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고창후 예비후보가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시설 현대화를 약속했다. 고창후 예비후보는 16일‘서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총회 자리에서 “시장 재직 시절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듣고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해왔다”며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 앞 해군기지 관련 현수막을 두고 벌어진 서귀포시와 민주노동당 제주도당간 소송전에서 법원이 정당측의 손을 들어줬다.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부상준)는 최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서귀포시당원협의회 남원분회가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현수막게시신고 반려처분 등 취소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판결했다.민주노동당은 2011년 6월28일 '세계
4.11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통합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6일 정책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의무 고용할당제 도입' 등 4대 행복 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4대 일자리 정책으로 ▲ 청년의무고용할당제 도입 ▲ 일자리 영향평가제 도입 ▲ 마을공동체기업 육성 ▲서귀포일자리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시했다. 문 후보는 “제주지역 역시 청년 실업이 심
학점을 대가로 금품을 거둔 제주 모 전문대학 교수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가 내려졌다.제주 K대학 징계위원회는 지난 9일 치위생과 교수 송모씨(43)에게 감봉 3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고 16일 밝혔다.송씨는 지난해 3학년 학생들에게 한 학점당 3만원의 비용을 지불하면 F학점을 면하게 해주겠다며 150만원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K대학 징계위는 "치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이경수 예비후보(통합진보당)가 16일 “한.중FTA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한민국이 진정 중국의 경제속국이 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인가”라며 정부의 한.중 FTA 추진을 강하게 비난했다.이 후보는 &ldqu
수녀회 경찰의 사과 촉구...정철수 지방청장 면담은 불발제주해군기지 건설현장 출입구 앞에서 발생한 수녀와 신부 등 수도자 대규모 경찰 연행에 대해 천주교가 전국 기도회 등을 통해 정부와 경찰의 폭력에 대한 재방방지를 촉구키로 했다.한국 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소속 전체 108개 수도회는 16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자
제주의 관문인 제주공항에서 공항 용역직원이 손님의 물건을 훔치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16일 제주공항공사에 따르면 14일 오전 8시30분께 여객청사 국제선 도착 5번 게이트 앞에서 공항 용역직원 양모씨(62)가 여행사 직원인 이모씨(42)가 두고 간 노트북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제주공항은 이씨가 15일 제주공항 분실물 신고센터로 피해접수를 함에 따라 곧바로
제주서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손님이 두고 간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김모씨(23)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현직 해군 부사관인 김씨는 제주에 훈련차 내려왔다 2011년 12월11일 밤 10시37분께 제주시 용담동 모 편의점에서 송모씨(19)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 설치된 CCTV를 판독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 피의자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주승재)는 전국 12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에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 종합 1위를 차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2008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제주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정 이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진
사료값 폭등 소값 폭락…새해 첫 가축시장 낙찰가 34% 하락소 값은 끝없이 폭락하는데 거꾸로 사료 값은 폭등, 축산 농가들이 절망하고 있다. 한미 FTA 발표에 따른 축산 농가들이 향후 피해 걱정으로 한숨이 깊어지는데 ‘소 값 파동’까지 겹쳐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 한우 가격은 구제역 발생 이전에 비해 하락
특정 업체에 유리하게 신입생 교복을 일괄구매하게 한 제주 모 고교에서 '주의' 조치가 내려졌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3일 J여상의 '신입생 교복 일괄구매'가 특정업체에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의' 조치를 내렸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시 6개 교복업체가 J여상에 대해 '선정된 이외에 업체는 교복을 판매할 수 없도록 입찰공고'를 내고, '
불공정 여행 알선을 뿌리 뽑아 제주 관광 이미지 쇄신을 꽤한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제주관광의 메가투어리즘 시대를 대비해 제주도, 자치경찰, 행정시, 관광협회 등으로 구성한 ‘제주관광상거래질서계도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무 등록 업체의 여행알선과 무자격 안내원의 안내 행위 등 불공정 여행 관행에 대한
2011년 2월 제주해상에서 추락한 해경헬기의 사고 원인이 기체결함이 아닌 조정사 비행착각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 11개월간 이뤄진 추락 헬기 조사결과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기종 추락 원인으로 비행착각 즉 '조종사 공간정의 상실'로 종결처리했다.이탈리아 아구스타사에서 제작한 제주항공대 소속 AW-139헬기는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13일 제주 웰컴센터에서 12월의 베스트 관광인 ㈜ 광원 오경희씨와 조랑말카트경기장 서진숙씨에게 선정패와 친절 키움 꽃 화분을 전달했다.베스트 관광인으로 선정된 오경희씨와 서진숙씨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친절 안내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 받았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긴 겨울방학, 입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는 ‘인문학 산책’이 펼쳐진다.(사)제주문화포럼이 2012년 겨울방학 강좌로 청소년들을 위한 인문학 교실을 연다. 입시에 도움되는 책만 골라 읽던 '기능적 독서'에서 벗어나 참된 독서의 즐거움을 깨우치고, 좀 더 높은 차원의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서다.오는 2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간호직 공무원 잇딴 특혜...근평 1순위도 아니고 근무경력 짧은데 승진제주시가 지난 13일 6급 이하 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간호직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있다.특히 간호직 공무원들은 제주경찰 고위 간부의 부인가 6급으로 승진한 것에 대해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눈길을 보내고 있다.제주시는 지난 13일 6급 이하 공무원 인사에
제주도, 물찻오름·숨은물뱅디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현재까지 4개 등록산정호수를 품은 물찻오름을 람사르습지로 등록하는 방안이 추진 된다제주도는 도내에서 보전가치가 높은 물찻오름과 숨은물뱅디를 국가지정 습지 및 람사스 습지로 등록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람사르 협약에서는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
우선 반성 하나. 그동안 글이 뜸했다. 순전히 게으름 때문이다. 변명을 덧붙이자면, 11월 초 고질이었던 허리 수술을 받았다. 살을 째고 뼈와 뼈 사이를 긁어냈다. 퇴원 후 관리만 잘 하면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다고 의사는 설명했지만 수술 후 신체 리듬은 엉망이 되어버렸다. 과장된 변명은 이제 그만 본론으로, ‘제주’ 혹은 &lsquo
제주4.3평화재단 ‘김영훈 이사장 체제’ 이사진 개편 시험대상임이사 맞닿아 신경전 ‘치열’…추가 진상조사 등 ‘올스톱’ 출범 5년차를 맞고 있는 제주4.3평화재단이 이사진 개편 문제로 장기 표류하고 있다.이사진이 ‘반토막’ 났지만 3개월이 넘도록 충원하지 못하
[학교폭력 이제 그만] ② 신뢰...학교를 믿지않아 신고조차 못해 최근 제주서 불거진 S중학교의 수천만원대 금품 갈취 사건으로 가장 눈총을 받은 곳은 다른 아닌 학교였다. 2년간 한 학년에서 40여명의 학생들이 모두 2000여만원에 가까운 돈을 선배들에게 빼앗기는 동안 교사와 학부모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교사와 학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상처가 곯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