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방훈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자유한국당)는 23일 오전 11시 한림읍노인회관에서 열린 서부노인대학 15기 졸업식에 참석해 어르신 표심 공략에 공을 들였다. 오후에는 영락교회에서 열린 선교바자회에 참석,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제 전면폐지’ 공약을 설명하며 주부표심을 공략했다. 김 예비후보는 “참가자들은 배출 요일을 놓치면 집안 배란다에 놓인 쓰레기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다. 지사에 당선돼 생활쓰레기 요일별배출제를 폐지해 주부들의 시름을 덜어달라는 당부와 성원을 많이 받았다”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남의 당 공천에 관여하기 전에 바른미래당 후보나 발굴하라” 바른미래당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주식관련 계속된 공개질의로 선거초반 핫이슈로 부상하자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엄호에 나섰다. 바른미래당의 공개질의를 악의적 정치공세로 규정한 뒤 정책선거로 승부하라며 정공법을 택했다. 아직 선관위에 등록한 바른미래당 소속 도지사 예비후보가 한 명도 없는 점을 거론하면서는 “경선을 치를 후보나 발굴하라”고 비꼬기까지 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바른미래당의 행태가 점...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④ 강기탁 변호사 "사회투자기금 조성"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난개발과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환경자원총량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서 숙의민주주의를 통해 결정하고, 제주에 맞지 않는다고 결론이 나면 과감히 접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변 출신 인권변호사 경력으로 제주지사를 맡기에 부족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강 예비후보는 강정사태를 보면서 정치가든, 행정가든 갈등관리가 진짜 중요한 능력인데 갈등관리자로서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자신했다. 강기탁 예비후...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④ 강기탁 "인권변호사로 흠이 없다" 강기탁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 대해 제주 정치를 망쳐놓은 제주판 3김을 청산했다는 공로를 인정했다. 하지만 원 지사의 시선이 제주에 있지 않고 중앙만 바라보다 실패하고, 실망을 도민에게 안겨줬다고 꼬집었다. 자신의 장점에 대해 젊고, 새로울 뿐만 아니라 노동인권변호사로 살아와서 흠이 없고 깨끗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진짜 목표는 도지사가 아니라 국회의원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잘라 말했...
자유한국당 김방훈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선거사무실에서 제주 장애인들과 만나 자신의 복지 정책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의 특수성을 반영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며 “당사자들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도민 참여형 사회복지 계획이 필요하다. 사회복지 기준과 지표를 마련하고 분야별로 실천하는데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정책을 더욱 세분화해 분야에 맞는 정책이 골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속적으로 장애인 단체 의견을 수렴해 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
장성철 도당위원장 전면 나서 저격수 자임…급여 및 배당 여부 네번째 공개질의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주)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 논란과 관련해 문 예비후보의 직접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이 직접 저격수로 나섰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22일 장성철 도당위원장 명의의 논평을 내고, “문 예비후보 측이 ‘아니면 말고식 의혹제기에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라고 밝힌 것은 자가 당착의 전형”이라며 “대변인 논평 뒤에 숨지말고 직접 본인이 나서라”고 문 예비후보를 직...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유리의성 주식취득 보유-도의원 당시 업무관련성 명백” 바른미래당의 공개질의로 제주도지사 선거 초반부터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주)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 논란에 자유한국당까지 가세했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22일 성명을 내고 “바른미래당의 의혹제기 이후 문대림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주식보유’와 관련해 법적, 도덕적인 문제성에 대한 제보가 당에 폭주하고 있다”며 “문 예비후보 측은 의혹제기에 대해 ‘술수의 정치’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속 시원하게 해명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
정의당 농민대회 제주서 개최...이정미 당대표 "폭설피해 특별재난구역 준하는 지원" 정의당 농민대회를 참석 차 제주에 내려온 이정미 대표는 제주지사 출마와 관련해 도당에서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22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농민헌법 제정! 농민정치 실현!'를 슬로건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장식 사무총장, 김대원 도당위원장, 박웅두 농민위원장, 안덕면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하는 고성효 도당 농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새로 만들어질 헌법은 강력한 농민헌법으로 재탄생해야 ...
“현장에 답 있다” 믿음 속 작년 한해만 116차례 현장방문…진보성향 3선 도전 본격 제주도의회 허창옥 의원(대정읍, 무소속)이 지난 한해 의정활동을 소상히 기록한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6.13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읽힌다. 허창옥 의원은 22일 ‘발로 뛰며 행동하는 1차산업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내건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8페이지 분량으로, 주민들과 했던 대정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 진행상황, 의정활동 기간 중 각종 수상내역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허창옥 의원은 의정보고서에서 “현장에 답...
김우남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마을포제 등 전승의례를 보존하고 적극 육성해 지역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키고 제주의 문화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여섯 번째 공감정책시리즈를 통해 “매년 음력 새해 들어 제주의 많은 마을에서 일제히 이뤄지는 마을포제는 공동체의 안녕과 마을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마을 주민이 함께 기원하는 제주만의 미덕이자 공동체 양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각 마을마다 열리는 포제 행사에 꼬박꼬박 참석하며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한라산신제 ...
문대림 캠프, 바른미래당 첫 공개질의 3일만에 “의혹제기 금도 넘으면 법적대응” 역공 바른미래당이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주)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와 관련한 공개질의에 대해 문대림 예비후보 측이 3일 만에 반응을 보였다.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않는다. 불필요한 의혹제기와 같은 술수 정치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결의(?)를 드러냈다. “의혹제기가 금도를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겠다”는 경고장도 날렸다. 자칫 잘못 대응했다간 점점 정치쟁점화 되면서 의혹만 부풀리며 정책선거가 실종...
제주도당,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에 세 번째 공개질의 이어가며 도덕성 검증 수위↑ 바른미래당이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의 ‘유리의성’ 주식 소유와 관련한 공개질의를 3일 연속 이어가며 정치쟁점화를 시도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21일 ‘제주유리의성’ 등기부등본까지 공개하며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 의원 재직 기간 대부분을 감사를 맡고 있었다”며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등기부등본상의 기록과 문대림 예비후보의 프로필을 대조해 보면 문 후보는 2006년 7...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9시30분 제주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노인들은 제주도의 훌륭한 자산”이라며 “그 동안 축척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제주를 이끄는데 없어서는 안될 인적 인프라”라고 말했다. 김방훈 예비후보는 "제주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갖고 있는 경험에서 오는 사고와의 접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역설한 뒤 이번 선거의 중점 공약중의 하나인 '행정체제 재편'에 대해서도 일일이 설명했다. 행정체제 재편은 김방훈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중 하나로 제주도의 ...
박희수 제주도지사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주도가 랜딩카지노 변경허가를 승인한 것과 관련해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제주를 자본의 노예, 도박천국으로 만드는 독선과 불통의 원희룡 도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은 제주도민의 삶을 ‘평화’에서 ‘도박’으로 전락시킨 책임을 지고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을 당장 백지화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허가는 자본과 결탁한 행정의 오만함의 극치이며, 제주도민의 주권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짓밟는 제주 역사...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21일 노인대학원 졸업식과 방송사 인터뷰, 마을행사 참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문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대한노인회 노인대학원 졸업식에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학구열을 불태운 어르신들에 인사를 올렸다. 문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식에 임하는 표정들이 너무 밝아 보기 좋다”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여러 교육프로그램 발굴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도내 일원에서 열린 행사장과 현안 현장 등을 둘러봤다.
공감정책시리즈 다섯 번째, “도지사가 직접 청년문제 챙길 것” 김우남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도지사 직속 가칭 ‘청년미래위원회’ 설치를 공약하며 2030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다섯 번째 공감정책시리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와 청년수당 등 청년문제를 전담할 통합기구를 세워 도지사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청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 청년정책은 ‘경제일자리정책과’와 ‘평생교육과’가 담당하고 있어 일괄적인 정책을 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다 보니 청년일자리...
“모 중학교 기초학력 미달 10% 충격적”…모든 학교에 스쿨버스 배치 공약 보수후보 단일화를 이뤄낸 김광수(66)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쟁력’을 화두로 내세웠다. 김광수 교육의원은 21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교육에 경쟁력을 불어넣겠다”며 교육감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종배 전 제민일보 상무이사가 배석했다. 캠프에서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마회견문 없이 마이크를 잡은 김 의원은 “최근...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③ 고은영 예비후보, 최초 여성-청년 지사 후보 시민경선을 통해 녹색당 제주지사 후보로 선출된 고은영 예비후보는 난개발의 원흉으로 국제자유도시를 꼽고, '국제자유도시 폐기'를 거침없이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초의 여성, 최연소 청년 제주지사 후보로 군소정당 후보이지만 제주도민과 함께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기성 정치권의 '밀실야합' 등 기득권 정치로 정치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고은영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선택 6.13 제주도지사 후보에게 듣는다] ③ 고은영 "소외된 청년-여성-약자 편" 기득권 정당의 '밀실정치 야합'을 없애기 위해서 출마했다는 녹색당 고은영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거침이 없었다.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에 대해서는 한쪽에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난개발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모순적인 도정'을 운영했다고 평가했다. 고 후보는 "촛불 이후 'Me too' 운동 등 새로운 생활적폐를 청산하는 진짜 민주주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에서 배제돼 왔던 여성, 청년, 이주민,...
제주도당, 두 번씩이나 공개질의…투자금 조달방법 및 투자 후 배당소득 의혹 제기 바른미래당이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의 제주유리의성 주식 소유과 관련해 연일 공세를 펴고 있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20일 문대림 예비후보의 (주)제주유리의성 주식소유과 관련해 “투자 이후 주식보유에 따른 배당소득이 있었느냐”고 공개 질의했다. 전날 제주유리의성 주식 총수 및 문 예비후보 소유 주식 총수 등 6개 항목을 공개질의한 데 이어 두 번째 공개질의다.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19일 6개항의 공개질의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