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정원섭 예비후보가 출마를 포기하면서 4.25 표선면 재선거가 2파전으로 치뤄지게 됐다.정원섭 예비후보는 5일 '제주의 소리'와 통화에서 "제주도에서 벌이는 사업관계로 인해 출마를 포기하게 됐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전남 장성 출신이며, 주소지는 제주시 노형동으로 돼 있어 후보등록 당시부터 표선면 유권자들을 어리둥절케 한 장본
대권도전을 선언한 강운태 빛나는대한민국연대 대표(전 내무부장관)가 5일 제주를 찾아 대권을 향한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에 대한 복안을 밝혀 주목된다.강운태 대표는 이날 오후4시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나는 대한민국연대 제주지부 초청으로 강연회를 갖고 자신의 저서 ‘똑똑한 정부 빛나는 대한민국&rs
제주도가 5월말까지 해군기지 문제를 결론 내리는 로드맵을 마련한 것을 알려졌다. 또 도민의견수렴방법은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태환 지사는 6일 오전10시 기자회견을 갖고 해군기지와 관련한 향후 일정이 담긴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해군기지 기지와 관련한 최종 결정 시한과 그에 맞춘 각 시기별 일정, 여론조사 또는 주민투표를 포함한
서귀포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 이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귀포시는 5일 2007년 1분기 시정 추진성과를 분석, 지역경제 시책발굴을 위한 전략산업육성팀 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 토대가 마련된 만큼 향후 2분기부터는 ▲서귀포시 6대 전략산업 육성 ▲마을 발전계획 및 새로운 소득창출 ▲인구감소 문제
한미 양국이 감귤류에 대한 계절관세를 적용키로 합의한데 대해 제주도가 수정 요구안을 내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는 기존 감귤대책위를 농축분야로 확대한 한미FTA대응 농업분야대책위로 확대 개편하고, 현재 합의된 내용에 대해 정부가 수정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본격적인 FTA비준 저지투쟁을 벌여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한미FTA대응감귤대책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어
한미FTA협상에서 감귤류에 대한 계절관세 도입에 대해 제주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는 가운데 권오규 부총리가 "한미FTA협상결과 감귤에 대한 피해는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계절관세 전략에 대한 실패여론이 확산되자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김성동 재경부 차관에 이어 부총리가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
대기오염과 연료손실로 인한 경제적 낭비를 막기 위해 제주시가 자동차공회전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제주시는 5일 “자동차 증가와 더불어 매연 등 배출가스로 인한 생활환경 등이 위협받고 있음에 따라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 50개소를 지정”한다며 “오는 7월1일부터 제한지역에서의 5분 이상 공회전 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섬 속의 섬' 우도에서 처음 개최되는 유채꽃큰잔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중 우도를 찾는 모든 관광객과 도립공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제주시는 오는 4월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도서지역인 우도면에서 처음 개최하는 제25회 유채꽃큰잔치 성공적 개최와 행사장을 찾는 도민·관광객의 부담을 덜어 준다는 취지로 도립공원 입장료를 면제하기
한나라당제주도당청년위원회(위원장 허상수)는 오는 7일 오후1시 제주도당사에서 청년위원회 산하 2030위원회(위원장 이승철) 발대식을 개최한다.2030위원회는 대학생과 30세 미만의 젊은이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치에 반영하고 대한민국 정치 문화를 바꾸기 위해 만들어졌다.2030위원회는 '자신을 먼저 바꾸고 대학을 바꾸면 대한민국이 바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한미FTA협상으로 제주농업은 파탄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FTA 국회비준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해군기지와 관련해서도 이미 제주도와 정치권이 약속한대로 주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현애자 의원은 6일 오전10시30분 제주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7년 입법 정책활동 계획과 방향을 밝히
제주도교육총 직속기관인 탐라교육원과 제주교육박물관이 회계업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제주도감사위원회로부터 24건의 지적을 받았다. 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탐라교육원은 제주도교육청이 교육 연수비를 지급한 교육대상자들이 연수를 받지 않거자 중도에 포기할 경우 교육연수비를 회수해야 하나 이를 그대로 방치했으며, 교육대상자들의 숙식비용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제주출신 부원찬씨(52)가 제주출신으로는 해양수산부 최고 위치에 올랐다.해양수산부 4일 서기관급 이상 인사를 단행해 부원찬 총무과장을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시켰다. 부 총무과장은 구좌읍 하도리 출신으로 1976년 해운항만청 근무를 시작으로 제주지방해양수산청장을 역임한 뒤 장관 비서실과 감사담당관 등을 거쳤다.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이 4일 국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분한 국민 의견 수렴과 피해 산업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 없이 협상에 임해 감귤 등 농업분야 피해가 심각하다”며 한미FTA협상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재윤 의원은 “대외협상만큼 중요한 것이 대내 협상”이라며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
한미FTA협상을 최종 타결 지으며 감귤에 대한 계절관세를 도입한 장본인으로 알려진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전략적 실패로 평가되는 ‘9~2월 계절관세’를 놓고 미국과 끝까지 싸운 것이라면서 하등이 문제가 없음을 강조해 제주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출석, 한미FTA 협상결과를
"계절관세 도입으로 노지감귤 피해가 크지 않다"는 김석동 재경부 차관 발언에 대해 박홍수 농림부장관이 "계절관세를 도입해도 감귤에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김 통산본부장의 인식이 잘못됐음을 시인했다. 박홍수 농림부장관은 4일 오후3시부터 시작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한미FTA 협상결과를 보고하면서 열린우리당 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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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97년부터 제주도 지역농업인 특수시책으로 첫 실시한 ‘경작지암반 제거사업’이 농한기를 이용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특성상 경작지내 암반분포로 기계화 영농저해요인이 되는 등 영농활동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에 따라 우량농지 조성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암반제거사업을
제주도는 "한미FTA 협상에서 감귤류에 계절관세가 도입되고, 그 기간도 9~2월로 적용하게 된 것은 우리 협상단이 미국협상단에 완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이 과정에서 제주도가 계절관세 도입기간을 12~5월로 할 것을 우리측 협상단에게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라고 제주도 당국은 해명했다. 김태환 지사는 4일 오전 한미FTA
감귤류에 대한 한미FTA협상에서 정부가 2일 발표한 것보다 추가로 개방하고 있는 내용이 확인됐다. 4일 제주도가 자체적으로 입수해 이날 공개한 한미FTA협상 주요 농축산물 협상결과에 따르면 오렌지 계절관세적용과 저율관세할당 2500톤 7년간 무관세 수입외에 저율관세할당 물량이 매년 3%씩 의무적으로 무한정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나타나 또 다른 파문이 일고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이 한미 FTA 협상 타결로 "노지 감귤의 경우 계절관세 적용으로 피해가 크지 않다"고 밝혀 도민의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도는 3일 오후 재정경제부에 공식 브리핑 발표에 대해 반박 해명 자료를 발표했다.제주도는 "오렌지의 경우 계절관세를 적용하기로 합의해 9월부터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