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기지 관련 특위가 지난 1일 위미1리를 방문키로 했던 도지사의 태도와 약속을 문제 삼으며 '출속 요구'로 이어졌다.이날 현우범 의원은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위미 1리는 제주도지사의 현장방문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1일 오후 5시에 방문하겠다는 제주도지사는 (지사)신변을 책임 질 수 있느냐며 2~3시가 돼서야 현장방문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대권후보가 4.3 항쟁 59주기를 맞아 제주에 총출동한다.민주노동당은 2일 59주기를 맞은 제주 4·3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3일 제주도 현지에서 진행되는 위령제에 참석하고 4·3 항쟁의 유적지를 순례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위령제에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제59주년 4.3위령제에 정부를 대표해 참석키 위해 3일 제주에 온다. 박 장관은 3일 오전11시부터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4.3 59주년 위령제에 참석해 4.3추도사 낭독에 이어 헌화와 분향으로 4.3영령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어 한화리조트에서 4.3유족들과 함께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후 제주도청를
제주도의회 군사특위가 공식 채택을 앞둔 국내외 해군기지 시찰보고서가 논란에 휩싸였다.한마디로 해군기지 유치를 위한 해군측 보고서로 둔갑했다는게 주요 골자다. 이 같은 논란은 2일 군사특위가 공식일정 속에서 마련한 보고서 채택건에 대한 회의에서도 의견간 의견이 엇갈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기지 건설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는 지난 1월 15일~21일
지난해 8월 착공한 애월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이 마무리됐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개년에 걸쳐 206억원 투자계획으로 행정자치부와 협약체결된 애월소도읍육성사업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한미FTA협상 결과와 관련,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현실을 냉엄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지난 3월은 최선을 다해서 도정을 훌륭히 이끌어 왔다"며 "ASTA 총회와 일자리 창출 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새벽 한미FTA협상 타결이 임박해 오면서 1일 비상근무에 들어갔다.특별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물론 행정시 관련 간부 공무원은 이날 오후부터 비상소집된 가운데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뉴스에 귀을 귀울이고 있다.이어 제주도는 협상 타결이 되는 2일 새벽 1시 이후 관련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비상회의를 열고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가 한미FTA 협상에서 계절관세 대상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31일 한미FTA 협상장을 찾아 쌀과 대등하게 협상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하지만 민동석 농림부 통상차관보는 "미국측과 의견차가 너무 크다"는 말로 협상의 어렵음을 토로할 뿐이다. 민동석 통상차관보는 31일 오후8시30분부터 30분가
#1. 강풍한·일 외교장관은 어렵게 만났다.회담이 예정된 3월31일 오전 제주공항은 강풍으로 비행기 이착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이 예약한 제주행 비행기는 오전 9시5분발. 이날 서울에는 가랑비가 뿌리는 가운데 새벽부터 제주로 향했던 비행기가 회항하거나 아예 출발을 못하는 등 결항이 잇달았다. 송 장관이 타려던 비행기도 결국
한미FTA협상이 이틀 연장돼 협상타결이 거의 임박한 가운데 제주도가 거의 비상사태로 움직이고 있다. 한미FTA 장관급 협상 타결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31일 새벽까지 집무실에서 감귤관련 공무원들과 대책을 논의했던 김태환 지사는 31일 낮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FTA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계절관세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또 이
당초 오늘 오후 3시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제주지역의 강풍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한일양국은 기상상황이 좋아지는 대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예정대로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열릴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당초 오늘 오전 10시경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일단 서울에서 대기하
한일 외무장관 회담이 21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에서 열려 위안부 문제 등 한일 양국의 첨예한 현안을 논의하게 된다.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 외무장관회담은 우리쪽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과 아소 일본 외상을 비롯한 양국의 차관보와 국장, 대사 등이 참석한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이 31일 오전10시10분 제주에 도착하며 아소
김두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이 대권도전이라는 큰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또 김 전 장관은 한나라당에 대해 "구세력이자 낡은 정당으로 국민들은 국정을 맡기지 않을 것"이라고 대선에 대해 전망했다.'희망대장정'을 80일째하고 있는 김두관 전 장관은 30일 오후 3시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김 전 장관은 "그동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 신고내역에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현애자 의원이 거의 5억원에 달하는 빚을 진 가장 가난하 국회의원으로 드러났다. 제주출신 국회의원 4명 중 재산이 불어난 의원은 김재윤 의원으로 5억3100만원이나 늘었다. 현애자 의원은 국회의원 활동을 하는 지난 한해 동안에도 3537만원의 빚을 져 총 부채가 4억98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는 비장애인차량 운전자들에 대한 강력한 지도 단속이 실시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편의를 도모코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아직도 비장애인들이 주차하는 얌체행위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치겠다고 30일 발표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편의를 도모하기 위
삼도대로대책위가 지난 27일 도시계획시설 폐지 부당성을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연 것과 관련해 제주시가 30일 ‘적법절차’에 의해 도로계획이 폐지됐다고 반박 했다. 이날 제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칭 중로1류 1호선(삼도대로) 도시계획시설(도로) 계획을 폐지함에 있어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주지역 공직자 가운데 상당수 특별자치도의원들이 적지 않은 재산가임을 다시한번 입증됐다.또 10억원대가 거뜬히 넘는 공직자가 6명이 모두 도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제주도보를 통해 행정시 통합 이후 재산등록 공개대상자 47명의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했다. 지난 2월말이 신고기한이며 대상 재산은 부동산(주택.토지), 골프회원권
제주도가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난해에 비해 20% 대폭 삭감했다.제주도는 29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해 2007년도 사회단체 보조금으로 27억2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0% 삭감된 액수다.심의 결과 제주도는 155개 단체에 10억2000만원, 제주시는 79개 단체에 8억5300만원, 서귀포시는 70개 단체
정부는 제주도가 강력하게 요구했던 '빅3'에 대해 다시 한번 안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했다.김효명 국무조정실 총괄기획관은 특별자치도특별법 공청회에서 '항공자유화'와 '도전역 면세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천명했다.김 총괄기획관은 "당초 제주도는 일방적인 항공자유화 선언을 요구했다"며 "항공자유화를 일방적으로
한나라당 대선주자 원희룡 의원이 당내 경선방법과 관련해 갈수록 갈등과 대립이 깊어짐에 따라 대의원 투표율과 연동한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방식을 제안했다.원 의원은 29일 "갈수록 격해지는 이명박 전 시장 측과 박근혜 전 대표 측의 갈등과 대립이 한나라당마저 집어 삼키려 하고 있다"며 "하나에서 열까지 사사건건 대립하는 양 진영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