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는 ‘유소년 야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야구단은 서귀포실내야구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전문 감독 1명, 코치 2명이 교육 과정에 따라 수비, 타격 등 야구에 대한 기초 교육이 진행된다. 어느정도 실력이 쌓이면 친선경기와 함께 대회 참가도 예정됐다. 야구단은 선착순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오는 23일까지 서귀포시체육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서귀포시체육회 064-763-7311.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일원에서 도내 장애체육인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및 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장애체육인 및 관계자 190명이 참가해 방문 첫 날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개회식을 직접 관람하고, 이튿날부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휠체어컬링,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패럴림픽 경기 관람 외에도 강릉 오죽헌 등에서 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야구장, 한라체육관 등 시설물 내진보강과 개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종합경기장 내 시설물들은 2016년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보강이 시급한 건물로 드러났다. 제주시는 지난해 8월 주경기장과 야구장, 한라체육관 개보수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2월 용역이 마무리됐다. 제주시는 55억원을 투입해 오는 4월 공사에 착수, 10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농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15회 제주도농구협회장배 전도 농구대회가 오는 24일 개막한다. 제주도농구협회(회장 한동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체육회(회장 원희룡)와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방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24일과 25일, 4월 1일 3일간 펼쳐진다.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 선수권부 중 초등부에서는 일도초등학교와 함덕초등학교가 참가해 대표단으로 선발되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생활체육부 중 동호인부에서는 올해 제주농구협회에 등록된 동호인팀 15팀 소속 600여명...
제52회 제주도민체육대회 표어를 공모한 결과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4학년 안희준 군이 출품한 '돌으멍 건강체전 웃으멍 화합제주'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도민체전을 주관하는 도민체육대회위원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9일까지 22일간 표어를 공모했다. 이 기간 중 출품된 작품은 총 90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사위원회는 도민 화합과 도민체전의 참된 의미를 함축하는 내용의 공모 주제에 부합되는지에 대해 심사한 결과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3편을 각각 선정했다. 우수작 3편은 임영자씨가 출품한 '둥글둥글 체전향연 싱글벙긋...
제주제일중학교(교장 홍재호) 축구부(감독 부재현)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열린 ‘제54회 춘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제주제일중학교는 그룹 예선에서 지난해 우승팀 강구중학교를 1-0으로 꺾으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경기블루윙즈평택, 서울금천FC, 울산 남창중학교를 잇달아 격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비록 충북 대성중학교에게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서울 용마중학교와 함께 최종 순위 그룹 3위를 기록했다. 경북 영덕군, 울진군에서 15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58개 팀이 ...
[인터뷰]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연출 김태욱 씨 전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 출신 청년 김태욱(44)씨가 평창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픽’ 총연출을 맡고 있어 화제다. 문화올림픽은 본 올림픽과 연계해 평창, 강원도, 나아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기회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문화올림픽에 대해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세계의 사람들을 참여하게 만드는 다양한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체험 활동’이라고 규정한다. 올림픽 기간 전후로 평창 올림픽플라...
평창올림픽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원 선발된 민재혁-김대환군...연일 구슬땀 1988년 서울올림픽의 '굴렁쇠 소년'은 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회자되고 있다. 올림픽은 언제나 선수들의 뜨거운 경기력 이외에도 다양한 스토리가 함께했다. 전 세계인의 축제를 만들어가기 까지 수 많은 숨은 주역들이 있었다. 30년이 흘러 한반도에서 또 다시 올림픽의 성화가 불빛을 밝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평창의 '숨은 주역'이 될 소년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시 외도동 길잡이태권도 체육관에서 만난 민재혁(12)군과 김대환(11)군은 쉴 새 없이...
제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체육활성화 보조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생활체육대회, 생활체육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노인 체육대회 등이다. 투입 예산은 총 4억여원으로, 오는 2월 제주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규모가 결정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47개 사업에 대해 약 3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시는 이전보다 현장 지도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균등한 참여 기회 제공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중간 평가와 현지 점검을 통해 내년 보조금 운영·지원에도 반영...
제주도-야구협회, KBO에 올스타전 유치 제안....1월 중 현장 실사 야구 불모지 제주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릴까? 제주도는 도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참여 문화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7월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되는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유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제주도 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 프로야구 올스타전 개최를 제안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는 1월 중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답사 후 개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제주 오라구장은 전국체전을 대비해 19...
(사)제주체육원로회 변창보 회장이 다시 한번 원로회를 이끌게됐다. 제주체육원로회는 18일 오후 6시 제주미래컨벤션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체육원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이 이뤄졌다. 임기가 만료된 변창보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감사에는 고영훈·한관용씨가 선출됐다. 부회장 선임은 회장에게 일임했다. 제주체육원로회는 제주체육 원로인 권익증진과 제주체육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5일 제주도로부터 사단법인 허가를 받고 12월15일 법원 등기를 마쳤다. 총회에 이어 열린 제주체육 원로인의 밤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 김권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태권도협회는 2017년에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4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농아인 및 지체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로 치러졌다. 우리도 선수중 농아선수 1명과 지체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배출하여 2018년 올해 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제주장애인태권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태권도가 상위 입상을 위하여 체계적인 훈련과 선진국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
이세돌과 승부 위해 12일 제주 방문...13일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서 대결 중국 바둑 랭킹 1위인 커제(22) 9단이 한국의 이세돌(36) 9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대한항공 항공편을 통해 중국 북경에서 제주로 입국한 커제는 오후 2시48분 국제선 입국장 1층 대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커제가 도착하자 대회를 주최한 해비치 호텔앤리조트 관계자가 케이크를 전달하고 환영문구가 담긴 기념 롤링페이퍼를 전달했다.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커제는 “제주에 처음 왔는데 눈도 있고 ...
이세돌 9단과 커제 9단이 제주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제주는 13일 오후 2시 브랜드볼룸에서 ‘2018 해비치 이세돌 대 커제 바둑대국’을 개최한다. 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과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주어진다. 패자에게도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역대 전적은 10승 3패로 커제가 우세하다. 커제는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대로 3전 전패했지만 이세돌은 인류 중 유일하게 1승을 거둔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국기원과 해비치가 공동 주최하...
제주도체육회 김대희 사무처장이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강명훈 도체육회 생활체육부장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른 종합체육대회 유공자 포상 일환으로, 김 처장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제주도 하반기 정기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생활체전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년사]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전귀연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장애인체육을 아끼고 사랑하는 장애인체육가족 여러분!새로운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거둔 종합 14위의 성적과 역대 최대인 110개의 메달 수확은 도민들에게 커다란 자긍심과 용기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입니다. 또한 도민 여러분들이 성원과 격려 덕이라 생각합니다. 올 한해 도장애인체육회는 장애...
존경하는 체육 가족 여러분! 2018 무술년(戊戌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 한 해 동안 제주체육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시는 일마다 괄목할 발전이 있는 한 해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7년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가 통합하고 두 번째를 맞이한 해였습니다. 회원종목단체도 총 64개로 통합을 완료해 새로운 결속을 다짐하는 체육의 장을 마련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는 스포츠 환경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스포츠로 행복한 제주를 조성하고 제주체육...
2017년 정유년(丁酉年). 붉은 닭의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다. 올 한해 도민들은 평안하게 지나가길 기원했지만 어김없이 한국사회와 제주사회엔 격랑이 일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그 중에는 희소식도 있었지만, 갈등과 대립, 논란과 좌절이 파노라마처럼 이어졌다. 다가오는 황금개띠 무술년(戊戌年)은 무사안녕의 해가 되길 기원하면서 가 2017년 제주사회를 관통한 ‘7대 키워드’를 인물 중심으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인물로 본 2017키워드] (5) 국내 최초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홍석만 제...
올해 제주킥복싱 최우수체육관에 외도태웅 유성옥씨가 선정됐다. 제주도킥복싱협회는 17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송년의 밤 자리에서 최우수체육관, 지도자, 선수 등에 대해 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체육관상에 유성옥(외도태웅) △최우수지도자상 김승민(제주태웅) △최우수선수상 송도영(제주일도)양지용(서귀체육관) △베스트심판상 강철 등이 선정돼 대한킥복싱중앙협회상장을 수상했다. 또 제주도킥복싱협회장상 수상자로 △최우수지도자상 김규형(피너클MMA), 정철정(정진체육관) △최우수선수상 윤태영(외도태웅), 박하정(외도태웅), 정한일(제주...
올해 제주도체육회 체육대상에 제주도청 소속 수영선수 이주호가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15일 오후 5시 체육회관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참가결과 등 보고사항 10건과 11건의 심의사항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체육대상과 경기·생활체육·학교체육·지도·심판·공로부문 최우수·우수·장려상 수상자와 감사패 수상자 3명이 결정됐다.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주호는 지난 10월 충청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수영 종목 한국신기록을 2번이나 갈아치웠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린다.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