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층구조개편과 관련한 주민투표 여부가 사실상 4일 행정개혁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내일(31)이면 3차 여론조사가 마무리 돼 3일 오전에 그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면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즉시 행개위를 소집해 의견을 수렴하고 도의회 보고를 거쳐 주민투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북제주군이 '대한민국 해양환경대상'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됐다.㈔바다살리기 국민운동본부(총재 임병석) 주관으로 실시된 '제2회 대한민국 해양환경대상' 해양환경 분야 심사결과 정책개발 및 기초자치단체 부분에서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북제주군이 선정,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실시된 '대한민국 해양환경대상'은 바다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하
'남제주군 위원회 현황 및 위원명단' 공개요구에 남군이 부분공개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탐라자치연대는 30일 성명을 통해 "남군의 이러한 결정은 명백하게 위원회제도의 추지와 정보공개법의 제정목적에 반한다"고 주장했다.탐라자치연대(대표 이군옥)는 지난 16일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남제주군에 '남제주군 위원회 현황 및 위원명단'에 대한 정보공
제주시가 삼양 매촌지구를 시작으로 사업비 409억원을 투입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제주시는 30일 2005년~2010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13개지구에 총 사업비 409억3200만원(국비 204억6600만원, 도비 61억4000만원, 시비 143억2600만원)을 투자해 2단계 추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스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31일부터 선관위가 자치단체의 선심성 행사에 대해 집중 단속의 칼을 빼 든다.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내년 5월31일 실시되는 제4회 지방선거를 1년 앞둔 31일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금품, 기타 이익제공 행위가 법령에 직접적으로 근거를 규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도선관위는
제주도행정개혁추진위원회가 행정계층구조개편 3차 여론조사에서 도민인지도가 50% 이상 넘을 경우 도지사에게 주민투표를 건의키로 했다. 이는 행개위와 사실상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주민투표 실시여부는 3차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3일 오전 결정날 전망이다. 행정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송상순)는 30일 오후2시 행개위 전체회의를 열고 3차 여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이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김재윤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 개원 제57주년 기념식에서 의정활동분야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의장 공로패를 수여했다.의정활동 분야 우수 국회의원은 본회의 정시 출석률을 기준으로 선정됐는데 김재윤 의원 외에도 양승조·장경수 의원(이상 열린우리당), 최연희 의원(한나라당), 손봉숙
현명관 삼성물산 회장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지방정가가 그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현 회장 입에서 아직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으나 "제주도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계속해서 고민해 왔다"는 발언을 두고 정치권은 차기 도지사 출마를 위한 우회적 발언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직까진 매우 미미하지만 지방정가에 '현명관 미동'
내년 5월31일 치러질 제4회 4대 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1995년 6월 첫 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이후 10년 동안 숱한 시행착오 속에 한발 한발씩 '풀뿌리 민주주의'를 착근시키 온 지방자치가 내년 지방선거를 계기로 보다 한 성숙될 모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집권 4년차를 맞게 되는 노무현 정부에
▲ 서귀포시선관위가 관광지와 유원지에서 공명선거 이동 미니 카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언)에서는 5월 한 달간 유권자들에게 다가가는 선거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하여 관내 관광지 및 유원지에서 “공명선거 이동 미니 까페”를 설칟운영하고 있다.서귀포시 주요 관광지인 천지연, 중문 주상절리대, 월드컵경기장에서 주 2회 “공명선거 이동
▲ 쇼핑아울렛 민간사업자 공동평가위원장인 임문철 신부와 김철희 개발센터 부이사장이 평가결과와 그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쇼핑아울렛 사업에 공모한 민간업체가 27일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3년동안 극심한 진통을 겪었던 기존 형태의 쇼핑아울렛 사업은 사실상 백지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쇼핑
지난 20일 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세부내용이 공개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안이 발표돼 도민사회는 크게 환영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가 밝힌 특별자치도 내용이 윤곽만으로도 획기적임은 물론 어느 때보다 정부의 강력한 실천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
제주출신 문정인 동북아시대위원장의 사표가 27일 수리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우식 비서실장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의 건의를 받아들여 이미 사의를 표명한 문정인 위원장과 정태인 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만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사안이 아직 법을 위반했거나 부당한 행위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적절하지 못한 직무행위로 판단했다"
지난 3년간 지역상인들의 격렬한 반대 속에 찬반논란을 겪어왔던 쇼핑아울렛 사업이 결국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실패했다. 이에 따라 쇼핑아울렛사업은 지금 당장 '재추진' '백지화'여부를 결정짓지 않은 채 일단은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7대 선도프로젝트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됐다. 또 제주도가 현재 마련중인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보완용역 과정에서 그 향방을 결정짓
열린우리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가 28일 출범한다.27일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북군 함덕리 동양콘도에서 28~29일까지 1박2일간 청년위원회(위원장 김경진) 출범식이 열린다고 밝혔다.청년위 출범식에는 염동연 상임중앙위원, 강창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와 100여명의 청년당원들이 참가한다.출범식 행사로는 열린우리당 전국청년위원회 이상호.허동준.윤선희 중앙위
▲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은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해서는 계층구조가 더 쪼개지든, 뭉치든 기존 이해관계는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구상 확정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청와대 김병준 정책실장이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처음으로 털어 놓았다. 김병준 정책실장은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인 지방분권 설계자로 윤성식 위원장
국토 최남단 마라도가 이탈리아 카프리 섬과 같은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되고, 공군이 전략공군지기 건설을 추진해 온 대정을 알뜨르 비행장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된다. 또 추사적거지와 대정읍성이 국가사적지로 지정돼 대정읍 일대가 세계적인 문화재 관광벨트로 개발된다. 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 북제주갑) 의원에 따르면 문화재청과 한국관광공사가 27일 문화재와 관광산업의
정부가 지방공항 활성화 차원에서 저임항공사를 육성하고, 내년도 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에 162억원을 반영했다.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25일 국회예산결산특위 열린우리당 강창일(제주시 북제주 갑) 의원의 정책질의 답변을 통해 “지방공항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저임항공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미 한성항공이 설립을 마쳤으며 제주에어가 설
북군의 문화재 전반에 대한 관리 운영이 타 시·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북제주군은 2005년도 행정자치부 주관 종합감사에서 문화재에 대한 관리 운영실태 및 민원처리 등 문화재 전반에 대한 관리 운영이 타 시·군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북군은 그동안 효율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국가 및 도 지정 문화재 위탁 관리
윤광웅 국방부장관이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사업에 대해 참여정부의 국책사업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는 화순항 해군기지가 국책사업이라고 주장해 왔던 해군측의 입장과 상반되는 것이자 “국책사업인 만큼 도민들이 수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도민사회 일각의 찬성논리와도 배치되는 것으로 반대투쟁의 새로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광웅 국방장관은 26일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