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은 사회복지시설 비리와 인권유린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 제출됐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2일 오전 9시 국회 기자실에서 사회복지시설민주화와 공공성 쟁취를 위한 전국연대회의 등과 함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입법발의 기자회견을 갖고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현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계속되는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적 통제장치를 강화해
'올해는 5.31 2일 오후 계속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 김완근 의원은 농가부채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김 의원은 "제주도의 농가부채가 이제 곧 농가 호당 5000만원을 돌파한다고 한다"며 "농가소득이 5000만원을 돌파한다면 축하를 받을 일이지만, 빚
이날 답변에 나선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혁신안을 선택하기 전에 도와 읍면동의 체계와 동.서체계안도 거론됐다"며 "결국 주민투표에 의해 도-행정시-읍면동 체계가 선택됐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60년간 행정체계를 익숙하게 지내왔다"며 "익숙한 체제를 7월 1일자로 바꾸다 보니 도민홍보도 열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2일 지난 10월중의 체납 징수 활동을 중간점검하고 징수율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체납액 징수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표선면에서는 그동안 마을별 담당 공무원으로 하여금 책임 징수 활동을 전개하게 해 10월중에 1000여건·1억여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표선면은 지방세 체납액의 40%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징수
행정개편 문제가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33회 임시회 4일째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진행된 도정질문에서는 행정시 폐지와 읍면동 과역화에 대한 문제점과 한계가 지적됐다.도정질문 첫날에는 강원철 의원. 김순효 의원. 허진영 의원. 김경민 의원. 김완근 의원. 김미자 의원. 구성지 의원. 복지안전위원회의 방문추 의원.
제주도가 올해초부터 시작한 연수원 유치사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이 제주연수원 설립을 확정하면서 연수원 유치가 새로운 테마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1만평 규모의 연수원을 제주에 짓기로 한데 이어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연합회도 제주 연수원 건립계획을 확정했다. 또 S그룹 등 7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도 연
문화관광부가 '서귀포시 법환동 해녀 역사마을가꾸기' 사업 예산집행의 잘못된 지침을 삭제하고 개선하는 등 시정조치 했다. 김재윤 의원은 지난 10월13일 문화관광부 본 감사에서 "문화역사 마을가꾸기 사업에서 각 지역의 사업예산 7% 이내의 예산을 관리비 명목으로 전국문화원연합회가 중간에 떼어 사용한다"며 "관리감독을 해야 할 전
해양수산부가 제주외항을 각종 레져활동이 가능한 관광미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수립 중에 '제2차 전국 무역항 항만기본계획 수정(안)'에 제주외항 3단계 개발계획이 포함돼 있어 제주외항이 국제적 관광레저항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항만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재작성되며 지금까지 수립돼 있는 항
가을을 지나 아침저녁으로는 초겨울을 느끼게 하는 때에 펄펄 뛰는 방어를 맨손으로 잡아 그 신선함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귀포 서부지역 특산물인 방어를 소재로 한 '최남단 방어축제'가 올해로 6회째를 맞으며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 일대에서 개최된다.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축제위원회는 기본계획에서 부터 행사
김태환 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2일부터 시작된 제주도의회 행정질문 첫 질의자로 나서는 강원철(한나라당) 도의원이 김 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할 예정이어서 김 지사의 대응이 주목된다. 강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앞서 사전에 배포한 질의문을 통해 김 지사의 향후 행보가 '자칫 잘못하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김 지사와 공무원들의 선
서귀포 새섬이 일반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개발될 전망이다.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은 2일 오전 11시 개발센터 정보관에서 고연아연·영풍그룹 주력 계열사인 서린상사(주) 서해욱 대표와 '서귀포 관광미항개발사업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 영풍그룹은 새섬을 소유하고 있다. 새섬의 국유지 일부를 제외한 사유지 1만7
최근 급증하는 아동학대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서귀포시에 문을 열였다.서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원장 김운영)은 1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와 더불어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아동학대 신고접수(국번없이 1391) 및 현장조사, 일시보호가
본격적인 감귤수확 시기를 앞두고 필요한 일손을 알선해 주는 감귤수확인력지원(알선)센터가 운영된다.서귀포시는 1일 본격적인 감귤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한기 유휴 인력과 일손 부족농가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줄 감귤수확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11일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인 감귤수확인력지원센터는 타지역 및 도내의 농한기 유
한미FTA가 체결될 경우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은 물론 친환경급식 조례와 해수욕장 운영조례 등을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사업 시행조례 등 14건의 조례를 폐지하거나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FTA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와 민주노동당 안동우 의원이 공동으로 한미FTA협상이 제주도 조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의한 결과, FTA협상
김태환 지사가 취임·특별자치도 출범 5개월을 맞은 1일 도 공무원들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했다. 고위 공무원들을 향해 한마디로 "한심스럽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전날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박람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먼저 담당과장 이름을 꺼내고는 "정말 내가 봐도 한심스럽게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WHO서태평양지역 21개 국가 50개 건강도시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가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제주도민과 더불어 축하한다"고 밝혔다.제주도당은 "제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의해 장수의 섬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정책적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유지 보호 증진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기본계획 작성과정에서 엄청난 논란이 벌어졌던 제주도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해 이번에는 역외금융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불쑥 튀어나왔다. 제주도는 제주금융센터를 제주도의 장기 '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해 2008년부터 제주금융센터 설립 문제를 본격 추진할 태세다. 하지만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히 특별자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경상비 삭감으로 일부 공무원들이 불만을 보이는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31일 "도지사가 스스로 먼저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직사회가 먼저 절감해야 도민사회에 긴축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내년도 긴축재정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 기
김태환 지사는 31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11월말 T/F연구결과가 나오면 언제 결정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도 함께 발표하겠다"면서 "도의회에 특위도 구성돼 있는 만큼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30일 출범한 제주도의회 군사기지 특위가 활동시한을 내년 6월말까지로 설정한 상황에서 김 지사가 특위와 충분한 협의를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주민참여예산 조례'를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 3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31일 가칭‘제주특별자치도주민참여예산제운영조례’를 마련해 11월 중 조례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례운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