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영어교육도시 사업지 내 곶자왈의 불법 투기 행태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지난 2월25일, 3월6일, 5월25일, 6월22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제주영어교육도시 1단계 사업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그 결과 미분양 국제학교 부지와 원형 보전지에서 농업용, 임업용, 건축용, 생활용 등 폐기물이 다량으로 사업장 내에 투기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곶자왈사람들에 따르면 모니터링 현장에는 건축용 목자재, 스펀지, 페인트 통, 폐가구, 임목 폐기물 등이 어지러이 널브러져 있
환경
박성우 기자
2022.06.27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