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정의당에 입당을 선언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관계자 등 농민 102명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의당과 함께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 초대 농민위원장을 맡은 고성효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의장은 정의당을 통해 농민들 스스로가 정치의 주인이 되겠다는 취지라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고 위원장은 “정의당만이 유일하게 소외되는 농민·농업·농촌을 위한 정당이라고 확신한다”며 “농민들의 권리를 진보정당을 통해 실...
민주당 김우남-문대림-박희수-강기탁, 자유한국당 김방훈, 녹색당 고은영 6.13 지방선거 D-120일인 오는 13일 제주지사 출마를 꿈꾸는 후보자가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지사에 출마하려는 인사는 민주당 4명, 자유한국당 2명, 바른미래당 2명, 녹색당 1명, 무소속 1명 등 총 10명이다. 선거일 120일 전인 13일에는 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가능하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1000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한다. 13일 예비후보 등록일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빼고 대부분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
장성철 국민의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11일 논평을 내고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자신이 몸 담았던 원희룡 도정에 대한 심판론을 주장할 자격이 없다"며 도지사 선거 출마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장 위원장은 "김 위원장은 지난 9일 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도를 정치인에게 맡겨서는 안된다'며 원희룡 도지사에 대한 '무자격론'을 주장했다"면서 "그러나 과연 김 위원장이 할 수 있는 주장인지는 의문이다. 김 위원장은 1년 6개월간 원희료 도정에서 정무부지사로 몸 담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무부지사로...
[일문일답] “내국인 카지노,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나” 논란이슈 내걸고 출마선언 9일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내국인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이른바 ‘오픈 카지노’를 제주도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더 이상 제주도를 정치인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는 말로, 민선 6기 도정에서 호흡을 맞췄던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자본검증을 위해 멈춰선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던 것”이라며 추진하는게 맞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다...
“도정 정치인에 맡겨선 안돼” 원희룡 지사 겨냥…3개 행정시 분화, 오픈카지도 유치 공약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이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내 정당 중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것은 김 위원장이 처음이다. “제주도를 정치인에게 맡겨서는 안된다”는 말로, 한때 호흡을 맞췄던 원희룡 도지사를 정면 겨냥했다.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위원장은 9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제주도가 처해 있는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풀어나갈 ...
'마을이 묻는다' 팟캐스트 출연한 자리서 문 전 비서관 "제주지사 출마"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 비서관이 6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마을방송국 제주살래의 특집기획 ‘마을이 묻는다’에 출연, 제주도지사 출마를 언급하며 소통과 공감의 리더쉽으로'당당한 제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을방송국 제주살래의 특집기획‘마을이 묻는다’는 마을을 위한, 주민에 의한, 마을과 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생활정치를 표방하고 기획돼 오는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정치인들을 초대해 마...
언론·종교·시민사회·예술단체 등 대상 최대 1000만원 지원…2월28일까지 신청서 접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단체 등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 분야는 ▲‘참여·희망, 축제, 화합의 선거’ 분위기 조성사업 ▲유권자의 민주시민의식 함양 사업 ▲그 밖에 지방선거 특성에 부합하고 위원회 브랜드('아름다운 선거‘)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이다. 언론·종교·시민사회·예술단체 및 학계 등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해 아름다운 선거 추진활동에 적극적으로...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주자로 거론돼온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윤두호 전 교육의원 등 4명이 단일화를 이뤘다. 이에따라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현직인 이석문 교육감과 일대일 구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다.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들은 6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광수 교육의원으로 단일화를 이뤘다고 밝혔다.
바른+국민→미래당 창당 초읽기…바른정당 소속 원희룡 지사-5명의 도의원 거취 관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는 미래당 창당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바른정당 당적을 갖고 있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5명의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거취가 주목된다. 이들의 거취는 곧 6.13지방선거 선거구도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1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바른정당은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당원대표자회의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양당 통합을 위한 절차는 국민의당 전당원투표와 13일 합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기탁금 1000만원 달성 목표…시민 기탁금으로 후보 등록 제주녹색당이 시민참여 경선으로 선출된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의 예비후보 기탁금 마련을 위한 ‘1만원 캠페인’을 2월13일까지 진행한다. 고은영 후보(34․여)는 녹색당의 제주도지사 후보로서, 1월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경선에서 과반 이상인 172표(56.02%)를 득표해 선출됐다. 2, 3위를 차지해 각각 비례대표 후보가 된 오수경, 김기홍 후보와 함께 지방선거에 뛰어든 정치 신인이다. 광역자치단체장의 선거 기탁금은 총 5000만원으로, 예비후보...
제주도선관위, 지방선거 앞두고 설명절 위법행위 단속 강화…“위법행위 발견시 엄중조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설날 인사를 명목으로 선거법을 위반할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 제주도선관위는 “2월13일부터 도지사 및 교육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되,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비용 한도액은 4억8200만원으로 확정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의 한도액을 확정·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선거별로 살펴보면 도지사선거 및 교육감선거는 4억8200만원, 비례대표도의원선거는 7600만원이다. 지역구 도의원선거는 평균 4430만원, 교육의원선거는 평균 5580만원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비용제한액을 제6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보면 도지사선거와 교육감선거는 300만원, 지역구도의원선거는 평균...
제주 교육감 예비후보자 단일화 주자들, 6일 기자회견 예정 다가오는 6.13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주자 간 단일화 논의가 무르익고 있다. '여론조사' 보다는 '합의추대'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윤두호 전 교육의원 등 4인은 오는 6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교육감 에비후보자 단일화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일정을 예약했다.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사 출마를 위해 문대림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이 2일 퇴임한다. 청와대는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과 박수현 대변인, 오중기 선임행정관이 2일자로 동반 퇴임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지사와 충남지사, 경북지사를 각각 출마하는 이들은 지난 1월22일 전후 사직서를 제출했고, 퇴직전 거쳐야 하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2일 퇴직하는 것이다. 문대림 비서관과 박 대변인, 오 행정관은 3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 비서관은 제주시 연북로 노형동에...
경선 통해 고은영 후보 도지사후보 확정…예비후보 등록 기탁금 마련 ‘만원 캠페인’ 전개 제주 정당들 중에서 녹색당이 가장 먼저 6월13일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설 후보를 확정했다. 34세의 고은영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역대 도지사선거 후보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릴 뿐아니라 이주민으로서 제주도지사 선거에 도전하는 1호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제주녹색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투표에서 고은영 후보(34․여)가 득표율 56.02%로 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고...
민주, 현역 원희룡 지사 향해 “각종 모임 참석, 직위 이용한 사실상의 선거운동” 비판 6.13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상대 후보들을 향한 본격적인 견제가 시작됐다. 특히 현역 프리미엄을 업고 있는 원희룡 지사에 대한 공세가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지사가 각종 크고 작은 행사와 모임에 잇따라 참석하며 선거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 파다하다”고 견제구를 날렸다. 민주당은 “취임 초기 ‘도지사의 시간도 도민들의 시간들’이라며 선거를 의식한 행사나 경조사 불참을 선언했던 원 지사”라며 “그런...
민선 7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2018년 6월13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는 ‘2018지방선거, 출마 뜻 있습니다’ 코너를 마련, 후보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저, 출마합니다] 강완길 전 오라동새마을협의회 회장(오라동 선거구) 현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구 기준으로 제6선거구(삼도1․2, 오라동)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삼도1․2동과 ...
민선 7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제주도의회 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2018년 6월13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는 ‘2018지방선거, 출마 뜻 있습니다’ 코너를 마련, 후보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저, 출마합니다] 박용모 전 제주도 기업지원과장(구좌․우도면 선거구)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구좌․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려고 하는 박용모(55년생) 전 제주도 기업지원과장은 “41년...
"4년전 선거 학습효과 됐다...후보자 난립 막아 도민혼란 줄일 것"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주자들이 단일화를 공식 선언했다.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윤두호 전 교육의원은 23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자 난립을 막아 도민들의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혼란을 줄이고, 진정한 제주교육의 참...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의 제주도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추진한다. 고재문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고창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정, 김광수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윤두호 전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은 2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선거 단일화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회동을 갖고 지방선거에서의 교육감 후보자 난립을 막아 유권자의 선택에 혼란을 줄이는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들은 진보성향의 이석문 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보수표의 분산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