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FTA로 인해 실의에 빠진 제주도를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제주해군기지 유치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기독교 5개 단체가 최근 시국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 지역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1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최근 제주해군기지 유치 문제 등 시국현안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기독교계의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시국 선언에
한미FTA협정문이 공개된 이후 한미FTA협상반대 도민대책위가 “FTA는 감귤을 퇴출시키려는 로드맵에 불과하다”며 원천무효를 주장하는데 대해 정부가 “감귤은 계절관세가 도입됐기 때문에 농산물세이프가드를 적용하는 것은 곤란했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28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정브리핑에 올린
제주해군기지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 담당 특위가 28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이후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욱이 행정사무조사의 범위를 국방부와 제주도간의 '양해각서(MOU)에 대한 실체규명과 여론조사 적정성 등으로 설정하면서 관련된 증인과 참고인 등 출석대상자만 20여명이 넘어가면서 초강도 조사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MOU와 관련
한나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하루 시차를 두고 제주에서 특강정치 대결을 펼친다.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는 오는 31일과 6월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대선주자의 언론정책'을 주제로 '2007 편집.보도국장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명박 전 시장은 31일 오후 4시 롯데호텔에서 전국 신문.방송.통신사의 편집.보
제주도의회 군사기지 특위가 그 동안 결원 상황을 마무리 짓고 4명의 추가 위원을 선임했다.도의회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는 28일 오후 2시 제2차 본회의에서 13명 위원 가운데 사퇴했던 4명의 위원에 대한 추가 선임건을 상정하기로 했다.무난히 통과가 예상되는 특위 위원은 행정자치위원회 강원철 의원과 오영훈 의원, 환경도시위원회 장동훈 의원
제주시가 추진하는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가로수 식재사업이 곧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제주시내 모든 곳에서 왕벚꽃 등 꽃길이 있는 거리, 늘푸른 생태도시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시내 오광로, 월랑로, 화북공업단지 등에 왕벚나무, 녹나무 등 653본과 꽃잔디 등 초화류 1만9003본 심기를 마
장마철 등 집중호우시 상습적인 물난리를 겪어왔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적지동 일대가 최근 저류조 시설완료로 침수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사업비 9억원을 들여 적지동 일대 침수지역에 대한 소규모 저류조시설 사업에 착수, 최근 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류조시설은 시간당 127mm의 비를 수용할 수 있는 규
제주특별자치도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가 제주해군기지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에 대해 의결하고 2차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이날 군사특위는 오후 12시께 회의를 열고 제주 해군기지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이 "필요시 감사위원회 및 전문가를 위촉한다"는 내용이
제주도의회가 해군기지 건설 관련해 도지사가 '유감의 뜻'을 밝힌데 대해 대처방법을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다.도지사의 공식 입장의 수위가 한마리도 '뜨뜻 미지근'한데다 별다른 핵심이 없다는 것이 의회의 입장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대성)는 김 지사의 입장발표 직후인 오전 10시 40분부터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공개 진행에서 방침을 바꾸
제주도와 행정시 통합이 11개월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화 행정시간 관계가 서먹한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행정시 공무원들을 도청으로 오라가라 하지 말라"고 도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도와 시군 통합 이후 도 소속 공무원들이 행정시 공무원들에게 위압적인 것처럼 비춰지고 이게 행정시 공무원들의 불만인 것을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통합문제가 순탄치 않았던
장기미집행도로로 남아있던 제주남초등학교 동측도로 개설공사가 곧 발주돼 올해 말 준공될 전망이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길이 220m, 폭6m로 지난 2002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05년까지 연장 130m, 폭 6m 구간에 대한 1차 공사는 완료했으나 잔여구간인 길이 90m에 대한 여덟필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하지 못하던 중 이번 원만한 보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국방부 차원을 넘어 '정부'가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8일 오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제주해군기지 문제가 점점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제주도지사와 도의회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민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함데도 권한과 책임
우리나라와 동시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문 초안과 함께 27개 무역자문위원회(TAC)의 평가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농업무역정책자문위(APAC)가 계절관세 단계적 철폐를 요구했다. USTR의 요구는 한미FTA 협상 내용에 당장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미국이 추가협상을 계속 요구하는데다 앞으로도
최근 잇따라 제주해상에서 발견되고 있는 밍크고래가 이번엔 서귀포 앞 해상에서 발견됐다.27일 오후 4시경 서귀 남쪽 9km 해상에서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고래를 서귀 선적 연안복합어선 남해호(5.6톤)의 선장 최모씨(36)가 발견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남해호는 이날 오후 3시경 출항해 1시간 만에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 발견된 고래는
제주해군기지 여론조사 발표 논란과 관련해 도의회로 부터 사상 초유의 추경예산안 심의 보류라는 '견제'를 받아 온 김태환 도지사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김태환 도지사는 28일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도의회와의 갈등에 따른 공식 사과성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어느 정도의 공식 입장이 표명될지에 대한 '사과
성산포내수면 개발사업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 3건의 투자프로젝트의 해외투자유치활동에 정부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합동T/F팀을 구성키로 하는 등 제주도와 정부기관 간의 이행협약이 체결됐다. 제주도는 도가 선정한 3개의 투자프로젝트와 관련,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 Invest Korea 등이 공동참여하는 '합동프로젝트 관리팀'을 구성키로 하고 이행협약
'최상의 잠자리를 제공해 드립니다'최근 특급호텔 사이에 '숙면 마케팅'이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제주 롯데호텔이 무료로 제공하는 숙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주롯데호텔은 고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과 일본 전통 유카타 등을 마련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기존의 오리털 베개 이외에 롯데호텔제주에서 준비한 기능성 베개
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친이명박, 친박근혜파로 나뉘고 있다.한나라당은 최근 경선룰을 확정해 본격적인 경선 준비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각 캠프에서는 경선대책본부 조직을 꾸리며 지역별로 세확산을 꾸리고 있다.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경선대책본부로 제주지역에서 변정일 전 도당위원장이 책임자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