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화북동)에 출마한 무소속 고경남 후보는 “오는 10일 오후 7시 마지막 총력 유세를 갖겠다”고 9일 밝혔다. 고 후보는 “지방정치는 중앙정치와 달리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면서 실생활과 많이 부딪친 사람이 근본적인 문제를 알 수 있다. 주민과 소통해야만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정치는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 많은 것을 보고 들은 후보가 지방정치를 꽃 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네거티브 없는 클린선거를 치르기 위해...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후보는 8일 오후 6시 정실마을 입구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선거 막판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날 유세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국회의원, 김태석 도의원과 한국부인회 고순생 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김두관 의원은 “오라동에 산적한 현안 해결은 국비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승아 후보를 당선시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자”강조했다. 김태석 의원은 “낙후된 오라동의 도시환경 인프라 문제 등을 도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순생 회장은 “열정적이고 당찬 일꾼 이승...
6.13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9일 “김우남 최고위원이 경선 당시 약속한 삼성혈 탐라국 프로젝트를 받아들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삼성재단을 방문해 재단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적 보물인 삼성혈에 관광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삼성혈 뿐만 아니라 오현단, 동문시장 등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제주의 역사와 정서가 응축된 삼성혈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우남 최고위원의 공약이었던 탐라국프로젝트를 수용해 ...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애월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는 8일 소길리·장전리·수산리사무소 앞에서 유세를 갖고 선거 막판 표심잡기에 집중했다. 강 후보는 “농민이 행복한 애월읍을 만들기 위해 농산물 산지 경매제도 도입, 농산물 생산비 보장단가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길리 유세에서 그는 “소길리가 이효리 때문에 유명세를 타는 마을이 아닌 마을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유명하게 만들겠다. 강성균이 (그렇게)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전리에서는 “장...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외도·이호·도두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창권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 외도중학교 설립을 공약했다. 송 후보는 “외도지역에는 10년 전에 벌써 외도중학교가 만들어졌어야 했는데 아쉽다. 이제라도 남은 절차들이 차질 없이 진행돼 2020년에는 외도중학교를 무조건 개교시켜야 한다”며 “외도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어린이들이 외도중학교 첫 번째 입학생이 될 수 있게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외도중 설립을 위해)올해 9월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후 외도중 설립예산 확정, 부지...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조천읍)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현길호 후보는 9일 “선흘과 교래 지역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힐링관광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선흘과 교래지역을 세계자연유산권역으로 묶어서 힐링관광 벨트로 만들겠다. 선흘리의 동백동산, 거문오름과 교래리의 사려니숲길, 자연휴양림과 같은 청정자원을 브랜드화해 도민과 관광객이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흘의 도라지, 교래의 표고버섯은 새로운 마을브랜드 상품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다. 지역 특색에 맞는 브랜드와 상품을 개발해 주민소득...
제주도의원 선거(서귀포시 표선면)에 출마한 강연호 후보는 9일 금감, 레몬 특화단지 조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표선은 서귀포시 읍면동 중에서 남원읍 다음으로 감귤 재배면적,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특화단지를 조성해 농가 소득원의 다양화를 꾀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자연재해, 그리고 농산물 수입으로 감귤가격 진폭이 매우 커 감귤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조생종 위주의 단일 품종 재배로 외부 요인에 의한 가격하락의 불안 요인을 안고 있다”고 설명...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측 부성혁 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의 친인척 A씨의 국가보조금 편취사건을 언급하며 문 후보측의 해명을 요구했다. 부 대변인은 “문 후보가 도의원 시절 A씨가 보조금 편취 범행을 저질렀다”며 “그런데 공장 지분이 국가에게 이전되지 않고 여전히 A씨가 대표인 영어조합법인의 소유”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가 도의원 시절 친족의 보조금 편취범행 인지했는지, 보조금 반환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등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 대변인은 또 “지금이라도 A...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오라동)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백성철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 “오라동 관내 노후화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하겠다”고 밝혔다. 백 후보는 “노후화된 공공건물에 세미나실·상담실·강당 등을 조성해 각종 교육을 상시 실시하도록 만들겠다. 현대적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건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지역 노인의 정서에 부합하는 마을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마을회관 활용도가 제고된다. 오라동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주·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이 크...
KCTV제주방송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일인 13일 오후 5시45분부터 첨단시스템을 이용해 개표방송을 생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KCTV제주방송은 지난 연말부터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받는 첨단 개표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의 경우 43개 읍·면·동별로 득표율을 보여주는 개표시스템을 개발해 지역별로 각 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지성향을 신속·정확하게 알려준다. 여기에 자체개발한 그래픽 디자인과 제주 전역을 타임랩...
6.13 제주도의원 선거 정방·중앙·천지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용범 후보는 8일 가야밀면 사거리에서 유세를 가졌다. 김 후보는 “기상대 부지를 매입해 안전등급에서 D등급을 받았고, 주민편의시설이 없는 정방동주민자치센터를 이전하겠다. 이 일을 할 수 있는 후보는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힘과 재선의 능력, 경험을 갖춘 김용범뿐”이라고 자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감귤은 서귀포시의 생명산업이다. 감귤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성장시켜, 농민에게 힘이 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찬조연설자로 나선 김영부 씨는 “...
6.13 제주도의원 선거 연동 을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하민철 후보는 8일 롯데시티호텔 앞에서 총력 유세를 열었다. 하 후보는 “마지막 정치인생을 걸고 연동을 위해, 제주를 위해 4선 도의원에 출마하겠다”며 “그동안 쌓아왔던 다선의 경륜과 경험으로 연동을 제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 후보는 “연동에는 지금 어린이들이 줄고, 젊은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원인은 노후화 된 건물, 낙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교통·안전·치안문제”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지어진 지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8일 오후 7시30분 노형 이마트에서 거리 집중유세를 열어 수수료 부담을 확 줄이는 서울시 간편결제 방식인 서울페이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실제 서울에서 제주도로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같이 협력해서 준비해보자는 박원순 후보의 제안을 받았다”며 “일명 제주페이(J-Pay)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ICC제주의 개인주식 중 도민들이 보유한 주식은 2851명에 37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도민들에게는 주식을 전부 매입하는 방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민주당 4번까지 당선안정권…8년만 진보정당 비례의원 배출 ‘관심’ 관건은 ‘5% 득표’ 6.13지방선거 본선 레이스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비례대표 의원선거 의석배분 결과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군소․진보정당들 사이에 벌어지는 ‘정당투표 5%↑ 득표’ 전쟁이 뜨겁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인기가 바닥을 치면서 8년만에 진보정당 비례대표 의원이 배출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선출하는 제주도의회 의원은 총 43명. 이 가운데 지역구 의원 31명과 교육...
“후보들이 말하는 상생은 실제로는 살생이다” 고은영 녹색당 도지사 후보는 8일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 원천백지화에 대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고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로 치닫는 시점에서 제2공항 문제는 여전히 미궁에 빠져있다. (도지사) 여론조사 1·2위를 달리는 후보들은 지역개발의 문제로만 제2공항을 바라보고 있다”며 원희룡, 문대림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주민들 반대로 타당성 용역 재조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지만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동시에 진행하는 ‘절차적 문제’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투표율은 10.66%로 전국평균을 웃돌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주지역 유권자 53만2515명 중 10.66%인 5만6743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는 전국 평균 8.77%와 비교해 2%p 가량 높은 수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15.87%였다. 대구는 6.89%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제주지역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은 10.58%로 이번 투표율과 비슷했다. 1~2일차 합...
승패 결정지을 최종 분수령…문대림-원희룡 캠프, 무당파․부동층 표심잡기 총동원령 6.13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유권자의 20% 안팎으로 추정되는 무당파․부동층이 마지막 판세를 결정지을 최종 승부처로 부상했다. 각 후보캠프에서는 선거전 마지막 주말인 9~10일이 당락을 좌우할 마지막 분수령으로 보고, 이들 무당파․부동층 공략을 위한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 6.13지방선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양강’을 구축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이번 주말 총동원을 내린 상태다. 문대림 ...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장애인연대가 각 도지사 후보들에게 제시한 장애인 복지정책 7대 요구안에 대해 단계적 수용의사를 밝혔다. 장애인연대의 7대 요구안은 장애인 경제자립기반 강화, 장애인복지과 독립화, 자립생활지원 확대, 인권보장 환경 구축, 장애인에 대한 노동권 확보, 건강권 확보, 교육권 확보 등이다. 원 후보는 “근로 장애인의 최저임금 차액을 제주도에서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며 “장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평생교육센터도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통약자를 위한 이...
제주4.3유적인 수악주둔소가 국가등록문화재 제716호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8일 성명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 후보는 “4.3은 현대사의 큰 비극이자 도민들의 잊을 수 없는 아픔”이라며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유적을 추가로 발굴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악주둔소 외에 4.3유적인 낙선동성과 뒷골장성, 머흘왓성, 시오름주둔소, 곤을동 등 5곳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국가 문화재로 등록된...
▲ 제주도지사(각 정당 국회 의석수 순) ◆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 ◆ 김방훈 후보(자유한국당) ▷ ◆ 장성철 후보(바른미래당) ▷ ◆ 고은영 후보(녹색당) ▷ ◆ 원희룡 후보(무소속) ▷ ▲ 제주도교육감(가나다 순) ◆ 김광수 후보 ▷ ◆ 이석문 후보 ▷ # 위 일정은 각 후보 캠프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정은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