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2024년”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입니다.2024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는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2024년 새해에는 꿈과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대한민국 경기 여건이 녹록지 않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위기’를 넘어 저성장․저출산․저소비의 ‘3저(低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경제는 얼어붙고, 매년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등 기후위
존경하는 제주대학교 가족 여러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청룡은 신령스러운 힘을 가진 신화 속 대표적인 생물로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과 성공, 번영을 촉진하는 강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4년 한 해, 청룡의 기운으로 행운이 가득한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어느덧 제주대학교는 개교 72주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모두 한 마음으로 제주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교직원과 학생 여러분! 깊은 감사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 ”제주대학교병원은 도민들의 성원과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중증환자 진료 인프라 구축, 내원환자 중증도 향상을 위한 임상교원 충원 및 진료체계개편, 환자안전시스템 구축 및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제주 지역민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와 의료문화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2023년 제주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적정성 평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지난해는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기후변화 등의 악재로 경제적 불안정성이 매우 높은 한 해였습니다. 제주경제 주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해주셨음에도 순탄치 않은 상황에 경영 활동은 위축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어려움이 뒤따랐습니다.새해에도 우리 경제는 1~2%대의 저성장 기조를 장기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난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감과 혁신기업 육성 및 신성장 경제기반 확충 정책 추진 등 희망적인 청사진도 그
한라산에서 맞은 2024 청룡의 해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밝았다. 전국 주요 일출 명소가 사람들로 붐빈 가운데, 제주 한라산에서도 새해의 첫 해가 밝게 빛났다.
제주와 세종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시범 운용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환경부의 오락가락한 정책에 성과가 물거품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일회용컵 보증금은 일반 쓰레기와 뒤섞여 버려지는 용기의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부과하고 반환하면 이를 돌려주는 제도로, 지난해 12월2일부터 시범 운용됐다.전국 가맹점 100개 이상 프랜차이즈 업소만을 대상으로 삼으며 시행 초기 형평성 논란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점주협의회 동참 이후 참여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며 제도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
제16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으로 고성림 총경이 29일 취임했다.고 신임 서장은 이날 오전 종합상황실을 찾아 관내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취임 행사는 경찰서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오름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서장은 취임사에서 "어깨가 무겁고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지만, 다양한 치안 수요가 있는 서귀포해역의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992년 순경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한 고 서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클린하우스를 지키는 삼춘들의 겨울나기제주시의 한 주택가에 위치한 클린하우스에서 도우미 일을 하는 김모(73)씨는 출근 시간인 오후 5시보다 1시간 앞서 일과를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일찍 나와 쓰레기를 정리하는 것이 마음 편하기 때문이다.김씨는 집에 있는 시간이 무료해 손주들 손에 용돈이라도 쥐어주려 일을 시작했다. 벌써 5년째다. 이제는 버려진 쓰레기를 정리하는데 달인이 다 됐다.기자가 클린하우스를 방문한 날은 플라스틱을 배출하는 날이었다. 하지만 배출 요일을 착각해 종이류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보였다. 김 씨는 요일별 배출제를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만장굴 탐방로가 낙석사고로 전면 폐쇄됐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용암동굴인 만장굴 입구 상층부 지점 1곳에서 낙석이 발생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고려해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만장굴 출입을 긴급 통제했다.이는 밤 사이 탐방로 입구 위쪽 5m 높이에서 직경 60~70cm 가량 크기의 돌덩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이 돌은 떨어지며 탐방로 계단 난간을 부쉈다. 탐방 시간 중 발생했다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었다.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상황을 확인하
12월1일 새벽, 또 한 명의 영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임성철 소방장은 칠흑 같은 어둠 속 노부부를 구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불의의 사고로 29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그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던 이’라고 기억하는 소방관들은 동료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제주의소리]는 임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각종 재난 현장 속 활약에 가려진 소방관의 어두운 이면을 세 차례에 걸쳐 톺아본다. [편집자주]화재 진압 중 순직한 故 임성철 소방장의 동료들은 그에게서 자신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서울권역과의 분리에 실패하면서 불발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향후 제주를 단일 권역으로 분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제5기(2024~2026년) 상급종합병원 47개 의료기관을 발표했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복지부는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하고 있다.제주도내 병원은 이번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제주의 진료권역이 또다시 서울권에 묶이면서다.상급종합병원의
‘경찰의 꽃’ 총경 인사가 다가오면서 제주 경찰 조직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소국소과(小局小課)에서 대국대과(大局大課) 형태의 조직 개편과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 등이 겹치면서 예측불허라는 전망이다. 지난 26일 경찰청이 ‘경찰의 별’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하면서 바로 밑 계급인 ‘경찰의 꽃’ 총경 인사가 2024년 1월 첫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매년 100명 수준의 총경 승진자가 배출돼 제주에서 총경 2명이 배출돼야만 인사 적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인력 구조 등을 감안하면 격년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과 경영혁신을 추구해온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제주 출자·출연기관에서는 최초로 중소벤처기업인증원에서 인증하는 ESG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관의 지역상생과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인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청렴한 지배구조 등의 포괄적인 경영 체계를 의미한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경영 체계와 연구 사업에 대하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야에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민 주도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실험과 변화의 장이 되고 있다. 행정과 주민, 민간기업과 NGO, 대학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업하며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복잡한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발견하며 실마리를 모색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는 올해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에서 진행된 7개의 의제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들여다봤다. 우도 로컬브랜딩‘지역 고유자원 활용을 통한 우도 생활권 기반 로컬브랜딩’ 의제는 반나절 관광을 넘어 우도가 지닌 특성과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콘셉트와 프로그램이 필요
제주시 한림읍에 추진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두고 사업 주체와 인근 마을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제주환경약자 모임과 안관홍 금악마을리장 등은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림읍민 동의 없는 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 폐기물사업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구좌조천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1만4029㎡ 일원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돈 분뇨와 유기성 폐기물을 반입해 신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문제는 사업 예
제주 성산읍 오조리 갯벌 일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환경단체가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8일 논평을 내고 “오조리 연안습지의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멸종위기종인 물수리,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오조리 갯벌(0.24㎢)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새롭게 지정했다.이번 오조리 갯벌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정된 국내 해양보호구역은 습지보호지역 17곳, 해양생태계보호구역 16곳, 해양생물보호구역 2곳, 해양경관보호구역 1곳 등 총 36곳이다.제주환경
12월1일 새벽, 또 한 명의 영웅이 하늘의 별이 됐다. 임성철 소방장은 칠흑 같은 어둠 속 노부부를 구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불의의 사고로 29세의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그를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갔던 이’라고 기억하는 소방관들은 동료를 잃었다는 상실감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뜨거운 눈물을 흘려야 했다. [제주의소리]는 임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각종 재난 현장 속 활약에 가려진 소방관의 어두운 이면을 세 차례에 걸쳐 톺아본다. [편집자주]소방관이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하는 사례가 헤드라인을 채울 때마다
부임 이후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치안 수요가 많은 동부지역에 새로운 해양경찰서를 신설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피력했다.김 청장은 28일 오전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김 청장은 “제주 동부에 소규모 해양경찰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제주 동부를 비롯한 강원 강릉, 전남 진도, 고흥 등 해양경찰서간 거리가 멀고 치안 수요가 많은 4곳의 데이터를 추리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획재정부,
전국에서 가장 잘하는 축구선수로 꼽히며 창창한 앞날이 기대된 25세 청년이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제주에서 벌어진 교통사고로 입원한 청년은 부모로부터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에 눈물을 쏟아냈다. [제주의소리]와 연락이 닿은 25세 청년 유연수는 평생 꿈꿔온 소망을 잃었다는 사실에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꿈꾸고 있었다. 올해 11월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는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R 홈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날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19
제주의 메밀이 전국 1위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 메밀의 통합브랜드 '제주메밀' 활용 방안을 위한 소비자 인지도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지난해 제주도내 메밀 재배면적은 1665ha로, 전국 2259ha의 73.7%에 달했다. 생산량은 1264톤으로 전국 1982톤의 63.8%를 차지했다.반면, 농업기술원이 입도 관광객과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메밀' 통합브랜드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메밀 하면 국내에서 제일 먼저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