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근해연승 어업인협회와 제주도 성산포 근해연승협회는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류보조금의 현실화와 미끼용 꽁치 관세 철폐를 주문했다.강철진 제주도 근해연승 어업인협회장은 "면세유류 가격이 상승하면서 성원과 선주들의 시름고 깊어가고 있다"며 "제주도의 지원 규모마저 줄면서 어민의 부담이 커지고
제주시내 한 골프장에서 경영권 다툼을 이유로 용역직원간 몸싸움이 발생하자 제주동부경찰서가 강력계 형사와 특공대 등 4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해산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께 A골프장에서 전현직 경영진이 각각 5명과 4명씩 총 9명의 용역직원을 투입해 경영권 확보를 위한 몸싸움이 발생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특공대 18명과 형사, 정
우근민 지사 "선거는 부차적"...언론 향해 '정론직필' 일장 훈수 우근민 지사가 제주시장에 농협 출신 인사를 앉힌 배경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한마디로 선거운동과는 무관하다는 얘기였다. 우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기자실을 찾아 지금 FTA로 농업, 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래서 인연없는 사람을 제주시장으로
한류스타가 제주에 리조트 건설을?한류가수 JYJ의 멤버 김준수가 제주에서 호텔 사업가로 변신한다.김준수는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신시가지에 호텔을 건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부지를 마련하고 건축허가도 받은 상태로, 현재는 투자 유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김씨가 건축하려는 호텔은 수영장 2개와 VIP건물 1동 등을 갖춘 리조트 형태다. JYJ팬들은
[4.11보궐] 민주당 주자 2명으로 "지역-제주도 위해 헌신"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2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 보궐선거에 민주통합당 주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경철(49) 대정읍 장애인지원협의회장이 전날 입당과 함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입당 직전 이 씨는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50여명의 지지
13일 제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겠다.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음주 주말인 20일까지 포근한 날씨는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경찰청이 2012년도 정기승진시험 발표 9시간여만에 합격자 중 1명을 변경해 다시 발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지방청은 12일 오전 8시께 언론 브리핑 자료를 통해 7일 치러진 경감이하 경장까지 승진시험 합격자 3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이후 오후 4시께 언론에 합격자 중 1명의 채점이 잘못됐다며 합격자 발표 명단을 수정을 요청했다.확인결과 경찰은 40문
[주말 이곳에선] 제주의 어제 모습을 담은 전시회 '풍성' 아침 창 밖너머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을 본적 있는가. 추워진 날씨는 제주를 얼려 놓아 얄밉기도 하다가, 하얗게 변한 세상을 보면 마음이 설레기 일쑤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주말도 눈 소식을 예보했다. 제주 곳곳의 설경을 즐기기 그만인 날씨가 예상된다.요즘처럼 추운 날, 빙판길 보다 두려운 것은
교육청, 동부 10개교 긴급 연석회의...교사 학생간 신뢰회복 절실 학생 생활지도를 담당하는 교사들이 굳은 표정으로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앞서 학교를 찾은 김상희 제주시교육장의 얼굴에도 근심이 가득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오후 3시30분 함덕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대책 방안 모색을 위한 동부지구 중.고 학생선도단 연석협의회를 열었다.당초 교육지원청
시민단체 성명에 제주도 "무산된 마당에 전혀 사실 아니" 손사래 국민 반대에 부딪혀 도입이 무산된 영리병원 문제로 제주도 관계부서가 12일 작은 홍역을 치렀다. 시민단체가 제주도에서 영리병원을 도입하려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자 담당부서가 손사래를 치는 광경이 연출됐다. 의료민영화 및 국내 영리병원 저지 제주대책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q
허창옥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49, 통합진보당)이 제주도의원선거 제25선거구(대정)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허창옥 부의장은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통합진보당 후보로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에 뛰어든 후보는 허 부의장이 처음이다. 이로써 제25선거구는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태봉 후보(민주통합당)와 함께 예비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본부장 이상걸)는 올해 경마 시행 계획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올해 경마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94일간 시행되며, 중계경주는 총 255회로 금요일 3회, 토요일 2~3회가 시행된다. 대상경주(우수한 말이나 기수를 선정해 으뜸 선수를 가리는 경주)와 특별경주(특별 상금이 딸린 경마)도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된다. 오는 4월 1
"결국 터질 것이 터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이 같은 연결 고리를 끊지 않으며 지역사회서 학생과 졸업생간의 악습이 계속 진행될 겁니다"최근 2년간 중학생이 졸업생에게 수천만원대 급품을 상납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S중학교의 학교장이 건넨 말이다.사건 발생 2년간 사건을 인지하지 못한 학교와 지역사회는 이번 사건이 단순 금품갈취가 아닌 뿌리깊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S중학교의 수천만원 상납사건에 대해 해당 학교는 물론 교육청도 수년째 사건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해당학교와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S중학교가 재학생들의 피라미드식 금품 상납을 인지한 시점은 피해학생 입학후 2년이 지난 2011년 12월말이다. 당시 피해학생의 학부모가 경찰서 조사를 의뢰하면서 학교에서도
곶자왈을 보존하고 지키는데에 제주관광공사가 앞장선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오경애)은 12일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생태환경 보존과 녹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관광공사는 제주의 가치 자산인 곶자왈을 지키기 위한 도민운동에 동참하는 것은 지역 공기업이 마땅히 참여해야 할 책
[권영후 칼럼] 지방언론이 '정도'를 가야 민주주의가 산다 지난해 제주도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둘러싸고 심한 몸살을 앓았다. 결국은 성공을 거뒀지만 그 후유증은 지금까지도 남아 있다. 제주도는 이 캠페인에 전통적인 홍보기법을 최대한 활용하였다. 지역내 각종 조직ㆍ단체ㆍ공무원의 총동원, 다양한 메시지 활용, 상징 조작, 지역 언론의 일방적 여론몰이,
제주관광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제주도관광협회가 나선다.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내나라 예술풍경’이다. 전국 120여 지자체
오홍식 제주시부시장 “용두사미 되지 말라” 강력시행 주문제주시가 업무자세와 능력이 매우 불량한 공무원에 대해 올해부터 퇴출제도를 도입키로 했다는 보도(1월5일자 ‘무능력 공무원 집으로?’ 기사 참조)와 관련, 오홍식 부시장이 “시작만 하고 끝은 없는 용두사미가 되지 않겠다&rdq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내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로 주목을 받은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은 부지조성 공사가 마무리돼 올해는 1단계 콘도공사가 시작된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변정일 이사장은 12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12년 사업구상을 밝혔다. JDC는 올해 국제자유도시
미국의 뉴스 전문 채널 CNN이 운영하는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에 제주에서는 성산일출봉 등 5곳이 이름을 올렸다.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이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의 경관이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다.제주도에 따르면 CNNgo가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