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재료를 이용한 전국민 대상 가정간편식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강은영씨의 ‘꺾은 콩 수프’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31일부터 청정 제주 먹거리 재료로 만드는 가정간편식 제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62개 아이디어가 출품돼 최종 심사를 거쳐 5개 우수 아이디어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는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3조원에서 2023년 약 7조원으로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주 향토음식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가정간편식 개발사업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후보자가 되려는 공무원 및 조합의 임·직원 등은 농협·산림조합의 경우 올해 12월20일까지, 수협의 경우 내년 1월19일까지 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15일 밝혔다. 농협 및 산림조합의 경우 공무원, 해당조합의 상임이사·직원, 다른조합의 조합장·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90일(12월20일)까지, 수협의 경우 공무원, 해당조합의 상임이사·상임감사·직원, 다른조합의 상근임·직원 등은 조합장 임기만료일전 60일(2023년 1월19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다만 해당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제주미니(대표 안재민)가 제주관광 질적성장을 위한 여행 특화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3차 프리팁스(Pre-TIPS)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제주미니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제주미니는 프리팁스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리팁스는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기업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1천만 원 이상의 엔젤투자를 유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10개월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센터장 김소은, 이하 제주청창사) 출신 선배들이 이제 갓 졸업한 기업들을 도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제주청창사는 지난 8일 제주 샬롬호텔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는 ‘졸업페스타’를 열고 선후배 기업 간 상생협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청창사 출신 기업 △㈜무불 △㈜잇츠허니 △㈜제이앤바이오 △㈜딥블루익스플로러 △㈜핏플 △㈜라이스나이스 △㈜팜팩토리 △㈜제주설심당 △제주안에 △㈜활자의명수 △하이벨라(주)와 ▲도내기업 △애월아빠들 △㈜미래해양정보기술 등 1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들어서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12월9일부터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람인(www.saramin.co.kr),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등 구직사이트를 통한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KMI 제주센터 직원은 의료인력 등 총 28명을 선발한다. KMI는 제주도에서 현지 채용이 어려운 전문인력에 대해서는 전국 7곳 검진센터 직원들을 순환근무 형식으로 투입할 계획도 갖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디자인산업육성 기반구축을 위해 12월 9일 진흥원 2층(제주시 연삼로 473)에 '제주 디자인 스튜디오(이하 스튜디오)'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스튜디오는 426.12㎡(129평)규모로 호리존 스튜디오, 크로마키존 스튜디오, 식품 연출 촬영의 주방세트장, 편집실, 회의실, 라운지 등 디자인 스튜디오로서의 전문시설을 구축해 중소상공인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공간 및 장비, 분야별 전문 인력 운영으로 상담, 컨설팅 및 다양한 촬영지원을 통해 핀셋지원이 가능토록 했다.경제통상진흥원은 스튜디오를 통
제주 최대 규모로 꼽히는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이 한숨을 돌렸다. 6일 제주지방법원은 A씨 등 13명이 제주시와 이도주공2·3단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설립인가처분 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들의 주의·예비적 청구를 모두 기각·각하했다. 이도주공2·3단지 상가 소유주 등으로 구성된 원고들은 재건축 사업을 위해 자신들이 분담해야 할 금액이 너무 과하게 책정됐다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합 측이 상가가 부담해야 할 분
‘혁신과 대전환’을 추구하는 e-모빌리티 올림픽,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내년 5월 제주에서 열인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내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국제전기차엑스포를 연다고 밝혔다.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엑스포 개최 약 15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제10회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조직위는 국내외 각계 인사 180여 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조직위원장은 당연직인 김대환 이사장을 비롯해 △박종우 전 삼성전기 대표
제주특별자치도 민관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배달앱 '먹깨비'는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8월 공모로 선정된 앱이다.대규모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할 때, 먹깨비는 매우 저렴한 수준인 1.5%의 중개수수료를 매겼다.제주도는 민관협력형 배달앱 추진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12월 한 달간 가맹점 추가 모집과 함께 소비자 대상 앱 설치 등을 집중 홍보하고, '먹깨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배
[기사수정 : 오후 2시55분]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운영대행사를 둘러싼 법적 다툼으로 내년도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제주도는 첫 지역화폐 탐나는전 대행사로 코나아이와 KB국민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해 2020년 말부터 운영을 시작했다.2년의 계약기간 만료가 가까워지자 제주도는 조달청을 통해 새로운 대행사 입찰을 진행해 올해 10월 제주은행-나이스정보통신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신규 대행사는 코나아이로부터 기존 데이터를 넘겨받기로 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착수했다. 카드 디자인 변경도 예정됐다.새로운 사
제주지역 서민 가계가 허리띠를 질끈 졸라매고 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30일 발표한 ‘2022년 10월 제주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 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8.6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 7월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가전제품과 신발·가방,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상품들의 판매액지수가 크게 줄고 있다. 특히 전년 동월 대비 감소 폭도 지난 8월 -0.3%, 9월 -4.6%, 10월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용암해수센터는 최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혼합음료, 액상차, 과채주스, 과채음료 제조공정에 대한 스마트해썹(Smart-HACCP)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지역 식품음료 생산시설 가운데 스마트해썹 인증을 받은 곳은 제주TP 용암해수센터가 처음이다. 스마트해썹은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식품 제조공정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기록 관리해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해썹(HACCP)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스마트기술로 제조공정 정보를 축적해서 오류를 최소화하
제주상공회의소는 제30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로 ▲유병호 (주)제이피엠 회장(경영 부문) ▲이숙자 (주)성일레미콘 대표이사(제조·기술개발 부문) ▲김민수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주) 대표이사(관광 부문) ▲김윤범 흥남종합건설(주) 대표이사(지역발전 부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지역경제 발전에 헌신한 유공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도 선정했다.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고상후 (주)제주막걸리 대표이사 ▲배성환 (주)하진로지스틱스 대표이사 ▲강희동 (주)유경건설 대표이사 ▲신승훈 동신일건기 대표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로컬’을 주제로 ‘2022년 로컬페스타, 뜻밖의 로컬, 뜻밖의 제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의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제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주최하고 있는 네트워킹 행사다.올해 로컬페스타는 제주 로컬크리에이터 선정 기업과 로컬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2022년 로컬크리에이터 성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한의약연구원(이사장 오진택, 원장 송민호)과 JIBS가 공동 주관한 ‘제1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박람회’가 19~20일 이틀간 개최됐다. ‘건강한 한의약, 웰니스 제주로 힐링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희귀생약전시(제주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와 동의보감 전시(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 한의진료체험(제주특별자치도 한의사회) 등 다양한 한의약 관련 체험 행사로 시작됐다. 이밖에 제주 웰니스 인증 기업이 참여한 웰니스 홍보관 및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투어 프로그램, 숲
올해 배추 20포기 김장을 위한 비용은 지난해보다 12.2% 하락한 21만5037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1월17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은 지난주 대비 2.9%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수준 낮은 가격이다. aT는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at는 배추와 무, 고춧가루 등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체적인 김장비용도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배추와 무의 경우 출하량이 늘고, 각 대형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할인행사가 진
일본과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일본 직항 노선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한일친선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18일 제주 난타호텔에서 ‘2022 제주-일본 경제·관광 교류 활성화’ 토론회가 열렸다. 제주도가 후원한 토론회는 ‘회복의 길, 해법을 찾자’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심윤조 한일친선협회중앙회 부회장은 ‘신냉전 시대 한일관계 발전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신냉전 시대에 접어든 상황에 경색된 한일 관계가 한미일
제주산 검정무의 뛰어난 효능이 저명한 국제학술지(SCI) ‘파마슈티컬스(Phamaceuticals)’ 11월호에 게재됐다. 이로써 제주산 검정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최근 3년간 연구를 통해 제주에서 재배된 월동 검정무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수용성다당체가 면역반응을 높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을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식세포는 세포 찌꺼기, 이물질, 미생물, 암세포 등을 분해하는 식세포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같은 연구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소상공인의 모든 날 모든 순간 2022 제주소상공인 영상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개최했다.이번 영상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서 총 15팀의 출품작들 중에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 특별상 2작품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오상우씨의 ‘제주 소상공인의 미소가 곧, 대한민국의 표정!’ 우수상은 △잼순이팀의 ‘제주의 젊은 청년들이 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김형준씨의 ‘아빠의 수염 Dad's W
올해 3분기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 소비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1%p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제주를 찾는 관광객 소비금액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상승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신한카드 매출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2022년 3분기 제주도 소비영향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올해 3분기 외국인 소비금액이 62.1% 증가했다. 지난 7~9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