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 제주시 중앙로 302번지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겸한 개소식을 통해 정책비전을 제시했다.2년전 재보궐선거에서 김 예비후보의 국회 입성을 견인한 선거사무소에서 재차 치러진 개소식에는 제주시갑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위성곤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무소속 임기숙(61) 예비후보는 "가장 낮은 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가장 빠르게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책을 펴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1985년 공직에 입문한 임 예비후보는 지난 38년간 현장 일선을 누비며 주민들의 복지 구현에 앞장섰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아라동주민센터에 근무하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정치입문 동기에도, 출마 배경에도, 공직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들이 지대한 영
서울시 종로구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조례를 발안, 기초단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례 통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통(統)단위 주민자치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조례안 발안에 집행부인 종로구청에서도 서울 시내 도시지역 주민자치의 전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 구민들에 의한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은 지난 4일 ‘
제주도의회가 '제주기록원' 설립을 위한 3번째 행보로 경남기록원과 창원대 박물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위원장(연동을)과 하성용 의원(안덕면)은 지난 6일과 7일 경남기록원, 창원대학교 박물관,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을 방문해 기록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주요 업무 및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기록원 방문은 제주기록원 설립 등 제주특별자치도의 정보·기록권을 확대하고 기록물 영구 보존 환경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고, 제주도 기록연구사 등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소속 출마자들의 복당 불허 방침을 천명하면서 지역 정가에서 제주시갑 선거구의 무소속 출마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최근 제주를 포함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사례가 확인되자 “복당은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제주에서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주시갑 선거구에 고광철 보좌관을 우선공천(전략공천)하면서 김영진 전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공천에 반발한 허용진 제주도당위원장도 동반 탈탕하면서 내홍을 겪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8일 발달장애인 학부모단체와의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들이 함께 살아갈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별난고양이꿈밭 등 발달장애인 학부모 3개 단체와의 돌봄 공약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고은실 전 제주도의회 의원, 김덕화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정경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 및 별난고양이꿈밭 대표를 비롯해 각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강 예비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제
3월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여성의원(강성의·강하영·고의숙·김경미·박두화·원화자·이경심·이승아·홍인숙) 9명은 김시숙 지사에 대한 독립유공자 등록 신청 과정에 지지를 보냈다. 김시숙(金時淑, 1880~1933) 지사는 1920년 제주여자청년회 조직 활동을 시작으로 1927년 야학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재일여공소비조합 회장을 맡아 여공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생존권 투쟁을 벌인 김시숙은 재일본여공노동소비조합을 창설해 사업주의 착취에 맞섰고,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신진회에 가입하여 항일투쟁에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제116주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불평등을 개선하고 서로 연대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들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빵과 장미를 들고 생존권을 외치고, 인간다운 삶을 살 권리와 정치적 평등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던 1908년 여성들의 외침이 2024년 오늘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이어 “과거에 비해 여성의 지위가 높아지고 차별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을 촉구, 동부권역을 첨단 신산업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제2공항 건설은 제주의 하늘길을 넓히고, 동서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제주의 경제적 위기가 심각하다. 통계청 2023년 연간 지역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제주 고용률 69.2%는 전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며 “서비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도 1.2% 줄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차별, 배제, 혐오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문 예비후보는 “뜻깊은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모든 차별과 편견, 배제에 맞서 여성의 권리를 찾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은 근현대사의 큰 아픔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생명력과 헌신적 노력으로 제주 섬을 지키고 가꿔온 제주 여성에게는 더욱 특별하다”고 주장했다.또 “1
전략공천에 반발해 국민의힘을 탈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문대림 예비후보에 ‘녹취 중독, 고질병’ 등 강한 어조로 공세를 폈다.김 예비후보는 8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4일 문대림 예비후보는 도내 언론사와의 대담에서 유권자를 경악하게 하는 발언을 해 도민사회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경선 상대였던 송재호 국회의원에 대한 네거티브 또는 원팀을 해친다는 비판 관련 질문에 과거 도지사 선거 경험으로 네거티브 거부감이 심하고 이번의 경우 네거티브가 아니라 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위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여성 대변인을 맡은 이시아 대변인은 이날 정책논평을 내고 “위 예비후보와 함께 성별 임금 격차 문제를 비롯해 우리 일터와 삶터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행되는 각종 차별을 철폐하는 데 앞장서 가겠다”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제주는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인 5인 미만 사업체 근무 여성 노동자 비율이 26.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 가운데 비정규직은 67%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증가에 걸맞는 인프라 구축이 아라동 발전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날인 7일 출근길 인사 이후 아라동 복지회관, 아라주공아파트 입주자협의회, 인다마을회관 경로당, 장애인재활협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을 연이어 방문하는 ‘아라da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아라동 자치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프리마켓 작가들을 만나 아라동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는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정책공약 간담회를 갖고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고 일하는 시민들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옥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 위원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임기범 수석부본부장, 김경희 사무처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얼마 전까지 요양보호사로 일했고 오랜 기간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오며 노동자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어느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문대림 예비후보는 7일 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와 제주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프레임의 고착화 현상을 우려한다"며 "제주교육청에서 규정한 학원 교습비가 있지만, 물가와 인건비 인상 등 현실에 맞게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인재 양성 역할을 하고 있는 학원이 사회적으로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공감하며 "평생교육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화장품 브랜드 루드컴퍼니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화장품 인증제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2016년부터 제주에서 시행되고 있는 화장품인증제도는 제주의 청정한 자원을 활용해 생산한 제품에 대해 품질 심사를 거쳐 제주도지사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화장품 인증제도다.현재 제주테크노파크(JTP)를 컨트롤타워로 해 브랜드 플랫폼 시스템을 구축, △초기 인지도 확보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과 홍보 활동 △브랜드 가치증대를 위한 제도정비와 운영관리 등 도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허용진 전 위원장이 탈당함에 따라 김황국 수석부위원장 대행 체제로 총선을 준비한다고 7일 밝혔다.도당은 지난 6일 도당운영위원회와 제주도의원 확대 간담회, 원로당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7일에는 도당 부위원장, 상설위원장, 특별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김황국 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 중앙당 선대위가 발족하는대로 선대위 체제를 출범키로 결정했다.도당은 "이미 마련한 플랜B에 따라서 신속하고, 질서정연하게 선거준비 체제로 돌입하겠다"며 "일부 인사의 탈당과 무소속 출마와 관련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단수공천 방침에 반발해 탈당한 허용진 전 제주도당 위원장이 무소속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허 전 위원장은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탈당의 변을 밝혔다.허 전 위원장은 급작스럽게 발표된 제주시갑 공천이 탈당의 주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단독 후보로 면접을 마친 김영진 전 당협위원장의 후보 선출을 20여일간 보류하다 뒤늦게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우선추천(전약공천) 했다.이를 두고 허 전 위원장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함께 의기투합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제주서도 진보당과의 단일화 합의를 이뤄냈다. 제주시을 선거구의 경우 민주당 김한규 후보를 단일 후보로 전격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과 진보당 제주도당은 7일 오전 11시1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제22대 총선 민주진보개혁 선거연대'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제주 3개 선거구의 민주당 문대림(제주시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서귀포시) 예비후보를 비롯해 진보당 김장택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시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와 인연을 맺고 있는 정치인들의 본선 진출에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4.10 총선에서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출신과 가족 등 9명의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국민의힘의 경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낸 원 전 지사가 일찌감치 인천시 계양구을 선거구에서 단수 공천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를 단수 공천하며 빅매치가 현실화 됐다. 현역인 이 대표에 맞서 원 전 지사가 추격 양상을 보이면서 흥미진진한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