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운영하는 2022 제주 안트레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이 26일 애월읍 카페 노을리에서 열렸다.온라인에서 영향력이 있는 도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개성있는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유도하는 행사로 올해가 4회째다. ‘안트레’는 제주어로 ‘안으로’를 뜻하는데, 제주의 구석구석을 체험하고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76명의 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토커들이 참석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제주MBC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들의 SNS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일본에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제주~대만 하늘길이 2년9개월 만에 다시 열렸다.25일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제주~대만(타오위안) 복항 기념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대만 관광객 180여명은 현지 저비용항공사인 타이거항공의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 땅을 밟았다. 관광객 대부분은 현지에서 모객된 개별 관광객들이다.타이거항공은 이날 재취항을 시작으로 매주 3차례(화, 금, 토요일) 운항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에서는 오전 11시20분 출발해 낮 12시35분 도착이다. 대만 출
(사)제주관광학회(회장 송상섭)는 18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1호관에서 ‘제주관광기업 CEO의 기업가정신과 ESG 경영사례’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사)한국경영학회 제주지회와 제주대학교 관광과경영경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22 산학융합학술세미나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됐다.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ESG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주지역 관광산업에서도 ESG경영에 대한 준비와 대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관광기업 CEO의 기업가 정신과 ESG 경영사례’를 주제로 김영남 김녕미로공원
“제주는 경치도 좋고 음식이 너무 맛있습니다”일본 오사카 출신인 니시하라 타카시가씨가 제주공항 국제선 입국장 들어서며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건넨 말이다.일본 정부가 10월11일부터 자유 여행 목적의 무비자 입국을 전격 허용하면서 굳게 닫혔던 제주~일본 하늘길도 활짝 열렸다.티웨이항공은 일본 국제선 운항 재개에 맞춰 11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일본인 관광객 150여명을 싣고 이날 오후 2시쯤 제주공항에 도착했다.제주~오사카 직항노선 재개는 2020년 2월 운항이 중단된 약 2년9개월 만이다.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제주도와 (사)제주컨벤션뷰로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한국MICE산업전(KME2022)’에서 친환경 제주홍보관 운영으로 ‘Best ESG 실천’ 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홍보관은 제주컨벤션뷰로를 비롯해 14개 회원사가 함께 했다. ‘WE GREEN JEJU’ 슬로건을 내세워 지속가능한 MICE 목적지 제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심사위원장은 “제주홍보관은 온라인 팸플릿을 적극 활용해 폐기물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며 “ESG 지침을 회원사들에게 적극 안내한 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째 혹한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주지역 외국인 관광 업계를 대신해 내국인 관광객은 사상 최대 호황이다.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9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8일 하루 3만7000여명이 제주 관광에 나서면서 올해 누적 관광객 수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이는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해는 12월31일 가까스로 1200만명을 넘어섰지만 올해는 53일이나 앞서 작년 기록을 갈아 치웠다.제주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한해 관광객이 1528만명에 달했지
제주 헬스리조트 ‘The WE’ 웰니스센터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천연암반수’를 활용한 전문적인 검증 가능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웰니스센터 야외 공간에는 피부 미용에 좋은 천연화산암반수로 가득 채워진 야외 수영장과 뜨끈뜨끈한 야외 자쿠지 그리고 핀란드식 건식 사우나가 있어, 북유럽식 냉온 요법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부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워터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섭씨 38도~ 42도 정도의 야외 자쿠지나 건식 사우나에서 약 13도 ~ 15도 정도의 시원한 야외 수영장으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몸의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밭한끼’ 캠페인을 진행하며 7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밭한끼’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겨울 밥상을 책임지는 제주시 5대 밭작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시 5대 밭작물은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월동무, 메밀이며 모두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한다.추진단은 5대 밭작물이 더는 부재료가 아닌 주인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귀덕, 평대, 김녕 등을 중심으로 밭작물이 자라는 공간과 싱싱한 원물, 요리법, 고
서귀포시 월평마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새로 출시한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는 옛스러움과 현재가 공존하는 월평마을 걷기 여행이다. 주요 코스로는 월평마을회관→감나무, 통시→100년 전통초가→월평교회→아왜낭목→만감하우스→느리게 걷는 농장→행기소→돌담길 순이다. 특히, 월평마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골목 스토리 투어로 진행한다.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돼 있다. 한라봉 쥬스, 마을 강사들이 진행하는 소창 손수건 자수 놓기, 친환경 바느질 체험 등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월평도
새로운 CEO를 맞이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인권경영을 내걸고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로 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ICC JEJU는 2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이선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했다.이번 선언식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국내 대표의 MICE산업 선도기업으로서 모든 경영활동 전반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장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마련
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마을여행과 제주인싸이드 상품을 개발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제주 인싸이드에 새롭게 추가된 마을은 달을 품은 마을로 불리는 서귀포시 월평마을이다. 마을 분위기에 맞춰 프로그램도 ‘흐르듯이 월평마을 가게’로 명명했다.주최측은 예스러움과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월평마을 걷기 여행으로 제주 농업의 변천사를 들으며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요 코스는 월평마을회관~통시~100년 전통초가~월평교회~아왜낭목~만감하우스~느리게 걷는 농장~행기소~돌담길이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 MICE산업의 부흥을 이끌 우수인력을 공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채용분야는 영어권 마케팅 경력직 1명이다. 원서접수는 채용 홈페이지(https://jejucvb.career.co.kr)을 통해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채용은 마케팅 분야 5년 이상 경력자를 선발한다. 주소지 제한 없이 공고문 상의 기본응시 자격에 해당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형방식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면접에서는 외국어 발표가 있다. 전형과정에서 성별, 연령, 신체적 조건,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이
제주 한라산 늦가을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단풍으로 발갛게 물들고 있다.올해 제주 한라산 단풍 절정이 지난해보다 일주일여 빠른 가운데 애월읍 소재 한라산 둘레길의 천아숲길은 25일 붉은 단풍이 온통 산허리를 감쌌다. 푸르던 껍데기를 벗어 던지고 불덩이로 타오르는 천아계곡 단풍 숲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벗어던지면 더 아름다워지는 자연에 감탄을 자아냈다. 천아계곡에는 이날 등산복 차림의 탐방객들이 울긋불긋 단풍숲과 눈부시게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단풍은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지며 평지보다는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제주시티투어버스가 통합 출범 5년을 맞이했지만 좀처럼 탑승 실적이 나아지지 않고 있다.25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시티투어버스 탑승객은 3만1427명으로 하루 전체 이용객이 123명 수준에 불과하다.제주시티투어버스는 관광협회가 운영하던 제주황금버스시티투어와 제주시가 자체적으로 운행하던 시티투어버스를 통합한 관광버스다. 2017년 11월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간 탑승객 8만2977명으로 선방했지만 2020년에는 2만7513명으로 곤두박질쳤다. 하루 평균 탑승자가 79명에 그쳐
제주 야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이 빛의 거리로 변신했다.24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11월28일까지 신산공원 북쪽 광장 일대에서 ‘달과 별이 내려앉은 신산 빛의거리’ 행사를 개최한다.주최측은 문예회관 사거리에서 자연사박물관까지 도로 조명을 설치하고 옛 호남석재사거리 부근 광장에서 메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현장에는 달과 별, 사랑을 주제로 각종 조명이 설치돼 있다. 재미가 빛나는 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 애니메이션 영화관을 운영하기로 했다.매주 토요일에는 숲 음악회가 열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지질강연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제28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14일 막을 올렸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16일까지 서귀포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첫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상징이자 자랑거리인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참여하는 칠십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둘째 날인 토요일(15일)과 셋째 날인 일요일(16일)에는 지역 공연예술 및 동아리 단체 등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난장과 제주어 말하기대회, 칠십리 가
코로나19로 2회 연속 취소된 제주광어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10일 제주도에 따르면 14~15일 이틀간 제주시 연삼로에 위치한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제5회 2022 제주광어 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주 도심 속 씨갤러리 愛 광어를 품다’를 주제로 풍성한 축제로 계획됐다.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정 제주광어 무료 시식과 할인판매 행사가 이어진다. 광어잡기 체험과 해수관상어 전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제주광어는 전국 생산량의 약 55%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
서귀포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2022 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를 표선면 가시리 마을목장 등 도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 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스포츠다.2018~2021년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 대회를 선정하는 미디어인 울트라트레일월드투어(UTWT)에도 소개돼 호평을 얻었다.코스는 10km, 50km, 100km 3개로 나눠 진행된다. 전 세계 27개국에서 외국인 참가자 160여 명을 포함해 총 16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는 201
다가오는 한글날 연휴에 개천절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6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18만명의 관광객이 제주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측됐다.이는 개천절 연휴 제주를 찾은 관광객 17만5810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만5267명과 비교해도 9% 가량 늘어난 수치다.예상되는 일별 관광객은 7일 4만8000명, 8일 4만9000명, 9일 4만2000명, 10일 4만1000명이다. 전체 관광객의 89.6%인 16만1405명은 항공기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귀포시 대표 행사인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를 연다.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대면 행사로 열린다. 지역 경제와 공연 예술계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개막 첫날인 14일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서귀포 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제 재현행사’가 열린다.17개 읍면동 주민들이 마을 설화와 자랑거리를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