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지역구 국회의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서귀포시는 14일 이종우 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심의과정에서 국회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률개정 등도 함께 논의됐다.서귀포시가 추진하려는 주요 사업으로는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장사업(11억 9000만원)
몸과 마음이 건강한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건강&힐링 박람회’가 개최된다.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시민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를 연다. 서귀포시의 핵심 시책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2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의 첫 순서는 혁신도시 공원을 따라 5km가량을
제주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 성묘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추모공원을 정비한다.연휴 기간 2000명이 넘는 추모객이 서귀포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추모공원 자연장지와 시설 주변 풀베기, 내외부 청소 등 시설정비를 추진한다.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서귀포추모공원은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8월 기준 봉안당 2곳에 9015기가 봉안돼 있으며, 자연장지 1곳에는 2995기가 안장됐다.서귀포시는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제례실을 폐쇄해 추모시간을 단축하고 봉안당 내
10년 가까이 조업 해역을 확보하지 못한 제주 유일의 어촌계가 또다시 소송전에 뛰어들었다.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여서 소송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제주지역 수산업계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천동의 월평어촌계가 최근 서귀포시를 상대로 ‘어업면허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월평마을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제주해군기지와 중문관광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월평포구를 포함해 남쪽 바다를 품고 있지만 정작 마을어장을 갖추지 못했다.1975년 수산업법 개정에 따라 마을어장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지만 당시 월평마을은 어촌계를 설립하지
정해진 규격을 지키지 않은 감귤들이 시장에 출하, 제주 감귤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감귤 유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귤 조례를 위반한 규격 외 감귤 5805kg이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적발되는 등 벌써 위반행위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규격 외 감귤이 출하될 경우 감귤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감귤 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는 등 한해 구슬땀을 흘린 농가들의 노력이 빛바랠 수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서울가락도매시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올해 전통시장 6곳에 약 39억원을 투입, 아케이드와 CCTV,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는 등 16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귀포시 중심 시장인 매일올레시장에는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시설, 시설물 도색 및 누수구간 정비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매일올레시장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시작된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라이브커머스 방송 인프라가 조성됐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 시민들의 공동체 활동 중심이 될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새로운 교류 공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 교류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축제의 장으로 활용될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터파기공정 75%를 넘어서는 등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서귀포시는 동홍동 옛 서귀포시민회관 자리에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 문화광장과 지상·지하 주차장, 도시 숲 등을 포함한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 서귀포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될 베트남 남딘성 근로자들이 최종 선발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일 진행된 현지 면접에서 서류심사에 통과한 60명 중 50명이 최종 선발, 10월 중 제주행 항공기를 타게 됐다. 서귀포시는 제주 최초로 도입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될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제주위미농협과 함께 면접을 진행했다. 계절근로를 신청한 남딘성 근로자는 모두 341명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0명으로 좁혀졌으며, 면접을 진행한 끝에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정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사 내외부를 관리, 악취 발생을 막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신청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는 신청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총 65곳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해 100곳 이상 깨끗한 축
서귀포보건소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자살예방홍보 챌린지 ‘마음이 힘들 때 우리 함께 걸어요’를 시작으로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가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2리가 2024년 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마을단위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수산2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비계획을 수립해 7월 공모에 신청한 뒤,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수산2리는 ‘바람도 쉬어가는 자연이 아름다운 힐링 마을’이라는 사업 주제를 선정, 2024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21억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내용으로는 △주민쉼터 조성 △(구)마을회관 리모델링(가
제주 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을 오는 10월6일 오후 7시30분과 10월 7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에서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한다.2016년 오페라타로 제작돼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는 창작 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제주 서귀포시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 1억 3048만 7000원을 부과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 중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27만9807㎡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만4010필지(30
제주 서귀포시가 지적재조사 지구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해 이달 보급할 예정이다.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를 비롯한 인·허가 과정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인 덕수1·2차 지구 공공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 공공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작된 안전지도는 유관기관과 덕수리마을회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서귀포시 관
제주 서귀포시가 덜 익은 감귤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품질 검사제’를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해 노지감귤 출하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 검사제를 추진한다.상품 기준을 벗어난 감귤을 출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 2회 이상 적발 시 품질검사원 해촉 및 6개월간 위촉 금지 등 사실상 선과장 운영이 중단되는 처분이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품질검사는 서귀포시 품질검사 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무작위로 샘플 감귤을 수확한 뒤 비파괴 당도 측정기 등을 활용
서귀포시 ‘어싱광장’이 제주특별자치도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시민 희망 정책을 계속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5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9월 직원조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어싱(Earthing) 광장’은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지를 활용해 만든 운동 공간이다.그동안 우수저류지는 활용도가 낮아 잡목 및 덩굴이 우거지는 등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 4500만
제주도의 전통 어선인 ‘테우’를 건조해 물에 띄우는 진수식이 서귀포 하효마을에서 열린다. 서귀포시 효돈동은 오는 9일 ‘제19회 쇠소깍 축제’ 식전 행사로 하효마을회가 주관한 가운데 무사고 번영을 기원하는 ‘테우’ 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수식은 경과보고, 용왕님께 비나이다(제사), 모다들엉 테우 물에 띄우기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수식이 끝난 테우는 첫 항해로 쇠소깍 일대를 둘러보게 되며, 이후 쇠소깍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전통 테우체험 뗏목과 교체, 사용된다.이번에 물에 띄우게 될 테우는 약 5톤에 달하는 크기로
제주 서귀포시 도심을 걸으며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하영올레 걷기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오는 10일까지 다채로운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축제를 하영올레 1~3코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 주관한다. 후원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만진)가 참여했다.서귀포 원도심 길 ‘하영올레’에서 쉬엄쉬엄 걷고, 뒹굴뒹굴 놀자는 웰니스 투어의 의미가 담긴 ‘서귀포 로(路)뒹’이 부제인 이번 축제는 1~5일 건강지도자와 함께하는 걷
제주 서귀포시가 아름다운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귀포시의 독특한 매력과 숨은 비경을 담아낸 공모전 수상작품을 소개, 아름다운 서귀포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를 시작으로 감귤박물관, 서부도서관, 동부도서관 등 권역별, 건강&힐링박람회, 주민자치박람회 등 행사별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공식SNS를 통한 온라인 전시도 이뤄진다.전시 작품은 지난해와 올해 주요수상작 사진 30점, 영상 18점 등 모두 48점이며
제주 서귀포시가 4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 6명을 승진 임용했다. 서귀포시는 2023년 하반기 5급 승진의결자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 승진임용 대상자는 행정 4명, 보건 1명, 시설(토목) 1명 등 모두 6명이다. 이번 승진 대상자들은 지난 7월 정기인사 당시 사무관으로 승진의결 됐으며, 6주간의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한 뒤 사무관으로 정식 임용됐다.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요 현안 사항을 처리하는 등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봉사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