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 표선면 재선거와 관련해 처음으로 선관위가 검찰의 수사를 의뢰했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한나라당 후보자의 거리연설회에서 지역주민들을 동원하고 식사를 제공한 강모씨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21일 오후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의 거리연설회에서 지역주민들을 동원하고, 식사를 제공한 혐의다.선관위는 식사를 제공받은 지역주민 또한 검찰
‘(사)제주바다환경보전협의회’에 이어 ‘이북5도민회’ 성명서도 가짜로 확인됐다. 최근 김태환 지사가 해군기지유치여부 5월 결정을 기정사실화하자 무단으로 단체명의를 도용한 정체불명 성명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어 해군기지유치 찬성여론을 조성하기위한 치졸한 행태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각 언론사에는 '제주사랑
서청원 한나라당 전 대표는 오는 12월 대선에서 진보.좌파 정권이 다시 한번 집권하게 되면 국민은 엄청난 고통의 세월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사단법인 제주발전포럼은 23일 오후 2시 중소기업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차 세미나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에는 서청원 한나라당 전 대표, 홍명표 도관광협회장, 현명관 삼성물산 전회장이 초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용하 의원)는 24일 오전 10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창립 이래 다섯 번째로 ‘정책 좌담회’를 연다.이날 '제주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정책 좌담회에서는 최근 한미 FTA 타결로 제주 감귤을 비롯한 1차 산업 전반에 대한 위기의식이 고조됨에 따라,
제주도의회 군사기지 관련 특위 회의를 앞두고 본회의장에서 "정책결정에 독점적 권한을 부여받은 도의회가 제 혁할을 하기 위해 비상시국 회의를 소집하자"는 제안이 나와 주목된다.이 같은 제안은 최근 한미FTA와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제주도의 최대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의회 문대림 의원
김형수 서귀포시장은 23일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전 성공적 개최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감사의 말씀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최초로 거행된 도민 체전은 역사적인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도민화합 대축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됨으로서 16만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불발생 대처상황을 평가하기 위한 '2007 산불현장통합지휘 경연대회'가 24일 구좌읍 덕천리 마을공동목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자체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단계별 대응 및 지휘능력을 평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자치단체별로 치러지는데 제주도에서 24일 제일 먼저 개최된다. 이날
제주시가 연삼로 가로등 274개에 대한 가로등 격등제를 23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도로변 교통방범 등 사고 위험 예방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결정은 최근 제주경찰서가 교통사고 우려지역인 연삼로 (신광로터리~거로사거리) 전 구간 274개 가로등에 대해 격등제를 해제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제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의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차도나 인도에 시설된 각종 맨홀이 노면과 일치하지 않아 차량통행 및 보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불량맨홀을 조사하고 이를 정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해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각종 맨홀은 전기,
올해 말로 폐지될 예정이던 농어민 면세유 공급이 3년간 연장된다. 재정경제부는 올해말로 일몰을 앞두고 있는 농어민 면세유 공급 시기를 3년간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정치권의 면세유 공급 연장 요구에도 불구하고 ‘불가’입장을 밝혀오던 정부가 입장을 선회한 것은 무엇보다도 한미FTA협상에 대한 농어민들의 불
건축물에 대한 무료등기촉탁제도가 시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제주시가 금년 1월부터 시행한 건축물 무료등기촉탁제도는 용도변경이나 분할 등 지번이 변경된 사항에 대해서 무료로 건물 등기부 변경등기를 대행해 주는 제도이다. 민원인들은 그동안 건축물 대장 기재사항 변경내용이 발생하면 법무사 등에 의뢰해 등기 신청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지불하는
제주도가 지금까지 '철밥통'으로만 인식돼 온 공직사회에 '무한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직무성과에 따라 성과연봉을 차등지급한다. 이에 따르면 4급 이상 과장인 경우 가장 일 잘하는 공무원은 327만원의 성과연봉을 받지만 그렇지 못한 공무원은 한 푼도 못 받게 된다. 제주도는 올해부터 부서별 성과목표와 측정지표를 설정하고 그에
도심 속 자투리 땅이 주차장이나 쌈지공원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제주시가 도시계획사업지구 내 잔여지 토지에 주차장이나 쌈지공원을 조성, 시민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계획사업 지구 내에서 경제적 효용 또는 활용가치가 없는 자투리 땅을 소유주들이 매입을 요구한 경우, 제주시는 적정한 보상매입 후 주차장이나 쌈지공원으로 활용하고
김태환 도지사가 언론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도 간부들에게 주문했다.최근 한미FTA와 해군기지 등 주요 이슈에 가려져 정작 중요한 도정 주요시책이 언론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정부가 제주역외금융센터에 대해 ‘1국2체제’ ‘헌법개정’ 등을 내세우며 사실상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제주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추진 주체 , 그리고 정부를 설득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대안마련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한미FTA협상으로 피폐화될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회 비상시국회의와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의 방문에 이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가 제주를 찾는다.한미 FTA 협상 타결로 인해 제주 감귤산업의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는 오는 24일 제주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에는 권오을 농해수위위원장을 비롯, 김우남 간사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감귤농가를 현장 방문해 농가들의 요구사항을 듣는다.특히 농해수위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가 "노무현 정부는 제주해군기지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공당 대표가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중단조치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문성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문현 대통령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q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창당 5주년 기념식이 21일 오후 4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옛 농촌진흥원)에서 열린다.이날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의원 등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민주노동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제주를 찾아 대선승리 결의를 다진다. 또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창당 5주년 기념식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한미FTA타결 원천 무효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문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가 오는 23일 오후 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최근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의견을 조율한다.당초 군사특위는 오전 11시에 관련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에 대한 차질을 우려, 오후 3시로 시간대를 옮겼다.따라서 김태환 도지사가 의회 특위가 제안한
표선면에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을까?거대 정당 한나라당을 등에 업은 김승권 후보의 압승이 예상됐던 표선면 재선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4.25 표선면 재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나라당 김승권 후보와 무소속 김도웅 후보가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데 양 후보측은 물론 선관위와 지역주민들이 공통된 의견이다.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