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감귤수확 시기를 앞두고 필요한 일손을 알선해 주는 감귤수확인력지원(알선)센터가 운영된다.서귀포시는 1일 본격적인 감귤수확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한기 유휴 인력과 일손 부족농가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줄 감귤수확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오는 11일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 운영될 예정인 감귤수확인력지원센터는 타지역 및 도내의 농한기 유
한미FTA가 체결될 경우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은 물론 친환경급식 조례와 해수욕장 운영조례 등을 전면 재조정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사업 시행조례 등 14건의 조례를 폐지하거나 수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FTA저지 제주도민운동본부와 민주노동당 안동우 의원이 공동으로 한미FTA협상이 제주도 조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의한 결과, FTA협상
김태환 지사가 취임·특별자치도 출범 5개월을 맞은 1일 도 공무원들에게 따끔한 쓴소리를 했다. 고위 공무원들을 향해 한마디로 "한심스럽다"고 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11월 정례직원조회에서 전날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박람회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먼저 담당과장 이름을 꺼내고는 "정말 내가 봐도 한심스럽게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31일 논평을 통해 "WHO서태평양지역 21개 국가 50개 건강도시 관계자가 참가하는 이번 총회에서 제주도가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제주도민과 더불어 축하한다"고 밝혔다.제주도당은 "제주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의해 장수의 섬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정책적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유지 보호 증진시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기본계획 작성과정에서 엄청난 논란이 벌어졌던 제주도 성장동력 산업과 관련해 이번에는 역외금융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산업’으로 불쑥 튀어나왔다. 제주도는 제주금융센터를 제주도의 장기 '성장동력산업'으로 설정해 2008년부터 제주금융센터 설립 문제를 본격 추진할 태세다. 하지만 제주국제자유도시와 특히 특별자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경상비 삭감으로 일부 공무원들이 불만을 보이는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31일 "도지사가 스스로 먼저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직사회가 먼저 절감해야 도민사회에 긴축을 이야기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내년도 긴축재정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 기
김태환 지사는 31일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11월말 T/F연구결과가 나오면 언제 결정할 것인지에 대한 로드맵도 함께 발표하겠다"면서 "도의회에 특위도 구성돼 있는 만큼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고 말했다. 30일 출범한 제주도의회 군사기지 특위가 활동시한을 내년 6월말까지로 설정한 상황에서 김 지사가 특위와 충분한 협의를
도내 시민사회단체가 '주민참여예산 조례'를 마련해 도의회에 제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 3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31일 가칭‘제주특별자치도주민참여예산제운영조례’를 마련해 11월 중 조례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례운동본부
65세이상되는 노인들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등에서 배우고 익힌 민요,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을 가족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서귀포시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동아리 주관으로 오는 11월1일 열리는 '실버 어울림 한마당 발표회'에서는 노인들이 풍물놀이, 민요, 단학 기공체조, 댄스스포츠, 무용, 합창 등 그동안 꾸준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합창경연대회 등 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로 임문범 의원이 선임됐다.한나라당 소속 도의원들은 30일 간담회를 열고 임 의원을 원내 부대표로 선정, 하민철 원내대표와 역할 분담을 하기로 결정했다.이날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은 향후 상조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한달에 한번씩 간담회를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는 한편, 각 종 현안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한나라당 소
선관위가 '터치스크린' 체험관을 운영한다.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갑주)는 30일 위원회 1층에 '터치스크린 투표체험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은 선거인명부 조회단말기, 터치스크린전자투표기, 개표관리컴퓨터, 전자검표기로 구성돼 있다.기존의 종이투표방식과는 달리 모니터 화면이 있는 투표기에 투표권 카드를 투입한 후 후보자
특별자치도의회의 공부바람이 솔찮다.지난 26일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만들어진데 이어 두번째 의원연구단체인 (가칭)'법·제도개선연구모임'이 30일 대표를 선출하고 11월 중순 창립을 알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오후 제233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나자 의장 접견실에서 법. 제도개선 연구모임 창립에 따른 간담회를 열고 강원철 의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가 30일 첫 행보를 갖는다.지난 27일 특위 명칭을 갖고 논란을 벌였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대성)는 30일 오후 열린 제233차 제1차 본회의에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상정하고 의결 처리했다.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군사기지 특위는 이날 오후 5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특위위원만 참가하는 첫 간담회를
양대성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33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회기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해 결전의 결의를 재삼 다져야한다"며 변혁을 주문했다.나아가 '사막에서도 스키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역발상을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날 양 의장은 “이번 회기에선 제2단계 규제완화 추진, 국제자유도시건
제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해녀전국촬영대회 금상의 영예는 인천시 안순희씨의 흑백사진 '정담(情談)'이 안았다.지난 제12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기간에 ㈔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가 주최한 해녀촬영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317점이 응모, 지난 29일 오후 서귀포시청 회의실에서 해녀촬영대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순희씨의 '정담'을 비롯해 입상작 21점을 선정
간혹 '관광성 외유'로 언론의 도마위에 오르는 지방의회 의원 해외연수의 투명성 확보와 본래 취지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전국단위의 표준조례안 제정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소위 '관광성 외유’로 지탄받고는 지방의회 의원 해외연수의 근원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표준조례안을
제주도의회내 연구모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26일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만들어진데 이어 이번에는 (가칭)'법·제도개선연구모임'이 금명간 탄생할 예정이다. 법·제도개선연구모임은 현행의 범과 제도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연구해 모순되거나 불편한 점들을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하에 행정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 부지 매매대금 잔액 173억원이 전액 납부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을 면치 못했던 앵커호텔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11월 ICC JEJU와 앵커호텔 건립 협약을 체결한 (주)JID가 앵커호텔 건립 부지매매대금 중 잔액 173억원을 지난 27일 전액 납부했다. 브리티시 버
홍콩에 본사를 둔 '보타 미디어 리서치그룹(BMRG)'가 자회사인 바이오벤쳐 기업인 라이브캠(주)를 통해 6백만불을 투자했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초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한 BMRG Tan Srid
제23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가 12일간의 일정으로 30일 열린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예정돼 있어 도정의 산적한 현안 해결 방법을 놓고 도의회와 집행부간의 공방이 예상된다. 도의회는 이날 오후2시 김태환 지사, 양성언 교육감 등이 출석한 가운데 23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군사기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