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동문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김경학 의장은 8월1일 제주시 이도일동 소재 제주동문수산시장을 찾아 제주동문수산시장 상인회와 상인들을 만났다.이 자리에는 김경학 의장, 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한권 의원과 집행부에선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 변현철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참석했다.김경학 의장은 “제주동문수산시장은 제주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신선하고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만 28살 최연소로 당선돼 화려하게 제주도의회에 입성한 강경흠 도의원이 1년여만에 각종 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했다.1993년생인 강경흠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강 의원의 경력은 제주국제대 총학생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오영훈 지사 국회의원 시절 인턴비서를 한 게 전부다.아라동 지역구가 갑·을로 분구되고, 당시 청년이라는 시대적 요구, 오영훈 지사의 배경 등을 등에 업고 민주당 단수공천을 받게 된다.아라동의 법정동인 영평동 토박이인 강 의원은 지역구 주민 대다수가 누군지도 모르
성매수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을)이 끝내 도의원직을 내려놓으며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죄했다. 최연소 도의원 당선 이후 392일 만에 불명예 퇴진이다.강경흠 의원은 27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제주시 아라동 도의원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아라동 도민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가족, 친지분들, 김경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께 너무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고 말했다.이어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노키즈존 금지, 베이비박스 조장 등 발의하는 조례마다 논란의 중심에 서는 제주도의회 의원이 있다. 환경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호.도두.외도동)이다.송 의원은 12대 도의회 출범 이후 논란이 된 4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중 본회의를 통과한 조례는 단 한 건에 불과하다.송창권 의원은 7월24일 오후 [제주의소리]와 가진 '이슈인터뷰'에서 "논란이 되는 조례를 발의해서 갈등을 더 유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도 있다"면서도 "당장의 문제를 걱정하기보다는 다음 세대를 바라보며 정치적 유불리를 계
불법 유흥시설 방문으로 논란이 된 강경흠 제주도의원(아라동 을)이 검찰 수사를 받는다. 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제명하면서 현재는 무소속이다.24일 [제주의소리] 취재 결과, 제주 경찰이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성매매) 등 혐의로 강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관련 기록 검토를 시작한 검찰은 강 의원에 대한 공소제기를 준비중이다. 1993년생으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제주 역대 최연소 도의원으로 당선된 강 의원은 올해 불법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해당 업소는
제주지역 최초 간병인 대상 실태조사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회보장 특별위원회(위원장 현지홍)는 7월부터 제주지역의 간병인을 대상으로 ‘간병서비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 내에 증가하는 간병서비스 수요에 따른 사회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조사로 간병서비스 제도화 필요 내용과 인식, 간병인 근로환경, 권리증진 등에 대해 조사한다. 이는 제주지역의 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간병서비스가 직접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반영한 정책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광역자치단체에서 최초로 통과됐다고 19일 밝혔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도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신고해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는 내용을 담고 있다.다만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나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의무자, 사회보장위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철남 의원(제주시 연동을,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과정에서 사전절차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위탁기간의 일시연장규정이 신설되고 ▲단순사무의 도의회 동의․보고를 간소화하는 기준을 마련했다.또한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심의사항에 ‘민간위탁 정책 및 제도개선’과 ‘노동자 고용 안정 및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명시함으로써 민간위탁 제도개선과 수탁기간 노동자 처우개
김경학, ‘성매수 의혹 강경흠’ 윤리특위 회부…“도민께 진심 사죄”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김경학 의장은 19일 오후 2시 제4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징계대상 의원을 보고했다"며 "산회 후 즉시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말했다. 강경흠 의원은 이날 2차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김 의장은 "먼저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의회를 대표해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을 드린
차량보다는 사람 중심의 교통체제 개편 방향으로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전용지구 도입, 신교통수단 도입, 보행자 전용도로 도입 등을 제시했다.특히 우선순위로 제주동문시장과 서귀포올레시장을 중심으로 '보행자 전용도로'를 도입하고, 4차로를 3차로나 2차로로 축소하는 '도로 다이어트' 도입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도시교통문제연구회'(양경호 대표의원)는 18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사람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인트랜 조항웅 대표가 '제주지역 사람
제주시가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5종으로 시범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도민들은 분리배출 방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제주시만 시범실시하고, 재활용도움센터(5종 분리배출)와 기존 클린하우스(2종 분리배출)에서의 분리배출 방식이 달라 도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7일 오후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 1차 회의에서 플라스틱 분리배출 문제점을 지적했다.제주시는 5월1일부터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플라스틱을 배출할 때 플라스틱 품목 분류를 2종에서 5종으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용만)는 1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역량 걍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예·결산 심사의 이해를 함양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관련,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의정내부자료 설명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문가 특강은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을 주제로 홍성선 지방재정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홍 소장
성매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경흠 의원(아라동을)을 대신해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이 선출됐다.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17일 오전 11시 제491회 임시회 회기 중 2차 회의를 갖고 부위원장에 김승준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회의는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이 부위원장직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긴급하게 열렸다.현재 농수축경제위원회는 강연호 위원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회의 진행이 어려운 상태다. 이 때문에 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베이비박스 설치 조장' 논란을 촉발시킨 '제주특별자치도 위기 임산부 및 위기 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이 여성.육아단체의 집단 반발 속에 '민간위탁' 내용을 삭제하는 것으로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7일 오전 제41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갖고 송창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 보호·상담 지원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이 조례안은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아에 대한 보호 및 상담 사항을 규정해 부모와 자녀의 안전한 출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양경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7월18일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사람 중심 교통체계 조성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급격한 도시화와 함께 급속도로 보급된 자동차는, 사람에게 이동의 편리성을 제공했지만 현재는 자동차 중심 도시가 조성돼 오히려 사람이 배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자동차 관련 기반 시설의 증가는 사회적 비용을 가중하고 있으며, 환경오염, 사회적 단절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로
제주 모 중학교에서 기출문제를 시험에 다시 출제하며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문항 오류로 재시험을 본 다른 제주지역 중-고등학교 사례가 10건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의회는 기출문제 논란과 학생인권 침해 사례를 포함해 교육청의 기민한 대응을 촉구했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14일 오후 2시 제419회 1차 회의를 열고 ‘제주 A고등학교 인권침해 관련 후속조치 결과’와 ‘제주 B중학교 중간고사 기출문제 재출제 및 학생인권 침해 관련 경과’에 대해 현안보고 자리를 가졌다.A고등학교의 학생인권 침해 건은 지난해 3
제주도의회가 성매수 의혹을 받고 있는 강경흠 의원(아라동을)에 대한 징계절차를 개시했다.김경학 의장은 14일 오전 9시30분 성매수 의혹으로 민주당 제주도당에서 '제명'된 강경흠 의원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소집했다.긴급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조속히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학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7월19일 제4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4일 오후 1시40분 의장집무실에서 2023년 상반기 의정 홍보 우수부서 시상식을 가졌다.의정홍보 최우수 부서는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의사담당관이 공동 수상했다. 행정자치전문위원이 우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언론 기고왕에는 공보관실 강은영 주무관이 선정됐다.제주도의회는 도의원의 의정활동 상황을 도민에게 소상하게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부서별 홍보실적을 상·하반기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평가는 언론매체 홍보자료 제공 및 보도 실적,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전략적 홍보
성매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 제주도의회 의원이 당으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가운데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도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다.또 제주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제안하는 등 도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할 뜻도 밝혔다. 만약 윤리특위가 소집되면 강경흠 의원은 의원직 박탈도 가능해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회 현길호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10시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강봉직 부대표, 양홍식 정책위의장, 김기환 원내
제주도가 건축물 고도제한 높이 최대 55m에 대해 '완화' 방침을 천명했다. 다만 특정지역에 대한 일률적인 고도완화보다는 재건축 등 구체적인 사업이 시행될 때 지구단위 계획을 통한 고도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도로 등 기반시설 확보가 돼야 하고, 부동산 가치 상승에 따른 공공기여가 있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도 제시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3일 오후 1시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의 합리적 고도 관리 방안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성호 제주대 교수가 '지속가능한 제주, 도민을 위한 도시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