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이 직접 필요한 소방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마련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부 누리집에 ‘제주119에 바란다’ 게시판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 게시판은 도민 눈높이에 맞는 소방 정책을 추진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된 의견은 소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10일 이내 답변을 등록한다.검토된 의견은 향후 업무계획과 정책에 반영되며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대책 마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게시판
제주 출신 호르니스트 이인환은 13일(토)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4번째 독주회를 연다. 이인환은 이번 연주회에서 총 3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독일 작곡가 폴 힌데미트(Paul Hindemith)의 ‘호른 소나타’는 활기차고 빠른 템포와 리드미컬한 표현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곡이다.두 번째 곡은 한국 작곡가 현민관의 ‘뮤직 드로잉(Music Drawing)’으로, 시각 예술에서 널리 쓰이는 드로잉 기법을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마지막은 러시아 작곡가 라인홀트 글리에르(Reinhold Glière)의 ‘호른 협주곡 Op.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주의소리는 ‘값진 정치를 만드는 갑진 한 표’라는 대주제 아래 여러 총선 기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해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후보들에게 전달합니다. 뉴미디어를 활용한 쌍방향 소통을 진행합니다. 도민들이 묻고 후보들이 답을 합니다. 이를 통해 후보간 정책적 경쟁을 유도하려 합니다. 이번 기획이 유권자들이 참일꾼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기후위기와 인구소멸은 피할 수 없는 전 지구적인 과제가 됐다. 제주에서도 기후변화로 농산물 재배 지역이 바뀌고 해안
제주 한림공업고등학교(한림공고)는 한림공고 출신 제주 지역 전기공사업체 사장단 모임 ‘공전회’가 지난 5일 발전기금 1200만원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왕진전력 오창훈, 금운전력 김상언, 대은계전 고휴환, 미래전력 정희섭, 진우전기 박 경, 신성정보통신 김성은, 푸른정보기술 임세진, 인성전력 양경옥 등 공전회 임원들은 모교를 찾아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공전회는 모교 발전기금을 9년째 전달하고 있다.이들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서 십시일반 뜻을 모아서 발전기금을 기부한다”며 “미래 산업의 인재 육성을 준비하는
강기탁 제주도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가 4월25일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일 제주도지사로부터 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제출돼 제주특별법 제43조 제4항에 따라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김경학 의장은 감사위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날부터 2일 이내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추천을 받고, 추천받은 6명을 포함한 7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을 선임하게 된다.강기탁 인사청문회는 제426회 임시회 회기(4월15~26일) 중인 4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과 5개 분관 도서관(서귀포, 한수풀, 송악, 동녘, 제남)은 ‘2024년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독서 관련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서관은 12일(금)에 어린이도서관 ‘별이 내리는 숲’ 가운데 가장 좋아하는 공간과 이유를 적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선물을 증정한다. 18일(목)에는 ‘깜빡깜빡 도깨비’ 도서로 낭독극 공연 관람 및 공연해보기, 도서관 낭독극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20일(토) 오후 2시부터는 ‘식물학자의 노트’를 쓴 신혜우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제주에서 감귤 파쇄 작업을 하던 60대의 손목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36분께 서귀포시 대포동의 한 감귤 선과장에서 A씨가 파쇄기에 팔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손목이 절단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세기 이후 서양의학이 과학과 결합하면서 고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 의학 이래로 면면히 이어 내려져 오던 의료 휴머니즘 전통에 중요한 변화가 일어난다. 의사의 예의범절과 환자에 대한 동정심을 강조하던 전통적인 의료 휴머니즘에 과학에 뿌리를 둔 의사의 진료 역량이라는 덕목이 추가된 것이다. 흔하게 듣는 질문, 즉 “실력은 뛰어나지만 차가운 의사와 실력은 조금 부족하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의사 중에 누구에게 내 몸을 맡길 것인가?”라는 질문도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생겨난 것이다. 이런 질문에 대다수 사람은 실력 있는 의사를 택할 것이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 14:20 민선8기 핵심과제 추진상황 및 방향 점검회의(백록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09:00 주간기획조정회의(상황실)▷ 10:00 개교 71주년 기념식 및 도서관 개관식(귀일중)▷ 13:00 사단법인 제주올레 업무협약식(상황실)▷ 16:00 2024 교(원)장 자격연수 시도 정책연수(탐라교육원)◆ 김성중 행정부지사▷ 08:40 월간 정책 공유회의(탐라홀)▷ 14:20 민선8기 핵심과제 추진상황 및 방향 점검회의(백록홀)▷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8:00 아침 인사(한라병원 오거리)▷ 11:20 캠프 내 간담회▷ 13:00 게릴라 유세(하귀1, 2리)▷ 18:00 저녁 인사(롯데마트 사거리)▷ 19:00 게릴라 유세(용담, 삼도)◆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출근 인사(KCTV 사거리)▷ 10:00 거리 인사(용담동, 오라동 일대)▷ 14:00 기자회견(제주도의회 도민카페)▷ 15:00 거리 인사(노형동 일대)▷ 18:00 저녁 유세(노형오거리)▲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강민숙 후보가 첨단마을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7일 첨단마을 일대 생활 편의를 높일 공약으로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 구축 ▲신설 예정 학교 인근 상가부지 확보 ▲대중교통 버스 노선 확충 등을 내세웠다.그는 “첨단마을 인근 제설차량 통합 전진기지를 구축하면 제설차량들이 기지에서 출동하고, 다시 기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시간으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며 “첨단주민분들의 오랜 불편이자 민원이었지만
제주4.3 전야제의 역사는 1994년에서 출발한다. (사)제주민예총의 전신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제주도지회가 1994년 개최한 ‘제1회 제주4.3 예술제’의 일환으로, 그해 3월 31일 오후 7시 문예회관 야외마당에서 열린 ‘4.3예술제 초감굿’이 전야제의 시작으로 꼽힌다.“전야제의 내용은 초기에는 관덕정 광장에서의 초혼굿과 마당굿으로 구성되었는데, 몇 년 후 거리굿이 그 중간에 첨가되었다. 그리하여 초혼굿은 시청 앞에서, 각 문화예술단체·유족회·시민사회단체가 어우러져 펼치는 거리굿은 남문로와 중앙로를 거쳐 관덕정으로 이어지는 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7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토론회 발언을 증명하지 않으면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고 후보는 “지난 2일 방송사 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는 송재호 의원과 지금도 소통한다고 했다. 내 몫까지 대신 열심히 해달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이야기하라고 했다며 민주당 경선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보니 송재호 의원은 그런 말을 한 적 없다고 한다. 송 의원의 친한 지인들은 말도 안 된다고 한다”며 “직접 대화한 것이 맞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7일 오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앞에서 시장상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는 등 집중 유세를 펼쳤다. 위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이탄희 국회의원, 제주도의회 송영훈, 김대진, 양병우, 하성용, 양홍식 의원, 제주도당 선대위 현길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정민구, 강성의, 박두화 도의원과 함께 유세와 상가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유세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정권 2년 국민 삶이 힘들어졌다. 위성곤 후보는 3선이 되면 반드시 민주당에서 원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7일 정책 자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사의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고 후보는 “지도사의 안정적인 급여 체계를 비롯한 처우를 개선키 위한 정책은 장기근속을 장려하고 일하는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귀포장애인체육회에서 2022년 2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8명의 지도사는 획일적 급여 체계로 인해 직원 사기와 업무 효율 저하 문제를 겪었다”며 “이번 개선안은 장애인 체육회 직원의 업무 가치 인정과 사회적 평등 실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가 7일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민숙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무소속이면 무소속답게 선거에 임해달라”며 “선거 차량에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을 걸어둔 것도 모자라 이제는 김한규 후보를 앞세워 정치 활동을 펼치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알길 바란다”고 질타했다.이어 “무소속 강민숙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영평하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점심 봉사를 도우며, 김한규 후보와 영평하동 주민분들을 만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7일 정책 자료를 내고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양 후보는 “반려동물이 보편화됐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상당수 도민이 반려동물을 키우며 반려인으로 살고 있다”며 “아라동에도 많은 반려인이 살고 있다. 하지만, 반려인들이 맘 편히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인들이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겠다”며 “반려동물 놀이터가 반려인들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줄 것”이라고 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미래를 열어갈 김한규에서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규 선대위는 현길호 총괄선대위원장 명의 호소문을 내고 “경제성장률은 주저앉고, 무역수지는 폭락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은행이자는 폭등했다”며 “청년들은 아이를 낳지 않고, 사회가 고령화되고 있다. 방방곡곡 먹고 살기 힘들다는 절규도 이어진다”고 운을 뗐다.이어 “대통령 측근들에게만 사법체계가 멈춰서고 장병 죽음을 무마시키기 위해 수사외압을 자행하고 아무도 책임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마지막 휴일,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막판 밑바닥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문 후보는 7일 오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를 만나 인사를 나누는 등 집중 유세를 펼쳤다. 이날 유세에는 강창일 상임총괄선대위원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종걸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출격했다.강창일 총괄선대위원장은 오일장고객센터 건물을 가리키며 “18년 전 노무현 대통령의 청와대 특별교부금으로 번듯한 건물을 짓고 많은 걸 해왔다”며 “뜻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3일 앞둔 휴일 오후,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찾아 표심을 자극하고 나섰다.고 후보는 7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잘 하겠다”라는 인사와 함께 명함을 건네는 등 유세를 펼쳤다. 이날 고 후보 유세에는 고태민 제주도의원과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오영훈 도정과 민주당을 비판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장 전 도당위원장은 특히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단일광역행정체제가 누려온 이점을 한순간에 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