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지가 모인 박람회에서 유독 제주 홍보관에 관람객이 몰려 주목을 받았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인기상의 영애를 안았다. ‘내나라 예술풍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국 118개 지자체와 194개의 관광 사업
경찰청, 학교폭력 근절 대책회의...교사들 학생관리 어려움 토로학교라는 공통된 공간 속에서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시각이 그대로 노출되는 자리였다. 동시에 어려운 숙제을 재확인하는 순간이었다.17일 오후 3시 제주지방경찰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근절 범도민 대책회의'에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2시간 넘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장동훈 예비후보(한나라당)의 총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장 예비후보는 최근 애월읍 소재 복지시설들을 잇달아 방문, 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복지정책 마련을 약속했다.원광요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장 후보는 “복지정책은 수혜자들의 만족도
제주도·상의 골목상권 살리기 ‘어깨동무’…우 지사 의지 천명“골목상인도 뭉쳐야” 독려…전권위임 받은 오태문 단장 ‘으쓱’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상공회의소가 고사위기의 골목상권을 살리기에 머릴 맞댔다. 특히 우근민 도지사가 “골목상인들이 좋은 아이디어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한나라당 신방식 예비후보가 저인망식 선거운동을 통해 밑바닥 표심을 훑고 있다.신 예비후보는 1월 17일 오후 제주시 오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서민경제 발전의 지표라고 할 수 있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신 후보
4.11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통합진보당 이경수 예비후보가 ‘복지 1번지 제주’를 만들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 후보는 17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복무교육’에 참석,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후보는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한국작가회의, 임진각에서 제주까지 평화릴레이...17일 제주 도착'돌멩이 하나, 꽃한송이도 건들리지 마라'제주해군기지 백지화를 위해 시작한 한국 작가들의 '임진각에서 제주 강정까지' 글발글발 평화 릴레이가 22일만에 제주에 드디어 도착했다.한국작가회의 여성과인권위원회와 자유실천위원회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시작한 '글발글발 평화릴레이'가 임진각
한미 FTA폐기 MB․한나라당심판 제주지역 비상연석회의는 17일 성명을 내고 올 한해 한미 FTA폐기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비상연석회의는 "농식품부는 소 값 파동으로 소를 끌고 거리로 나온 농민을 책임을 농민들에게 떠넘기고 한중 FTA 체결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집권 4년을 내내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이용우 판사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안마사 박모씨(29)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박씨는 한의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11년 5월17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이도2동 C안마원에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윤모씨와 김모씨에게 안마 후 침을 시술하고 2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치과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려 10년간 제주동부경찰서 인근 치과서 버젓이 무허가 의료행위를 해 온 50대 남성에서 실형이 내려졌다.제주지방법원 제1형단독 이용우 판사는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위반(부정의료업자)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53)에 징역 2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정씨는 치과의사 면허가 없는 신분임에도 2007년
전국보다 급증...체임점은 급감 '출혈경쟁'침체일로를 걷고있는 제주지역 골목상권의 위기 상황이 통계로도 입증됐다. 전국망을 갖춘 편의점 수가 하루게 다르게 늘어나는 것과 달리 골목상권의 흥망을 보여주는 체인본부 가맹점 수는 급감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 의뢰로 '골목상권 살리기 연구용역'을 맡은 제주대학교 강기춘(경제학과).김형길(경영학과) 교수는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투쟁의 상징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제주를 찾는다.제주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제주민권연대)는 오는 25일 저녁 7시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김진숙 지도위원 초청강연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김 지도위원은 '희망버스 이야기와 노동자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주제로 70여 분간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양길현 칼럼] 지금은 여성 정치시대, 제주는... 한국에도 바야흐로 여성 정치인의 시대가 열린 듯싶다. 며칠 전 민주통합당 대표로 한명숙이 선출되면서 한나라당 비대위를 이끌고 있는 박근혜와 함께 여성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여기에 통합진보당의 공동 대표인 이정희-심상정을 떠올리면, 2012년 대한민국의 정당 지도부 모두 여성이 차지하고 있어, 남성이 지배
제주동부지역인 성산읍과 서부지역 한림읍의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단속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17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011년 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동지역 48명, 읍면지역 58명 등 모두 106명이다. 이는 전년도 101명을 초과한 수치다.동지역을 제외한 읍면지역 사망자를 보면 성산읍이 11명으로 가장
제주은행·농협 등 1금융권 4.11총선 ‘선거통장’ 잇단 출시4·11총선으로 은행들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시중 은행들이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예비 국회의원'들을 고객으로 모시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20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함께 치러지는 해로, 현행 공직선거 및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스포츠강사 80명을 모집한다.제주도교육청은 초등교사의 체육수업 부담 경감 및 학생들의 체육수업 흥미 유발을 통한 학교체육 활성화 도모와 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운동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2년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8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당 수업시간은 21시간을 준수하
전임 도정에서 특별자치행정국장 신분으로 해군기지 사업에 관여했던 김방훈 신임 경영기획실장이 강동균 강정마을회장과 다시 만났다.강 회장의 첫인사는 "실장이 바뀌었으니 잘 좀 해주십시오"였다. 강 회장은 구체적 답변없이 웃기만 했다.강정마을회장은 17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정동 해군기지 공유수면 매립면허 취소
[총선 4.11]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될 것입니다"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될 겁니다" 지난 4일 고향 여수에서 19대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호 제주대(언론홍보학과) 교수. 지역구는 여수지만 제주가 ‘제2의 고향’인 만큼 국회에 입성하면 제주의 4번째 국회의원이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여
제주4.3평화재단이 후원가족 모집에 나서면서 사실상 제주도민에게 손을 벌렸다.하지만 모금된 후원금을 재단의 독립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사업비로 충당할 계획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정부가 지정하는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후원가족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가족 참여는 금융
작은오백장군바위 파편 수중에서 발견...한국전력연구원 파력발전기가 파손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작은오백장군바위 훼손 유력 용의자는 한국전력연구원 파력발전기인 것으로 밝혀졌다.17일 제주시와 한국전력 산하 한국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작은오백장군바위' 훼손 원인은 파력발전기가 좌초하면서 발생했다.한국전력연구원은 지난해 9월1일부터 한경면 용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