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길을 통해 비상품 감귤을 대규모로 밀반출하려던 운수업체가 적발됐다.서귀포시 비상품감귤유통지도단속반은 13일 오후 3시40분경 서귀포항에서 선적 대기중인 비상품감귤 3640㎏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단속반은 이날 해경과 합동으로 182 플라스틱 상자(3640㎏)를 선과도 하지 않은 채 상자 통째로 육지부로 반출시키려는 것을 적발한 것이다.적발된 비상품감귤은 대
서귀포시가 지방세 소액 체납자들의 부동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의지를 보이고 있다.서귀포시는 체납액 최소화 대책의 일환으로 소액(30만원초과 50만원이하)을 장기간 체납한 체납자 217명(8400만원)에 대해 부동산을 압류하고 이 사실을 개별 통지했다시는 그동안 고액 체납자에 대해 공공기록정보등록, 부동산 공매,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7
마을 만들기 운동의 취지와 방향을 도민에게 이해시키고 지역 자치역량을 강화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제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열린우리당 강창일 의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주의 미래, 마을에서 찾는다'를 주제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행정자치부 박재영
제주출신 김경훈 서울시 구로구의회 의장이 제주의 소년소녀가장에게 성금을 기탁한다.서울시 구로구의원은 최근 김경훈 의장 등 25명이 제주에서 의원연수를 갖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5명에게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기 위해 후원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했다.김 의장 등 5명의 의원 및 직원들의 후원금은 오는 20일부터 소년소녀가장에게 지급할 예정이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실시한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가 현지 투자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돼 미주지역 자본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미국에서 외자유치 설명회에 나선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10일 오후7시(현지시간) LA WILSHIRE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 제주에
10일 제주도의회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 기본조례'가 통과된 것과 관련, 조례제정 청원을 주도했던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가 후속 조치의 중요성을 촉구했다.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12일 관련 입장을 내고 "조례는 제정하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 과제를 총리실에 제출, 중앙 각 부처가 이를 과연 수용할 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국무조정실 소기홍 산업진흥관이 도민사회의 합의 강화를 주문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처 소기홍 산업진흥관은 현재 제주도가 추진하려는 2단계 규제개혁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특별법 제정과정에서는 &lsqu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회가 도민주 매입을 결정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10일 2006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건벤션센터 건립 당시 개인자격으로 참여한 도민주를 액면가 5000원에 매입키로 했다.
도의회 3번째 연구모임으로 '행정구조연구회'가 만들어진다.행정구조연구회는 10일 오전 11시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간담회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열린우리당 김병립 의원을 선출했다.행정구조연구회는 '현행 계층구조의 문제점' '바람직한 계층구조 개선안' '연구결과 실천' 등을 연구과제로 설정했다.열린위리당에서는 김병립.김행담 의원, 한나라당 오종훈.
제주도의회가 4.3특별법 개정안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4.3특별법 조속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건의안에서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6년여가 흘러 일부 문제점들과 일부 미비한 사항에 대해 수정.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으로 제주도의 모든 위원회에 여성과 장애인의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또한 각종 위원회의 회의 자료와 내용, 결과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제주도의회는 10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참여 기본조례'를 통과시켰다.주민참여 조례는 도내 3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도 공공성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정
국회에 계류중인 해군기지 예산 문제와 관련해 도의회 군사기지특위가 찬반 의원들의 입장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했다.제주도의회 군사기지건설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는 10일 오전 10시30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유덕상 제주도 환경부지사와 이종만 제주도 해양수산본부장을 출석시켜 추진상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군사기지특위에서 쟁점으로
제주도가 계약직 공무원에 대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다면평가제를 도입한다. 제주도는 계약직공무원 평가기준을 성과위주로 대폭 개선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계약직 공무원 평가지침을 마련하고, 올 12월 정기평가부터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단순 나열된 실적에 대해서만 평가, 성과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는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성장동력' 사업으로 내건 제주역외금융센터가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절대적인 지원 의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아울러 중앙정부의 설득과 함께 관련 근거법 마련, 국제금융 전문인력 확보, 타도시와의 유치 차별성 개발, 도민 공감대 형성 등 많은 과제를 풀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제주KBS와 제주의 소리가 공동기획으
특별자치도가 출범하자 마자 논란을 빚었던 행정계층구조개편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연구모임이 발족돼 주목된다.최근 도의회 연구모임의 잇따른 창립과 맞물려 본격 태동하는 (가칭)'행정계층구조 개선 연구모임'은 현행 행정구조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개선방향에 이어 연구결과에 대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어서 묘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미 FTA 협상으로 자치단체 조례가 제주도 조례 14개를 포함해 86개가 폐기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 폐기되는 조례들도 '환경' '친환경급식' '재래시장 지원' '중소기업 육성' 등 대부분 민생관련 조례로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될 경우 상당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한
제주여민회가 여성관련 조직정비와 관련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여민회는 9일 논평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목표로 여성관련 기구를 신설하거나 확대 개편하고 있지만 서로 중복되는 업무로 인해 여성계로부터 옥상옥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다"고 지적했다.이어 "그럼에도
교육과 의료분야를 전면개방하겠다는 김태환 도정의 발표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제주도 공공성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9일 '건강권, 교육권을 파탄내는 김태환 도정을 규탄한다'고 성명을 냈다.도민운동본부는 성명에서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무총리실 특별자치도 지원위에 제출했다&
과학영농연구시설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이전 논란이 특별자치도회회의 차기 회기로 넘겨졌다. 최근 장소이전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과학영농연구시실과 관련해 제주도의회는 양대성 도의회 의장 직권으로 오는 10일 본회의에 상정치 않기로 했다. 도의회는 9일 낮 도의회 의장실에서 과학영농연구시설 의결에 따른 긴급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대책회의를 갖고, 양대성 의장
도 전역 면세화 추진보다는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서비스나 재화에 대하여만 면세하는 방안 등 부분적으로 면세를 확대하는 방안이 합리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9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 참가 일환으로 개최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국제자유도시 활성화 방안’ 세미나(JDC·지역혁신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