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해군기지 유치동의 결정으로 삼은 여론조사가 사전 예산확보 없이 1억원대 예산을 집행해 사후 승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더욱이 도의회가 '추경예산 승인'을 거부할 경우 사실상 예산에 따른 정책집행결과 '무효'될 가능성이 높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도지사 여론조사 비용, 사전 동의없이 '선결집행'...도의회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도의회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사유는 '한미FTA에 따른 업무협의차 정부부처 및 국회 방문'으로 돼 있다.이에앞서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위원장 강원철)은 5일 김태환 도지사와 유덕상 환경부지사를 비롯 이종만 해양수산본부장, 윤엄석 해군기지 T/F팀장 등 간부 공무원 8명을 증인으로 출석해 줄 것
검은 모래찜질 명소로 이름난 제주시 삼양동이 이를 지역명품으로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양검은모래찜질 브랜드 사업과 삼양동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 등이 지난 5월25일 KBS 춘천방송총국 ‘오감만족시사파일’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전역에 소개됐고, 방송이후 강원도 내 자치센터들은 물론 전국의 주민자치센터에
강정마을내 해군기지 유치로 인한 갈등 치우로 마을주민 투표가 거론되는 가운데 지역구 김용하 의원이 "강정마을의 갈등을 풀기위해 마을투표가 바람직하다"며 "강정주민만을 참가한 주민투표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자"는 입장을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용하 의원은 4일 강정마을 갈등과 관련, "찬성측은 최대의
제주해군기지 의혹 해소를 위한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 관련, 증인 출석 문제가 초반부터 차질이 예상된다.제주도가 사실상 상임위원회 성격의 자리에 도지사가 직접 증인으로 나서는데 대해 '난색'을 표명하면서 사실상 이뤄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더욱이 환경부지사 역시 해외 출장이 예정되면서 참석이 불투명했으나, 도지사의 불출석에 따른 부담을 감안해 "
제주시 한림읍과 이도1동, 서귀포시 안덕면과 정방동 등이 주민자치센터 최우수특성화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제주도가 뉴제주운동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주민자체센터 특성화'를 설정하고 도내 각 주민자치센터로부터 대표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사업 9개 읍면동, 2순위 사업에 12개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3순위 사업에 22개 읍면동 자치센터에서 추진할 사업
민주화운동관련법 개정에 따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신청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제주도는 오는 16일부터 11월26일까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금 등 신청서를 추가로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자 또는 상이를 입은 자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그 후유증으로 사망한자
제주항공이 주말요금을 인상하고, 내년부터 일본과 중국 등 국제노선을 취항하려는 계획에 제주도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제주항공의 출범 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제주도는 4일 "요금인상 부분은 제주도와 협의하도록 돼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협의 들어 온 바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qu
제주해군기지 의혹과 관련 제주도의회 군사특위 행정사무조사가 본격 돌입한 가운데 '여론조사 방법' 동의만으로 정책결정을 하는 것은 문제라는 입장이 나왔다.또 당초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의 가동시한이 6월말인 상황에서 도지사가 사전에 해군기지 유치동의 결정을 내린 부분도 적지 않게 '월권'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특위내 행정사무조사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둔 6월 한 달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정에 대한 대대적인 대도민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 같은 홍보가 자칫 일방적으로 이뤄질 경우 특별자치도와 도정현안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이 아닌 제주도정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이뤄질 수 도 있어 보다 객관적인 잣대가 요구되고 있다. 김태환 지사는 4일 오전 6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
농어촌 지역의 낡고 오래된 주택의 개량을 통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2007년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이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어촌 주택문화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정주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금년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에 25억8000만원을 융자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46동, 농촌주택정
제주시가 관광제주의 얼굴인 도심 가로수 전지·전정 작업과 병충해 방제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신대로에 있는 후피향 나무 가로수 126그루에 대해 깨끗한 도심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전지·전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대로에 이어 공항로 가로수에 대한 전지·전정 작업도 곧 실시할
한미FTA협상 타결 이후 행정부와 의회간 합의를 들어 FTA 추가협상을 요구한 미 웬디커틀러 수석대표가 1일(현지시각) "재협상을 추진하거나 합의의 균형을 바꾸려는 어떤 방안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앙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워싱턴 주미(駐美) 대사관 홍보원인 코러스하우스 개관 1주년 기념 특강에서 &ld
제주지역에서도 친노그룹들이 하나로 집결한다. 제주지역 친노그룹 결집은 '참여정부평가포럼'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지난 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참평포럼의 노무현 대통령 강연에는 열린우리당 오옥만 도의원과 우리당 도당 송창권· 박원철 운영위원장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참평포럼에는 자문위원으로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
일본 군용 항공기가 해방 후 처음으로 국내 공항에 착륙했다. 3일 오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는 아소 다로 외상 일행이 이날 오후 1시경 일본 자위대 항공기 'U4'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U4는 일본 항공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지원기로 탑승정원 19명, 항속거리는 약 6500km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가까워지면서 추가협상의 내용과 전략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감귤류-오렌지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지도 지역사회에서는 초미의 관심거리다. 하지만 감귤류-오렌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제주도)와 미국측(농업분과)에서도 불만을 보이는 등 양 국의 시각이 대립돼 있어 서로 카드를 꺼내지 않을 것
제주해군기지 의혹을 해소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특위내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위원장 강원철.이하 조사소위)가 4일 '군사기지 건설 관련 진행상황'에 대한 요약보고를 시작으로 본격 가동된다.따라서 지난 29일 강원철 소위원장 선출과 함께 조사소위를 꾸린 도의회가 이번 해군기지와 관련된 각종 의혹 해소를 통해서 제주도가 결정한 '제주해군기지 동의 및 유치
이제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별명을 바꿔야 할 시기가 왔다.평소 여당은 물론 한나라당내에서 조차 '수첩공주'라며 놀림을 받아온 박근혜 전 대표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박 전 대표는 1일 오후 4시30분 제주도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07 필승을 위한 제주도 당원교육’을 했다.이날 박 전 대표는 40여분간 강연에서 예의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할까.이에 대한 쟁점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실 주최로 열리는 쟁점토론회 '모두를 위한 에이즈예방, 어떻게 가능한가'에서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는 에이즈관련 두 법안이 담고 있는 에이즈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에이즈예방을 위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주도당 당원교육에서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계획과 관련, 한나라당 유력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도민들의 공감대를 도출한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근혜 전 대표는 1일 오후 2시 서귀포신시가지 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 ‘희망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