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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는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와 제주도는 셰게무역기구(WTO) 농업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지난 25일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 위상과 대내외 여건 등을 고려해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농업계 처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에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제주 농업인은 분노와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농연은 “농업계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관세·보조금 혜택 축소로 인해 우리나라 농산물 생산기반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있어 절대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0.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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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표 전문농업인 양성 프로그램 ‘2019년 농업성공대학’이 마무리된다. 제주시(시장 고희범)와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지부장 부남기)는 29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11월21일까지 10개 지역농협에서 농업성공대학 수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성공대학은 지난해보다 1곳 늘어난 ▲제주시 ▲조천 ▲함덕 ▲한림 ▲한경 ▲고산 ▲김녕 ▲구좌 ▲애월 ▲하귀 등 10곳에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총 796명의 농민이 참여했으며, 671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강좌는 주1회 2시간 강연으로 총 25주 과정으로 운영됐다. 강좌는 농업경영과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10.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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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가 24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WTO 개도국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단협은 “가을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으로 한 해 농사를 포기하는 제주농민들에게 절망스러운 소식이 들리면서 허탈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가 오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WTO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할 것이라는 소식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나라는 1996년 WTO 출범 당시부터 농산물 무역적자수지 악화와 농업기반시설 낙후, 낮은 국제경쟁력, 농가소득저하, 높은 농산물 가격 변동성 등으로 농업분야 개도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0.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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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용강동 농업용 지하수 착정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용강동 일대 농업용수 부족 민원이 제기되자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4억원을 투입해 1일 500㎥ 규모의 신규 농업용 지하수 착정 공사를 추진했다. 신규 농업용 지하수가 확보되면서 용강동 일대 농업용수는 1일 800㎥ 규모로 늘어났다. 용강동에는 31.2ha의 농지가 있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과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10.2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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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절박한 제주 농민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도당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 맞춰 기자회견을 연 도내 농민단체가 국가차원의 특별지원대책과 제주농산물 해상물류비 국비지원, 수입농산물 검역 강화 등을 요구했다. 전폭적인 공감과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도당은 “농민들은 생존권 위기에 직면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차원의 제주농업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대통령의 공약인 해상물류비 국비지원을 정부 예산에 반드시 편성해야 한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국회·정당
이동건 기자
2019.10.1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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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올해 1752어가가 수산직불금을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 어가가 크게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는 어업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소득보전·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가 지난 9월까지 수산직불제를 접수 받은 결과, 1752어가가 신청했다. 지난해보다 36.5% 증가한 수치다. 서귀포시는 올해 해양수산부 고시로 신청 가능지역이 기존 읍·면에서 일부 동(洞)지역까지 확대된 것이 신청 어가의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서귀포시는 1752어가
서귀포시
이동건 기자
2019.10.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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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9 제주광어 대축제’가 오는 12일부터 2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이 2016년부터 개최해 올해 4회째 맞은 축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축제는 광어 요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유튜브 경연대회, 광어 노래자랑, 어린이 사생대회, 청소년 댄스경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광어를 활용한 회와 초밥을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어묵과 스테이크, 카레, 미역국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제주광어 유혹의 조건’을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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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쌀·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지급대상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직불금은 이달 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4월까지 신청을 받은 제주시는 서류 교차점검과 현지조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경영체 대이터베이스 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대상을 확정했다. 지급대상은 ▲쌀소득보전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2농가 0.3ha ▲밭농업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6456농가 4802ha ▲조건불리지역 직접지불제 지급대상 1만147농가 1만1001ha 등이다. 고경희 제주시 농정과장은 “지난 2일 제주도에 자금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금이 교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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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농업기술원은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신품종 마늘 ‘대사니’ 보급을 위해 5농가 2.1ha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2018년 기준 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인 남도마늘의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신품종 마늘 ‘대사니’는 남도마늘에 비해 구중이 무거워 수량이 18% 많을 뿐만 아니라 잎마름병에 강하고 주아 증식에 이용되는 대주아 발생 비율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대사니 품종은 2016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했고
1차산업
이승록 기자
2019.10.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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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3명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0일 입국한 베트남 국적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올해까지 23개 농가에 배정돼 최장 90일간 농작업에 투입된다. 제주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을 우선 선발하고 있다. 제주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고, 타지 생활을 하는 가족도 상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경희 농정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결혼이민자에게는 가족 상봉
제주시
이동건 기자
2019.09.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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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지역본부는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 ▲영농기술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제주의 역사·문화 ▲선도농업인 농장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진행되며, 귀농인이나 예비 귀농·귀촌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농협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80명 선착순 모집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수강료는 제주도와 제주농협이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
1차산업
이동건 기자
2019.09.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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