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 중인 선도프로젝트의 더딘 사업진행과 저조한 면세점 운영실적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소속 이재창(경기파주)의원은 2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선도프로젝트가 시행된 지 3년이나
23일 개막된 한미FTA 4차 협상 회담장 안팎에 천양지차다. FTA협상을 체결하려는 우리나라와 미국 대표단, 그리고 협상을 저지하려는 시위대의 분위기는 180도 다를 수밖에 없지만 FTA협상 결과에 따라서는 제주의 기간산업자체가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감귤'은 예상 밖의 대접을 받고 있다. 전국에서 내려온 원정시위대와 감귤산업을 지키려는 제주농민들이
우리 주변에는 사시사철 늘 푸른 소나무가 있다.이 소나무는 우리 민족과 함께 척박한 풍토에 뿌리를 내리고 우리와 함께 숨쉬고 살아왔다.이렇듯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나무이기에 실증나기도 하련만 언제나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초라하지 않고 장중하며, 화사하지는 않으나 엄숙하고, 속되지 않고 고결하게 우리 곁에서 민족의 정신적·문화적&midd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성과급이 연봉보다 더 높아 배 보다 배꼽이 더 큰 임금체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접대비성 판공비는 타 정부산하기관보다 적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건설교통부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5년 기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연봉은 8405만원이었으나
서귀포시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하고 행정 패널티제를 실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세를 3회이상 체납한 고질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제한조치를 내렸다.서귀포시는 그동안 체납자에 대해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에 주력해 왔는데 일부 인·허가를 받고 영업행위를 하고 있는 체납자의 경우 체납 지방세 납부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어 9월중 1차 관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지역에서 '아토피' 환자가 전국 최고인 것으로 또 다시 밝혀졌다.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5일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6개 광역시도 중 제주지역 아토피 유병률이 3.23%로 1위라고 밝혔다.제주도의 아토피 유병률은 2002년부터 꾸준히 3%대 이상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에 이어 유병률이 높은 곳
한미FTA협상 우리나라 김종훈 수석대표가 자신의 아버지 고향이 제주임을 밝히면서 협상과정에서 제주도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수석대표는 무역협회 주최로 24일 오후 열린 한미FTA협상 리렙션 인사말을 통해 "제주도는 아버지의 공향"이라며 자신이 제주도 출신임을 공식적으로 밝힌 후 "감귤산어브이
제주도내 공무원들이 폭력과 성매매알선, 도박, 횡령 등에 연루되는 등 도덕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징계는 매우 약해 선거를 의식한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자위 소속 한나라당 안경률 의원이 제주도로부터 받은 '비위사범 사법처리 현황 및 공무원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내 공무원들의 도덕불감증이
지난 봄, 우회국도에 파종한 허브가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화제다.서귀포시 표선면에 따르면 지난 4월 표선리 우회국도 8군데에 파종한 허브(맥시칸 부시 세이지)가 만개해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표선면은 지난 2004년 허브동산의 도움으로 허브꽃거리를 조성하게 되었는데 허브가 활짝 피는 이맘 때쯤 코끝을 자극하는
마사회의 비정상적 임금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열린우리당 김우남(제주시 을)의원에게 비난 유인물을 뿌린 노조에 마사회 차원에서 징계위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24일 한국마사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노조가 김우남 의원은 비난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국정감사도 시작하지 못한 채 정회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소식으로 전했다. 마
한미FTA협상단을 위한 오찬 간담회가 25일 열린다. 한미FTA체결지원위원회는 25일 낮12시30분 한덕수 위원장 주최로 김종훈 우리나라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 수석대표를 비롯한 양 국 분과장, 김태환 지사, 양대성 도의회 의장 등 제주지역 주요인사 초청 오찬간담회를 제주신라호텔에서 연다. 한덕수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양국 협상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금
경찰의 한미FTA반대 시위단을 강제진압하면서 다수 부상장가 속출한데 대해 정치권의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24일 박용진 대변인 논통을 통해 "협상에는 고분고분한 정부가 국민의 반대시위에는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다"며 경찰의 공격적 진압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민주노동당은 "경찰이 한미FTA협상을 저지하기위해 평화적 행
제주항 예인선이 2600마력의 중마력급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주항에서 선박이 접안할 때 투입하는 지금의 1100마력 예인선을 내년 2월까지 중마력급인 2600마력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운영중인 예인선은 지난 99년부터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근 여객선의 대형화 되고 항만내 사고가 잦아지면서 예인선 교체 필요성
"씨수마 생산을 위해 수십억원을 들인 씨수마가 임신능력이 없다?"한국마사회(KRA)가 수십억원을 들여 외국에서 도입한 씨수마의 임신율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열린우리당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은 한국마사회(KRA) 국정감사 보도자료에서 "수십억원 도입한 씨수마의 번식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
한미FTA 4차 협상 이틀째인 24일 시위대와 경찰사이에 첫 유혈충돌이 벌어진 가운데 한미FTA협상단이 참여하는 첫 리셉션이 열린다. 한미FTA민간대책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리셉션은 이날 오후6시30분 신라호텔 3층 한라홀에서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 수석대표 등 양국 협상단과 주최측인 유창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이병욱 전경
한미FTA협상과 선거법 위반 등으로 심사가 복잡한 김태환 지사가 24일 모처럼 환한 표정으로 기자실을 찾았다. 하루 전날 웬디 커틀러 미 수석대표 면담 결과가 '예상외의 성과를 거뒀다'는 안팎의 평가 때문인지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면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웬디 커틀러 수석과의 대화를 소개했던 김 지사는 이날도 미처 못 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김 지사
북한의 핵실험으로 국제사회에서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논의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북하 선박 4척이 제주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핵실험 이후 북한 선박 4척이 제주해협을 통과 했으며, 이중 3척은 빈 배 였으며, 나머지 한 척은 중유를 수종중이었다. 정부는 이들 선박이 대량살상무기 수송 혐의가 없다고 판단 검문검색은
공석중인 제주도축제육성위원장에 김동전 제주대(사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제주도축제육성위원회는 23일 4층 소회의실에서 축제육성위 2차 회의를 열고 신행철 전임 위원장이 감사위원장 임명에 따라 공석 중인 후임 위원장에 김동전 교수를 선출했다. 축제육성위원회는 이와 함께 축제육성위원회 운영규정과 2007 축제 공모계획 및 심의평가 규정 등을 논의했다. 축제육성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 친환경 현대식 잠수탈의장이 들어선다.서귀포시는 마라도 잠수어업인들의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 증진과 생산의욕 고취를 위해 사업비 1억원을 투자, 대정읍 마라도에 현대식 잠수탈의장 1동을 신축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마라도에는 해녀 12명이 잠수조업을 하고 있지만 잠수탈의장이 없어 조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다.서귀포시 관계자는 &q
제주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 갑)의원이 전국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의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18.7%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강 의원에 따르면 2005년 제주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8명으로 2005년 사망자 91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