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국 강소성 옌청시에서 개최된 ‘2023 국제해안포럼’에 참석해 해양생태보호와 녹색 저탄소 정책을 홍보했다.올해 국제해안포럼에는 ‘녹색 저탄소 발전과 생태해안 공유’를 주제로 유엔환경계획(UNEP) 총재 세계자연보존연맹 총재 등 국제기구와 국가 정부 대표, 전문가, 학계, 청년대표 등 전 세계 33개국 40개 도시에서 전문가 1500여 명이 참가했다.이종우 시장은 국제해안습지 도시연맹 원탁회의에서 ‘모든 것은 바다로 통한다’는 주제로 전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해안선 60㎞ 이
제주 서귀포시 먹거리 상권이 한 데 모인 ‘아랑조을거리’ 상징 조형물이 10년 만에 교체됐다.서귀포시 천지동은 2013년 우수외식업지구 선정 당시 아랑조을거리 1~2번가 일대 설치된 경관 조형물을 새롭게 정비·교체했다고 밝혔다.2023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조형물을 천지동을 상징하는 새로운 조형물로 바꿔 동네를 알려보자는 주민 의견이 모여 이뤄졌다.추진 과정에 참여한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장환)와 천지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대표 이신선)는 특색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제주 서귀포시가 예선 격인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성산읍과 정방동, 효돈동, 대천동 등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6일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서귀포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 성과를 발표,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대회 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된 읍면동 4곳은 오는 10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열릴 ‘2023년 서귀포시 주
제주 서귀포시에서 황금빛 해바라기와 함께하는 꽃축제를 개최한다.서귀포시 영천동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헬스케어타운(토평동 2981번지) 일원에서 ‘2023 영천동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올해 처음 열리는 해바라기 축제는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백록담을 품은 영천동을 아시나요?’라는 슬로건을 가진 영천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연대감을 조성하고 해바라기의 상징인 ‘사랑과 희망 그리고 따뜻함’을 축제 방문객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 10월 7일 오전 10시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서귀포글로컬페스타’ 콘서트에 앞서 무대를 달궈 놓을 ‘전야제 공연’ 무료 티켓 배부가 시작된다.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관내 17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 전야제 공연 관람 티켓을 무료로 배부한다. SGF 공식행사인 전야제 공연은 SGF K-POP 콘서트에 앞선 10월 27일 오후 7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시민화합과 지역 문화 교류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야제 공연에서는 서귀포음악협회와 서귀포무용협
제주 서귀포시가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을 앞두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는 26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10월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축하공연과 민속경기대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노력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유공자 등 28명에게 표창장과 표창패가 수여됐다.표창 수상자 가운데 고대옥(76, 서홍동) 대한노인회서귀포시지회 자문위원장은 노인회 발전과 지역사
선녀가 내려와 노닐다 간다는 제주 천제연폭포에서 추석 연휴 기간 축제가 개최된다. 오는 10월 2일과 3일, 이틀간 천제연폭포가 있는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는 ‘제18회 중문칠선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중문칠선녀축제는 예로부터 별빛 영롱한 밤이면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맑은 천제연폭포에 내려와 노닐다 올라갔다는 칠선녀 설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벌써 열여덟 번째를 맞은 축제는 올해 ‘칠선녀, 아름다운 중문에 내려오다’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한다. 칠선녀 내리는 날인 첫날,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책으로 감각을 깨우는 문학 행사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다.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오는 10월 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우리에게 온 문학, 감각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2023 서귀포 베라벨 책정원’을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베라벨 책정원’은 3개의 마당과 베라벨 책방시장, 베라벨 책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는 마당’에서는 그림책 ‘종이아빠’ 블랙라이트 공연과 클래식이 흐르는 정우철 도슨트와의 북콘서트, 시인 나비연의 공연이 함께 하는 은유 작가의 만남이 펼쳐진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했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 신·증축, 건물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이다. 제주시는 1037호-2043억원이며, 서귀포시는 518호-844억원이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에 따른 이의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각 행정시 세무과나 읍면동, 홈페이지, 일사편리 제주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에서 가능하다. 이의가 있는 경우 열람 기관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
제주 서귀포시는 앞으로 자동차 관련 안내문을 ‘선택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고 24일 밝혔다. 선택등기는 2차례 대면 배달이 이뤄지는 부분이나 수수료(2100원)까지는 일반등기와 같다. 이후에도 수령이 이뤄지지 않으면 우편물 반송·폐기되는 일반등기와 다른 점은 우편수취함에 우편물이 투함되는 부분이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등이 증가하면서 등기우편 수령률이 떨어지면서 우체국은 국민제안을 반영해 선택등기를 신설했다. 서귀포시는 자동차 정기검사 명령서나 의무보험 가입 촉구서, 상속 이전등록 안내문, 자동차등록번호판 영치 예고문 등 연간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우수저류지를 일제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귀포 관내 우수저류시설은 총 58곳으로, 지역별로 ▲동(洞) 지역 7곳 ▲대정읍 19곳 ▲성산읍 19곳 ▲안덕면 6곳 ▲남원읍 4곳 ▲표선면 3곳 등이다. 서귀포시는 우수유입과 저류기능 상태, 시설물 상태, 저류지 내 지장물 여부, 안전사고 예방 시설 상태 등을 주요 점검할 예정이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었던 대정읍과 성산읍 일대 저류지는 중점 점검 대상이며, 서귀포시는 저류지 기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유지보수 등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서귀포시
제주 서귀포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신청이 시작된 아동건강 체험활동비는 아동수당 지원이 끊기는 8세 이상 10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10월부터 3개월간 달마다 5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아동건강 체험활동비 지원 신청은 오는 12월 15일까지로 아동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제주 서귀포시가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집중적으로 하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지난 5월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 등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해외 교류가 늘어남에 따라 구제역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일제접종을 비롯한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구제역 예방 항체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우제류(소·염소) 301농가-1만9000여 마리에 대한 일제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접종을 위해 서귀포시는 소규모농가에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접종반을
제주 서귀포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자매도시인 강원 철원군과 지역 대표 우수 농특산물을 상호 교류 판매한다. 서귀포시와 철원군은 지난 1995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정기적으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추진해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교류 품목으로 제철 과일인 하우스 감귤과 황금향을 선정했으며, 철원군은 품질인증을 받은 햅쌀을 지정했다. 이번 교류판매 행사를 통해 서귀포시는 오대쌀 4kg-182포, 10kg-868포 등 3400만원 치를 구입했으며, 철원군에 하우스 감귤 3kg-821상자, 황금향 2.5
제주 서귀포시가 오래 머무르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건강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청정 제주가 자랑하는 자연환경과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지역 문화자원을 갖춘 서귀포시가 치유와 힐링, 건강, 체험 등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을 맞춰나가는 시도다.서귀포시는 지속가능한 ‘서귀포형 웰니스 관광’을 위해 민관협업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이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
제주 중문칠선녀로타리클럽(회장 김화선)이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중문칠선녀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회원으로 이뤄진 중문칠선녀클럽은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매해 장학금 기탁,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 해안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 회장은 “소외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땀 흘리며 작지만 소중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주민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도시민유치지원센터와 서귀포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고희권)는 오는 23일 남원읍 마더카페에서 귀농귀촌인-지역주민 어울림 ‘팜파티’를 연다.지역주민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소통 교류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등 상생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행사로 ▲작은 음악회 ▲제주 특산물 활용 먹거리 나눔 ▲마술공연 ▲이야기 콘서트 ▲어울림 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 행사와 체험 부스는 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제주 서귀포시가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서귀포시는 도민과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엿새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24시간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아랑조을거리 공영주차장, 천지 공영주차장, 중앙로터리 공영주차장, 정방 공영주차장 등 18곳, 1585면이다. 가까운 곳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있어 이용객이 많은 중앙공영주차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며, 그 외 시간만 무료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무료 개
생활 정보와 주요행사 등 알아두면 도움 되는 소식을 전하는 서귀포시청 공식 SNS 친구추가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20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인증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도민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서귀포시의 알찬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받아 활요알 수 있도록 친구추가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서귀포시는 안내 문자 발송 위주로 운영하던 기존 시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편하고 꼭 필요한 정보 중심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구독자 2만3000여 명에게
서귀포시가 지난 2011년 조성한 ‘작가의 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한다.서귀포시는 맞춤형 브랜딩 사업을 통해 리뉴얼된 ‘작가의 산책길’을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서귀포 대표 문화예술 길로 조성, 홍보할 계획이다.작가의 산책길은 2010년 서귀포시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액션러닝) 제안으로 발굴·채택돼 2011년 조성됐다. 서귀포에서 태어났거나 머물며 예술적 영감을 받았던 한국 미술계의 대표 예술가 이중섭, 현중화, 변시지의 삶과 작품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산책길이다.코스 중간마다 201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27개 작품,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