 1200호가 미분양...
박희수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1일 “‘희망e음 도민우체통’을 설치해 도민의견을 받겠다”고 밝혔다. ‘희망e음 도민우체통’은 도민들이 원하시는 정책이나 공약 등 의견을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공간을 말한다. 도민들이 제안한 의견에서 정책․공약을 발굴하고, 다시 도민들에게 배달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박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주인은 바로 도민 여러분이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도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답답한 도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곳곳에 나무를 심어 가꾸듯, 제주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정책 예술가에 실제적 도움돼야” 문학상 제정 통한 창작열기 조성 등 공약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1일 제주문학계의 오랜 숙원인 ‘제주문학관’ 조기 건립을 통해 문학인들의 바람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문학은 제주의 신화와 전설 등 구비문학과 해양문학, 유배문학, 4.3문학뿐만 아니라 재일제주인 문학 등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무한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제주도의 풍부한 문학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보존함은 물론 문학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활동의 거점이 되는 문학관 ...
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의원정수 증원’ 특별법 처리 지연 ‘先등록 後변경’ 혼란 불가피 지방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국회의 법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3월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될 전망이다. 선거구별로 대부분 3~4명, 많게는 후보군이 8명까지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곳도 있어 역대 도의원선거 중 최대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2일부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지역구도의원 및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 제주도의원 정수 증원 및 연동형...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관련 예산을 장애인들이 직접 짜는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지난 2월28일 오후 탐라장애인복지회관에서 장애인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도 장애인 복지가 전국평균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문 예비후보는 “제주도청에 장애인과를 신설하고, 장애인 관련 업무는 개방형직위 장애인 공무원을 기용해, 보다 현실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도내 장애인 수는 3만5000명 정도. 장애인 복지예산은 계측자료도 없이 주먹구...
“특별자치도와 도남동·이도2동 변화와 혁신 위해 준비된 도의원 필요” 40대 기수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강성민씨(46)가 1일 제주도의원 선서 출마를 선언했다. 기존 선거구를 기준으로 이도2동 갑 선거구다. 강성민 전 보좌관은 “3.1절을 맞이해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선열을 추모하고, 제주4.3의 기폭제가 됐던 관덕정 3.1시위 당시 억울하게 죽어간 제주도민을 기리며 ‘제주를 제주답게’, ‘동네를 동네답게’ 만들기 위해 제주도의원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시절부터 ...
국회, 제주특별법-공직선거법-세종특별법 의결...광역의원 정수 증원 제주도의원 정수가 41명에서 43명으로 늘어난다. 국회는 28일 밤 늦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공직선거법과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 세종특별자치시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위성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은 제주도의원 정수를 41명에서 43명으로 증원하는 안이다. 국회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는 이날 저녁 8시50분께 제주특별법과 세종시특별법,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극적으로 합의, 광역의원 정수를 증원키로 했다. 논란이 됐던 연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