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공동배달센터가 제주에 개설돼 공동배달 유통망 전국화의 길을 활짝 열었다. 신문유통원(원장 강기석)은 18일 제주시 노형동에서 제주직영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 고충홍 도의회 부의장과 김영훈 제주시장, 지역신문 대표와 강기석 신문유통원장, 중앙사 판매마케팅분야 간부, 도내 언론사 편집국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이 5.18 광주민중항쟁 27돌을 맞아 논평을 발표했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은 18일 "광주 민중들의 정당한 투쟁을 신군부는 총칼로 짓밟았지만 민중들은 목숨을 바쳐가며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다"며 "1980년 광주항쟁은 한국현대사에서 군부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싸웠던 민주주의의 꽃이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한미FTA를 감귤산업이 발전하는 수 있는 기회를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박 장관은 18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 2리에서 감귤농가와의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주문했다.하지만 박 장관은 감귤산업에 대한 확실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해 일부 참석자로부터 “장관이 하는 말은 아무것도 못믿겠다”는 원성을 사기도 했다. 박 장관은 &
제주시가 미신고 상속부동산에 대한 재산세 납세의무자를 직권등재할 예정이다. 1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미 상속이 개시된 2007 재산세 납세의무자 중 상속 이전등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호적 전산망 등을 통해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정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1일 과세기준일 이후
제주시가 최근 간부공무원들과 읍·면·동장의 명함에 지역특산품의 이미지를 새겨 넣어 사용할 계획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주시는 1지역 1명품 브랜드화 사업의 홍보를 위해 지역특산물로 디자인한 명함을 사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명함만 보면 마치 농수산물 판매점 경영주의 명함을 보는 듯 총8가지의 농수산물 중 한가지씩을 각각 새겨
한미 FTA 협상으로 제주 생명산업이라 할 수 있는 감귤 등 제주농업전체가 붕괴위기에 처한 가운데 제주에 내려온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농업경영인 간담회에서 농가대표들은 박 장관에게 따가운 질책이 쏟아 부었다. 18일 오전 10시
강성후 제주도 청정에너지과장(서기관) 이 18일자로 국회 사무처에 파견된다.강 과장은 제주도와 중앙정부 인력교류 차원에서 지방 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회 사무처에 파견되며, 국회협력관 자격으로 제주도와 국회 업무를 협의 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견 기간은 1년이다.강 과장 후임으로는 이계화 국제행사지원총괄본부 ASTA총회준비단장이 임명됐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이 27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다.원 의원은 18일 성명을 통해 "1980년 오늘은 자유와 민주가 뼈에 사무친 이 땅이 민초들이 차디찬 아스팔트 위에 자신이 살을 찢고 붉은 피를 뿌린 날"이라며 "그 날의 광주는 총칼로 무장한 거대한 군대 앞에 맨 주먹으로 맞서면서도 한 치
제주도가 해양관광 인프라 차원에서 추진해 왔던 성산포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사실상 물거품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제주일보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공립 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돼 민자사업으로 전환 추진될 예정이나, 민자유치 여건을 감안할 때 사업 재추진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실정"이라고 18일자로 보도했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중 제주에 가장 많은 관심과 애착을 보인 대통령을 고르라면 단연 박정희 대통령이다. 5.16도로에서부터 신주제 개발, 그리고 제주도를 국제관광지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밑그림을 그린 것도 바로 박 대통령 작품이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은 당초 제주도를 미 공군기지로 건설하려 했으며, 이게 무산되자 국제관광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에 박차를 가
전국 최초로 시행돼 주목받은 제주시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100일을 맞아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월1일부터 시내 19개 동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차고지증명제 시행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첫 출발이 순조로웠다고 평가하고, 향후 개선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으로 조기정착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중산간 지역 내 리조트, 펜션 등 관광 숙박업소들의 불법오수처리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 4월16일부터 5월14일까지 중산간 지역 숙박업소와 관광휴양시설의 오수처리실태를 일제점검한 결과 생활오수를 무단방류한 2개 업소와 수질기준을 초과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무단방류 2개 업소에 대해서는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했고
제주도의회가 해군기지 여론조사를 일방적을 발표한 김태환 지사의 공식사과를 요구한데 대해 김 지사가 다음 주 화요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집행부가 도의회에 맞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말해 또 한 차례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가 한미FTA 대응 제주 농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3조3748억원을 투자할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제주도의 농축산 농합대책 감귤과 일반농업, 축산분야 243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융자, 자담 등으로 4조658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이중 3조3748억원은 정부 한미FTA대책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제주사람들이 생명수로 여기던 젖줄 '용천수'가 생태학습장으로 복원·정비될것으로 보인다. 제주시는 지난 3~4월 읍·면·동내 복원정비가 필요한 용천수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해 복원가치가 높은 3곳의 용천수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새롭게 복원한다는 계획을 17일 밝혔다. 시가 우선 복원정비 대상으로 선정한 용천수는 한
한미FTA협상으로 제주농민은 물론, 지역사회 분위기가 정부에 '속았다'는 반발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박홍수 농림부 장관이 18일 제주를 방문한다. 지난 4월 2일 한미FTA협상 타결 이후 FTA협상과 관련된 정부 고위관계자가 제주에 내려오기는 처음이다. 지난달 25일 한미FTA 체결지원위원회 주관으로 제주도청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던 한미F
제주도가 비정규직 계약근로자들을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을 추진한다.
제주 제2공항 과연 가능할까? 중앙부처의 관심과 구상과는 상과없이 제주도만의 일방적 정책은 아닌가?제주도가 제주관광산업과 국제자유도시 성공의 절대적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정부(건설교통부)의 인식이 예상외로 차가운 가운데 국회에서 제2공항 건설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정책 간담회가 열린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강창일(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6월 중 국회에 제출될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안에 담긴 2단계 제도개선은 과연 몇 점이 될까?외형적으로 볼 때 제주도가 중앙정부에 요청한 422건 중 2단계에서 반영된 권한 이양은 277건으로 65.6점(65.6% 반영)이 된다. 그렇다면 실질적인 내용으로 관연 몇 점을 맞을까. 또 참여정부가 끝난다고 해도 제주특별자치도호는 과
도민 여러분!우리 도의회는 지금까지 제주의 최대 이슈인 해군기지 건설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왔습니다.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군사기지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도민에게 알리고, 여론조사 방법을 제시하는 등 판단의 준거를 세울 수 있도록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