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에서 제주감귤이 핵심민감품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개방된 가운데 그동안 미국과 8차협상, 그리고 고위급 회담에 나선 우리측 대표들이 제주의 감귤산업을 전혀 모른 채 협상을 벌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감귤협상의 전략적 실패와 관련해 지금까지 5차례나 FTA협상장을 찾아 다니며 제주감귤의 '민감성'을 설득했다는 제주도가 과연
민주노동당은 내년도 4.3항쟁 60주년을 맞아 학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묻는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와 '유엔 인권위원회 결의안 제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세계 평화의 섬 제주도에 해군기지를 추진하는 것은 근본적인 모순으로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천명했다.민주노동당은 3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4.3항쟁 59주기와 최근 현안에
제주혁신도시지구 후보지 지역주민들이 혁신도시 면적 축소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제주혁신도시 후보지인 서귀포시 서호동 마을주민들은 3일 "당초 혁신도시지구면적 외 단 한평의 토지도 내어주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 탄원서를 혁신도시사업단에 제출했다.서호마을주민들은 "우리 모두는 서귀포혁신도시가 원만하게 추진돼 지역발전에 밑거름의
정동영 전 의장은 "FTA 타결로 직접적인 타결이 제주도민들의 삶의 직접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며 "쌀과 생명산업으로서 감귤산업을 붕괴하지 않고, 보호하고 지켜낼 것에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은 3일 오후 12시30분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4.3항쟁 59
제주시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세금에 관한 궁금증 해소와 세금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신나는 세금여행,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미FTA협상으로 제주감귤이 향후 10년동안 최소 5800억원에서 최대 1조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59주년 제주4.3 위령제 참석차 3일 제주에 온 민주노동당 대선 주자인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사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국내 유통기간이 아닌 기간동안 계절관세 30%를 7년간 적용한 뒤 철폐했을 경우 7년 이후인 2014년
감귤류에 대한 계절관세 도입으로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이 최대 위기를 맞으며 한미FTA협상에 대한 저항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노지감귤은 피해가 크지 않다"며 여론을 호도해 도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재경경제부는 3일 오전 김석동 제1차관이 나서 한미FTA협상 타결에 따른 각 분야별 피해정도를 예측하고 그에 따른 보완대책을 제시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이 물품을 구입하면서 공재적으로 견적을 받지 않은 채 수의계약으로 구입하는 등 문제가 예산 회계분야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7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학생문화원과 서귀포학생문화원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해 19건의 잘못된 사항을 적발, 6건은 시정조치하고 16건의 주의조치를 내렸다. 이들 기관은
열린우리당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은 3일 오전 한미FTA협상 국회비준을 저지하겟다고 밝히면서도 이와는 별도로 감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감우남 의원은 ‘정부는 한미FTA협상 타결직후 농업직불금 지급대상 품목을 키위 시설포도에서 소 돼지 감귤 콩 등으로 확대하고 폐원지원금 지급대상 품목도 키위 시설 포도 복숭아에서
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 갑) 김우남(제주시 을) 김재윤(서귀포시) 의원이 2일 타결된 한미FTA 협상 국회비준을 저지할 것을 천명했다.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은 3일 오전9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보호하지 못한 이번 협상결과에 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국회비준을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한미FTA 협상에서 제주감귤이 7년 시한의 계절관세 적용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미 양국이 타결한 협상내용을 평가할 열린우리당 FTA평가위원회에 제주출신 강창일 김우남 김재윤 의원이 인선됐다. 열린우리당은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진표 정책위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미FTA평가위원을 인선하면서 상임위 간사인 강창일(행자위) 김우남(농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김태환 지사가 감귤농가는 물론 도민 모두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힌 가운데 제주출신 국회의원들도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비준'을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열린우리당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은 3일 오전 9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김우남 의원은 '제주의 소리'와 통화에서 "한미 FTA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해 1일 위미1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기로 했던 김태환 지사의 방문일정 취소를 문제 삼아 제주도의회 군사기지특위(위원장 임문범)가 김태환 지사를 오는 10일 오전11시 출석시키기로 결의했다. 군사특위는 1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김지사가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중대현안을 놓고 주민과 간담회를 전격 취소한
한미FTA협상이 타결됐다.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류는 협상예외품목으로 인정해 달라는 제주도민들의 요구는 '기대'에 끝났다. 자동차를 비롯한 공산품 수출에 주력하고, 농산물에서는 '쌀'보호에만 치중해 온 정부는 결국 미국의 요구대로 감귤류(오렌지)시장을 활짝 열었다. UR협상 후 큰 피해를 입어 폐원과 간벌, 유통명령조정제 도입 등 강도 높은 자구책으
김영훈 시장은 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도민체전·유채꽃잔치 등으로 4월도 바쁜 한 달이 될 것이라며 전 직원이 성공적인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매월 첫째주 열리던 확대간부회의와 세째주 읍면동장 회의를 개선해 이달부터 통합회의로 열린 이날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김 시장은 임용범 우도면장에게 “올해 처음
군사기지 관련 특위가 지난 1일 위미1리를 방문키로 했던 도지사의 태도와 약속을 문제 삼으며 '출속 요구'로 이어졌다.이날 현우범 의원은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위미 1리는 제주도지사의 현장방문을 요청했다"면서 "그러나 1일 오후 5시에 방문하겠다는 제주도지사는 (지사)신변을 책임 질 수 있느냐며 2~3시가 돼서야 현장방문
민주노동당 지도부와 대권후보가 4.3 항쟁 59주기를 맞아 제주에 총출동한다.민주노동당은 2일 59주기를 맞은 제주 4·3 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3일 제주도 현지에서 진행되는 위령제에 참석하고 4·3 항쟁의 유적지를 순례한다고 밝혔다. 3일 오전 10시 4·3 평화공원에서 진행되는 위령제에
박명재 행정자치부장관이 제59주년 4.3위령제에 정부를 대표해 참석키 위해 3일 제주에 온다. 박 장관은 3일 오전11시부터 제주시 봉개동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리는 4.3 59주년 위령제에 참석해 4.3추도사 낭독에 이어 헌화와 분향으로 4.3영령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이어 한화리조트에서 4.3유족들과 함께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후 제주도청를
제주도의회 군사특위가 공식 채택을 앞둔 국내외 해군기지 시찰보고서가 논란에 휩싸였다.한마디로 해군기지 유치를 위한 해군측 보고서로 둔갑했다는게 주요 골자다. 이 같은 논란은 2일 군사특위가 공식일정 속에서 마련한 보고서 채택건에 대한 회의에서도 의견간 의견이 엇갈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기지 건설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는 지난 1월 15일~21일
지난해 8월 착공한 애월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이 마무리됐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개년에 걸쳐 206억원 투자계획으로 행정자치부와 협약체결된 애월소도읍육성사업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안도로 관광자원화사업이 3월말 준공됐다”고 밝혔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