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난 2011년 조성한 ‘작가의 산책길’을 새롭게 단장한다.서귀포시는 맞춤형 브랜딩 사업을 통해 리뉴얼된 ‘작가의 산책길’을 건강과 문화를 결합한 서귀포 대표 문화예술 길로 조성, 홍보할 계획이다.작가의 산책길은 2010년 서귀포시 직원들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액션러닝) 제안으로 발굴·채택돼 2011년 조성됐다. 서귀포에서 태어났거나 머물며 예술적 영감을 받았던 한국 미술계의 대표 예술가 이중섭, 현중화, 변시지의 삶과 작품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산책길이다.코스 중간마다 201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27개 작품, 2013년
제주 서귀포시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를 조사한다.서귀포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 희망 농가 수요조사를 오는 10월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고질적인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농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다. 단기취업의 경우 90일 ‘C-4’ 비자가 나오는 반면, 계절근로의 경우 5개월 ‘E-8’ 비자가 발급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거주 농가·농업법인 및 결혼이민자다. 외국인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제주 서귀포시가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경우 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해 단속이 유예된다. 다른 지역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단속이 완화된다.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주민 신고 대상인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특별관리가 이뤄진다. 단속 유지 구
제주 서귀포시가 대정읍 하모리와 상모리를 잇는 도로개설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하모리~상모리(대로3-2-1호선)’는 지난 1974년 5월 10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도시계획도로다. 길이 2.07km, 폭 25m로 조성되는 해당 도시계획도로는 보상비 164억원과 공사비 136억원 등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2020년 7월 시행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따라 해당 도로를 우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 지난 2019년부터 보상협의를 진행해오고 있다. 보상률은 67.6%며,
제주 서귀포시가 오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동물병원 21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운영실태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하는 등 진료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동물 의료분야 적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진료비용 게시 ▲수술 등 중대진료 설명·동의 이행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 및 처방전 발급 적정 여부 ▲진료부 기록·보존 ▲허위광고 또는 과대광고행위 여부 등이다.서귀포시는 이번 점검에서 1인 동물병원의 경우 2024년 1월 5일부터 의무화
제주 서귀포시가 귀향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어항시설 31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가 개발하고 관리 중인 어촌정주어항 10곳과 소규모어항 21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어항시설 내 인명구조함 및 구명장비 비치 여부 ▲물놀이 자제 및 추락주의 안내판 설치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폐기물 무단 적치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점검 결과 발견되는 위해 요소를 현장에서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지역구 국회의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서귀포시는 14일 이종우 시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예산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일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심의과정에서 국회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률개정 등도 함께 논의됐다.서귀포시가 추진하려는 주요 사업으로는 ▲서귀포추모공원 자연장지 확장사업(11억 9000만원)
몸과 마음이 건강한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한 ‘건강&힐링 박람회’가 개최된다.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시민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를 연다. 서귀포시의 핵심 시책인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강걷기대회, 꿈나무 줄넘기대회,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 부대행사 등이 운영된다.서귀포시 3개 보건소와 2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의 첫 순서는 혁신도시 공원을 따라 5km가량을
제주 서귀포시가 추석 연휴 성묘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추모공원을 정비한다.연휴 기간 2000명이 넘는 추모객이 서귀포추모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추모공원 자연장지와 시설 주변 풀베기, 내외부 청소 등 시설정비를 추진한다.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서귀포추모공원은 쉬는 날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8월 기준 봉안당 2곳에 9015기가 봉안돼 있으며, 자연장지 1곳에는 2995기가 안장됐다.서귀포시는 평소보다 많은 추모객이 몰리는 연휴 기간 제례실을 폐쇄해 추모시간을 단축하고 봉안당 내
10년 가까이 조업 해역을 확보하지 못한 제주 유일의 어촌계가 또다시 소송전에 뛰어들었다. 전국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여서 소송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3일 제주지역 수산업계에 따르면 서귀포시 대천동의 월평어촌계가 최근 서귀포시를 상대로 ‘어업면허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월평마을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제주해군기지와 중문관광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월평포구를 포함해 남쪽 바다를 품고 있지만 정작 마을어장을 갖추지 못했다.1975년 수산업법 개정에 따라 마을어장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지만 당시 월평마을은 어촌계를 설립하지
정해진 규격을 지키지 않은 감귤들이 시장에 출하, 제주 감귤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당국이 감귤 유통질서 위반행위 단속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추석 연휴를 앞두고 감귤 조례를 위반한 규격 외 감귤 5805kg이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적발되는 등 벌써 위반행위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규격 외 감귤이 출하될 경우 감귤 가격형성에 악영향을 미쳐 감귤 산업 전체가 타격을 받는 등 한해 구슬땀을 흘린 농가들의 노력이 빛바랠 수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서울가락도매시장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귀포시는 올해 전통시장 6곳에 약 39억원을 투입, 아케이드와 CCTV,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화장실 시설을 개선하는 등 16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귀포시 중심 시장인 매일올레시장에는 12억 5000만원을 투입해 아케이드 시설, 시설물 도색 및 누수구간 정비 등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매일올레시장의 경우 지난해 처음 시작된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 라이브커머스 방송 인프라가 조성됐다. 서귀포
제주 서귀포 시민들의 공동체 활동 중심이 될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면서 새로운 교류 공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시민 교류 소통의 장소이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축제의 장으로 활용될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이 터파기공정 75%를 넘어서는 등 원활하게 추진 중이다.서귀포시는 동홍동 옛 서귀포시민회관 자리에 총사업비 262억원을 투입, 문화광장과 지상·지하 주차장, 도시 숲 등을 포함한 서귀포시 문화광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12월 준공이 목표인 문화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제주 서귀포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될 베트남 남딘성 근로자들이 최종 선발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남딘성의 협조를 받아 지난 8일 진행된 현지 면접에서 서류심사에 통과한 60명 중 50명이 최종 선발, 10월 중 제주행 항공기를 타게 됐다. 서귀포시는 제주 최초로 도입한 외국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될 근로자를 선발하기 위해 제주위미농협과 함께 면접을 진행했다. 계절근로를 신청한 남딘성 근로자는 모두 341명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0명으로 좁혀졌으며, 면접을 진행한 끝에
제주 서귀포시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정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자발적인 노력으로 축사 내외부를 관리, 악취 발생을 막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신청대상 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로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 설치 허가를 받은 농가는 신청할 수 있다.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곳은 총 65곳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2분기부터 신청 가능한 축종인 말을 포함해 100곳 이상 깨끗한 축
서귀포보건소는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시민 대상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자살예방홍보 챌린지 ‘마음이 힘들 때 우리 함께 걸어요’를 시작으로 제주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2리가 마을단위특화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마을 생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성산읍 수산2리가 2024년 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마을단위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수산2리는 올해 상반기부터 예비계획을 수립해 7월 공모에 신청한 뒤, 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수산2리는 ‘바람도 쉬어가는 자연이 아름다운 힐링 마을’이라는 사업 주제를 선정, 2024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21억56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사업 내용으로는 △주민쉼터 조성 △(구)마을회관 리모델링(가
제주 대표 창작오페라 ‘이중섭’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 공연을 오는 10월6일 오후 7시30분과 10월 7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이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에서의 삶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생애와 그의 작품에 영향을 준 가족의 내용을 주제로 한다.2016년 오페라타로 제작돼 3회 공연됐으며, 2019년부터는 창작 오페라로 장르를 발전시켜
제주 서귀포시가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 1억 3048만 7000원을 부과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3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추진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서귀포시는 일반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토지 중 무단 점유가 확인된 358필지-27만9807㎡에 대해 원상복구 명령을 내리고 변상금을 부과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가 관리하는 공유재산으로 △행정재산 4만4010필지(30
제주 서귀포시가 지적재조사 지구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를 제작해 이달 보급할 예정이다. ‘지상 공공시설물 안전지도’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를 비롯한 인·허가 과정이나 사업을 추진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서귀포시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인 덕수1·2차 지구 공공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우수받이, 우수맨홀, 오수맨홀, 제수변, 소화전 등 공공시설물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작된 안전지도는 유관기관과 덕수리마을회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서귀포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