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법, 독인가? 약인가?] “中→제주 관광객 50% 감소…6개월 정도 과도기”
친박계 김학송 전 의원 포기, 교통정리 끝?
[이어도 과학기지 10년] (4) 국가 간 지속적인 대화, 학술의 장으로 해법 모색해야
지난 9월 중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이 이슈의 중심에 섰다. 고용노동부는 9월 23일 전교조를 방문해 한 달내로 해직교사에게 조합원 자격을 인정하는 규약을 개정하지 않으면 전교조 설립을 취소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해고가 확정된 자에게 조합원 자격을 부여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노조법 시행령 9조2를 근거로 내세웠다. 현재 전교조는 60만명 정도 되는 조합원 중 해직교사 9명이 포함돼 있다. 10월 16일 전교조 조합원들이 모여 총투표를 벌였다. ‘이 규정을 개정해서 합법노조로 남느냐, 정부의 개정 요구를 거부하고 법외노조로 가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결과는 규정 개정 거부. 결국 전교조는 법외노조가 됐다.
해군참모총장에 서한문 “사과가 먼저”...사면조치 등 다섯가지 제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끝내고 대화 국면으로 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최종적인 조건을 제시합니다”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강정마을이 해군을 향해 대화를 위한 구체적 조건을 제시하면서 제주해군기지 문제 해결의
당원자격심사위, 당내외 극심한 반발 및 당비 대납 후폭풍 우려...13일 의결 할 듯우근민 제주지사의 새누리당 입당이 보류됐다.새누리당 제주도당은 7일 오후 4시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 지난 5일 입당원서를 제출한 우근민 지사에 대한 당원 자격을 심의했다.당초 우근민 지사가 새누리당 입당을 위해 중앙당 고위층과 협의를 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고, 당
교학사 교과서 집필자로 하나로 4.3을 왜곡한 권희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제주4.3을 '6.25 전쟁'과 같다는 황당한 논리를 폈다.또한 정부를 대표해 4.3 당시 무고한 양민 학살이 있었음을 공식으로 사과한 노무현 대통령의 사과도 깡그리 무시했다.권희용 교수는 7일 보수우익 4.3단체인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출범식 초청 특강에서 "제가
보수단체 회원 중심 4.3정립연구.유족회 발족...진상조사보고서 '날조.왜곡'예상대로 였다. 보수단체들이 주축돼 만들어진 4.3정립연구.유족회는 4.3추념일 지정을 반대했다.또한 65년 동안 진행돼 온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가 발간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잘못됐고, 대통령의 사과도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김태환 전 지사, 긴급 기자회견 '수사 촉구'...무더기 입당 "새누리 사당화 및 경선 파괴"우근민 지사 지지자 1만7000여명이 대규모로 새누리당에 입당한 가운데 김태환 전 지사가 "새누리당을 사당화시켜 공정한 경선을 파괴하려는 음모가 숨겨져 있다고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김태환 전 지사는 7일 오전
제주 최초의 심림욕장이자 단일수종 숲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천연기념물 제374호 비자림 숲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고사목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인근 위치한 세계자연유산지구 만장굴마저 재선충병 감염 고사목에 둘러싸이고 있지만 정작 제주도는 업무 분장과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제때 방재에...
우 지사 지지자들 새누리당 입당하며 '당비 대납' 의혹...새누리 "아직까진 문제없어"대규모 세몰이 새누리당 입당과 관련해 당비 대납 의혹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고, 선관위도 조사에 나섰다.내년 지방선거 1차 관문인 당내 경선을 돌파하기 위해 각 정당에는 현재 '입당 러시'가 일고 있다.특히 새누리당의 경우 최근 유력 지사
박희수 제주도의회 의장이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한 우근민 지사에 대해 내년 선거를 향한 모든 비정상적.비상식적 정치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 박 의장은 내년 지...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우 지사 입당소식에 "분노.측은...제주발전에 역행"우근민 제주지사가 전격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하자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분노' 그 자체였다. 강창일 의원은 우 지사의 입당에 대해 "제주 발전에 역행할 것"이라고 말했고, 김재윤 의원은 "꿈에도 새누리당 입당을 생각하지
민주 중앙당 "청와대 사전 내락? 부끄럽다"...박희수 의장 6일 기자회견 우근민...
우근민 제주지사가 박근혜 정부와 국정철학을 함께 하고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위해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했다. 우 지사는 5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중앙당과 제주도당에 새누리당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쯤 제주도당 통해 원서 제출...직후 기자회견 할 듯 새누리당 입당을 타진해온 우근민 제주지사의 입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5일 오전 와 전화 통화에서 "우 지사가 오늘 오전 10시쯤 입당원서를 제출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입당원서 제출은 우 지사 본인이 아닌, 측
우근민 지사의 지지자로 추정되는 1만7천명의 새누리당 입당이 정가의 화제다. 정작 우 지사는 아직 입당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입당설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자신의 지지자들이 무더기 입당한 것은 부인하기 어려운 ‘팩트’다. 새누리당은 벌써부터 파열음을 내고 있다. 경선을 앞두고 자기사람 심기라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기도 하고, 사당화하
[기자칼럼] 잇단 제주공직사회 비리, 그때마다 ‘초강수 대책’ 결국 공염불...제주 공직사회가 잇단 부패로 몸살이다. 공직사회의 부패 현상는 도덕적 해이의 전형이다. 이같은 근저에는 관료사회의 폐쇄성과 경직성이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관료제의 폐해와 도덕적 해이가 결합된 공직 부패. 각종 공직비리로 얼룩진 제주도 공직사회의 또 다른 이름이다
어린이집 국가보조금 횡령 등이 다수...수사 막바지 금액 수억원 가량경찰이 제주지역 어린이집과 사회단체 등 10여곳이 국가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8월12일부터 9월19일까지 국가보조금 비리 일제단속을 벌이고 각종 단체 10여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최근 제주도청 여직원이 2억4000여만원의 일상경비를 횡령한 사건의 파문이 채 가시기도 전에 제주시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 충격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