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소모적인 행정사례를 찾아내 개선을 시도하고 있는 ‘돈먹는 하마를 찾아라’ 네번째 추진과제로 이용이 저조한 ‘현행법령집’을 정비하겠다고 20일 밝혀 주목된다. 이는 인터넷을 이용한 법령검색이 일반화되면서 현행법령집은 이용이 미미할 뿐만 아니라 매월 제·개정 법률에 대한 추록집을 구입하는데 따른
서귀포시 서호동 혁신도시 규모축소와 12가구를 제외해 달라는 요구에 대한 수용이 사실상 불가능 한 가운데 제주도가 이들에 대해 저렴한 수준의 토지와 임대아파트를 제공하겠다는 보상책을 내 놓았다. 제주도는 20일 “서호마을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혁신도시 규모축소와 일부지역을 제외해 달라는 요구를 수요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면서
5월말 로드맵 변경 가능성을 시사했던 김태환 지사가 이날 오후 "5월중 (해군기지 유치여부 및 후보지 등에 대한) 정책결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당초 방침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9일 오전 제주도청 지방기자실에서 해군기지와 관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5월 로드맵 연기에 대해서 즉답을 피했으나 도의회가 요구한 '공론조사'에 대해
제주시 관내 농어촌지역이 방치된 폐기물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이에 따라 제주시가 하천, 유원지, 농로, 공한지 등 무단 투기된 각종 폐기물과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있는 각종 방치 폐기물 처리에 팔을 걷고 나섰다. 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읍.면.동 폐기물 방치실태를 현장 조사한 결과 하천과 공한지 등 147곳에서 폐기물 537톤이 방
표선면 재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한나라당은 20일 오후 5시부터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기호 1번 김승권 후보(58)를 지원하기 위해 이재오 최고위원을 내보낸다.이재오 최고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출세 뒤에도 가난한 정치인'이란 수식어를 달며 '서민' 이미지를 통해 지원사격한다.이날 오후 12시 반께 제주에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에서 “지금 제주도는 4.3이후 최대의 비상시국”이라며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현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4월 13일 국방부장관의 제주도청 방문을 앞두고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의 농성 중 평화적인 방법으로 의사표시를 하던 신부
김태환 지사는 도의회가 경찰 공권력투입과 강제연행에 대한 해명과 사과요구에 대해 “질서를 잡기 위해 경찰에 부득이 질서를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지사는 19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한 기자간담회 서두에 “국방부 장관이 다녀가는 과정에서 일부 집단적으로 경찰에 연행된 것 대단히 가슴 아픈 일이다”가로 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제주지역 농업직 9급 공무원 3명을 선발한다.이번 농업직 9급 국가공무원의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으로 제주도 3명 등 5개 시도에서 총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농업계 고교졸업자 또는 전문대학, 대학에서 농업관련학과를 전공하고 졸업한 자로서 4월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응시원서 접수는 18~26일까지 국립농
'4·25' 표선면 도의원 선거 선거인수는 8339명으로 최종 확정됐다.제주도는 오는 4월25일 실시되는 표선면 제주도의회 의원 재선거에 참여할 유권자수를 선거인 명부 확정일인 18일 현재 8439명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4월6일) 현재 인구수 1만922명의 77.3%이며, 당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수
청와대 문재인 비서실장이 "제주감귤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재윤 의원은 17일 국회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정부의 감귤정책 실패와 한미 FTA 협상으로 인한 감귤 농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실장에게 “그동안 정부정책 실패로 시설 감귤, 한라봉 등으로 유도했지만, 또다시
한라산 중턱의 너른 초원지대에 수십 마리의 마소가 떼를 지어 풀을 뜯는 풍경. 영주십경 중 빼놓을 수 없는 제주의 목가적 풍경인 고수목마(故藪牧馬) 재현을 위한 목초지 관리사업에 제주시가 고삐를 힘껏 잡아당기고 있다. 시는 목초지 원풍경이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주 특유의 목가적 경관보존을 위한 주요도로변의 초지 관리비를 일부 지원하고 초지 이용을
농약사용이 빈번한 농업인들의 건강보호에 한 몫을 담당할 방제복 1300세트를 제주시가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제초제 등 고독성 농약 사용증가로 농업인들의 체내잔류농약이 축적되고, 특히 여름철 농약중독사고 등에 노출됨에 따라 농약사용안전장비인 방제복을 구입해 농가에 보급, 농업인 건강보호와 영농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비 300
30년 이상 만장된 상태로 방치돼 있는 제주시 연동 산134-1, 148-2번지 일대 어승생 공설묘지내 무연고 묘역을 정비해 새로운 활용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18일 오전 기자실을 찾아 “날로 증가하는 화장, 납골 중심의 선진 장묘문화에 대한 시민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어승생 공설공원묘지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강구 중&rdquo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 정부가 제주도의 관광휴양산업 개발사업에 오일달러를 투자한다.김태환 지사와 후세인 알 압둘라 카타르 해외투자청장은 17일 오후 1시30분(현지 시간) 카타르 부동산개발 공기업인 디아르사(DIAR)에서 '제주도-카타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제주도가 외국 정부로부터 자본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외
서귀포시 동홍동사무소가 민원인 동사무소 방문민원이나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처리해주는 ‘친절도우미 트리플 서비스(3S)’시스템 가동을 시작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S운동의 트리플 서비스는 ‘콜(Call) 부르미, 가이드(Guide) 도우미, 카운셀(Counsel) 드르미’등 세가지 서비스를 펼치는 것.동홍동사무소에
제주출신 대선주자인 원희룡 의원이 "현재의 정당과 정파를 떠나 새세력, 새정치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발돋움할 수 있도록 걸어가겠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제주대는 17일 오후 2시 법정대학 중강당에서 원희룡 의원에게 '명예정치학 박사 학위를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고충석 총장, 송성대 대학원장 등 대학관계자를 비롯, 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한기환)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38회 임시회기간 동안 정확한 조례 심사와 도서지역 주민들의 고충사항을 듣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한다.행정자치위원들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센터 관계자와 이주 노동자 및
[카타르 도하] 세계에서 천연가스 매장량 3위인 중동 산유국인 카타르가 제주관광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했다.하마드 알타니 카타르 국무총리는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에미리 디완 왕궁에서 김태환 제주도지사,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숙 제주도국제관계자문대사, 김종용 주 카타르 한국대사의 방문을
제주해군기지 유치 결정을 위해 도지사가 선택한 '여론조사' 방법에 대한 타당성 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김태환 도지사는 지난 10일 '주민투표법'상 '주민투표'의 한계를 거론하며 "해군기지 건설문제를 결정하는데 신뢰할만한 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 방법을 선택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 여론조사는 국방부가 밝
표선면 재선거와 관련해 선관위가 '특별 암행단속'을 실시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부터 표선면지역에 전문 단속요원을 파견하여 특별 암행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최근 개최된 각 후보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타지역 인사들을 포함한 다수의 선거구민이 모이는 등 선거기간에 접어들면서 조용하던 선거분위기가 과열된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