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시장이 행자부와 기획예산처가 주관하는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시장·군수 연수회' 참석차 미국과 캐나다를 다녀올 계획이다. 김 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기자실을 찾아 오는 23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미국출장길에 오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번 연수기간동안 캐나다 벤쿠버 등 2개 도시, 미국 시애틀 등 6개 도시를 차례
가뭄 발생 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수 개발과 농업용수관로시설 등이 추진돼 안정적인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21일, 한경면 금등지구 등 17개 지구에 대해 밭기반정비사업에 105억원을 들여 14개소의 지하수 개발을 비롯해 56㎞의 농업용수관로시설, 경작로 28㎞ 포장, 배수로 4.6㎞ 시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정개발을
정부가 2611억원을 들여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를 하고 있지만 2025년에는 또 다시 과포화 돼 지금부터 제2공항 문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항공개발은 10년 이상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지금의 제주국제공항 확장공사와 별개로 제2공항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한국항공정책연구소 허종박사는 21일 열린 국회 건설
김태환 지사가 21일 간부회의에서 고문환 농업기술원장을 향해 "파도를 일으키라!"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농업기술원장이 취임한지 5개월이 지나고 있으나 농업에 대한 시책추진이 너무 잔잔한 것 같다"면서 "파도를 일으켜 제주농업의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제주도가 추
2단계 제도개선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이 21일 국회에 제출된다.
공군이 제주에 전투기대대를 배치한다는 국방중기계획을 폭로했던 민주노동당 대통령 예비후보 노회찬 의원이 21일 2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회찬 의원실은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제주군사기지와 관련한 2차 기자회견을 열것이라고 20일 예고했다. 노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열었던 1차 기
한 농촌마을에서 감귤꽃이 한창 피는 시기에 농촌현장인 감귤선과장에서 이색적인 작은음악회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서귀포시 남원읍 남원2리와 남원농협은 지난 19일 오후6시부터 남원2리 서의동감귤선과장에서 '제2회 감귤꽃 향기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남원2리 마을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감귤꽃 향기맞이 작은 음악회가 좋은 반응을 보인 데다 마을을
서귀포시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14001)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서귀포시는 지난 2000년 12월1일 당시 군 단위 환경분야 전국 처음으로 한국능률협회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 인증을 획득, 환경경영체제에 돌입해 왔다.환경경영체제에 돌입한 후 서귀포시는 관광지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수·축산 분야에서도 청정지역특산물의
제주시 이도2지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결정은 주민들 동의를 얻지않아 위법성은 있으나 그 위법 정도가 도시개발구역 지정자체를 무효화할 만큼은 아니라는 판결이 나왔다. 광주고등법원 제주부는 18일 오후2시 '이도2지구 개발사업 무효 청구' 항소심에서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날 "제주도지사가 지난 2003년 4월16일 내린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문 공동배달센터가 제주에 개설돼 공동배달 유통망 전국화의 길을 활짝 열었다. 신문유통원(원장 강기석)은 18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제주직영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고충홍 도의회 부의장과 김영훈 제주시장, 지역신문 대표와 강기석 신문유통원장, 중앙사 판매마케팅분야 간부, 도내 언론사 편집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5.18 광주민중항쟁 27돌을 맞아 논평을 발표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8일 "광주 민중들의 정당한 투쟁을 신군부는 총칼로 짓밟았지만 민중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다"며 "1980년 광주항쟁은 한국현대사에서 군부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싸웠던 민주주의의 꽃이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한미FTA를 감귤산업이 발전하는 수 있는 기회를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18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 2리에서 감귤농가와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문했다.하지만 박 장관은 감귤산업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일부 참석자로부터 “장관이 하는 말은 아무것도 못믿겠다”는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박 장관은 &
제주시가 미신고 상속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직권등재할 예정이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미 상속이 개시된 2007 재산세 납세의무자 중 상속 이전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호적 전산망 등을 통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정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1일 과세기준일 이후
제주시가 최근 간부공무원들과 읍·면·동장의 명함에 지역특산품의 이미지를 새겨 넣어 사용할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는 1지역 1명품 브랜드화 사업의 홍보를 위해 지역특산물로 디자인한 명함을 사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명함만 보면 마치 농수산물 판매점 경영주의 명함을 보는 듯 총8가지의 농수산물 중 한가지씩을 각각 새겨
한미 FTA 협상으로 제주 생명산업이라 할 수 있는 감귤 등 제주농업전체가 붕괴위기에 처한 가운데 제주에 내려온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농업경영인 간담회에서 농가대표들은 박 장관에게 따가운 질책이 쏟아 부었다. 18일 오전 10시
강성후 제주도 청정에너지과장(서기관) 이 18일자로 국회 사무처에 파견된다.강 과장은 제주도와 중앙정부 인력교류 차원에서 지방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회 사무처에 파견되며, 국회협력관 자격으로 제주도와 국회 업무를 협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견 기간은 1년이다.강 과장 후임으로는 이계화 국제행사지원총괄본부 ASTA총회준비단장이 임명됐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27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원 의원은 18일 성명을 통해 "1980년 오늘은 자유와 민주가 뼈에 사무친 이 땅이 민초들이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 자신이 살을 찢고 붉은 피를 뿌린 날"이라며 "그 날의 광주는 총칼로 무장한 거대한 군대 앞에 맨 주먹으로 맞서면서도 한 치
제주도가 해양관광 인프라 차원에서 추진해 왔던 성산포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사실상 물거품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제주일보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공립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돼 민자사업으로 전환 추진될 예정이나, 민자유치 여건을 감안할 때 사업 재추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이라고 18일자로 보도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제주에 가장 많은 관심과 애착을 보인 대통령을 고르라면 단연 박정희 대통령이다. 5.16도로에서부터 신주제 개발, 그리고 제주도를 국제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것도 바로 박 대통령 작품이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당초 제주도를 미 공군기지로 건설하려 했으며, 이게 무산되자 국제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박차를 가
전국 최초로 시행돼 주목받은 제주시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100일을 맞아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1일부터 시내 19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차고지증명제 시행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첫 출발이 순조로웠다고 평가하고, 향후 개선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으로 조기정착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