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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이번에 특별자치도 제주 의료원 병원장을 새로 맡게 된 홍 성직 입니다.제주 의료원이 시내와 먼저 떨어진 한라산 허리에 자리한 관계로 한번 방문하시기가 쉽지 않겠지만 취임식을 빙자하여 여러분을 이곳에 좀 모시려고 합니다.사실 이곳에 도민 여러분을 특별히 모시려고 하는 것은취임의 축하를 받고자 하는 목적 보다는 특별자치도 제주 의료원이 정말 좋은 위치, 좋은 시설을 가지고 있음에도아직 도민 여러분께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저희가 드릴 수 있는 의료의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심정에서제주 의료원을 도민 여러분께 좀 보여드리면서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생각한 일입니다. 그동안 제주 공공의료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해온 특별 자치도 제주 의료원은1910년 자혜의원이 모태가 되어 10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제주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그리고 2002년 새로운 마스터 플랜과 비젼을 가지고 노인 전문 병원으로 모습을 바꾸어 한라산 중턱 전망 좋고 아름다운 이 장소에 자리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제주 의료원은 의료원 식구 모두에게 단순한 직장 이상의 의미 있는 공간이었습니다.잘 아시다 시피 제주 의료원은 지어질 때부터 흑자를 목적으로 이익을 내기 위한 병원이 아니었습니다.중요한 제주도의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제주도의 의료취약계층을 돌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하면서 제주 도민의 건강을 위해서 얼마나 헌신적으로 봉사하느냐가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기고 | 홍성직 | 2006-07-2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