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체제에 돌입한다.김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소개했다. 이번 선대위는 대부분 제주시을 지역구 현역 제주도의회 의원이 맡는다.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은 현길호(조천읍) 의원이 담당하게 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도민소통선대위원장 김경미(삼양·봉개동) 의원 △조직선대위원장 박호형(일도2동) 의원 △정책선대위원장 강성의(화북동) 의
제주시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105억여원을 투입한다.제주시는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한 것과 관련해 유류세 인상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유류세연동보조금을 리터(L)당 152.37원으로 현행 유지한다.또 지난해 7월부터 경유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급 중인 유가연동보조금 지원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지급대상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받은 사업용 화물자동차로 제주지역은 일반화물 2122대, 개인화물 2043대 등 총 4165대다. 보조금 지원은 차주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후보들의 정책·공약 및 도덕성 검증을 위한 언론사 초청 TV 토론회가 시작된다.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CBS 등 제주지역 언론 4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 ‘22대 총선, 제주의 선택!’을 오는 12일 제주시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서귀포시(19일), 제주시갑(26일) 선거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12일 첫 토론이 진행되는 제주시을 선거구에는 녹색정의당 강순아, 국민의힘 김승욱,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등 3명(이름 가나다순)이 여의도행 티켓을 놓고
제주감귤의 고부가 가치화를 모색하기 위해 제주도와 기업 간 산·관·연 협력체계가 구축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에프비홀딩스, 제주테크노파크와 기업 신설투자 협약을 맺었다.㈜에프비홀딩스는 글로벌 식품기업인 썬키스트의 과채가공품 생산·유통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주 판매자 자격을 갖춰 월마트, 크로거, 코스트코 등에 제품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도내 감귤 통조림 가공공장 건립을 추진 중인 ㈜에프비홀딩스의 투자 지원과 제주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협약으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제주를 찾아 탈당 사태를 수습하겠다며 해당 인사들을 만나겠다는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영진 예비후보가 날을 세워 비판했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는 11일 성명을 내고 “장동혁 사무총장은 구태의연한 시도를 당장 중지하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22대 총선 제주시 갑 후보로 고광철 국회의원 보좌관을 발탁한 것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며 탈당, 무소속으로 완주를 천명했다.김 예비후보에 이어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까지 탈당하면서 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어는 또 다른 언어라는 인식이 필요, 문제를 개선할 입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제주도농아인협회 제주시지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문 예비후보와 고현수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 직무대행, 강형권 제주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민 회장은 “수어 중·고등학교 설립, 방송 전문 수어통역사 제도, 수어통역 바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오는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표밭 다지기에 나선다. 강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제주시 고마로 123) 개소식을 열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제주도를 위한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1부 정책발표 기자회견과 2부 개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강 예비후보와 김옥임-현애자 상임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예비후보는 “본선 출마 준비를 모두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오는 4월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둬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이 사전투표소 접근성 등을 모니터링한다. 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을 통해 제주도내 사전투표소 43곳을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조사해 공해, 장애인 유권자들이 접근하기 편한 투표소를 알릴 계획이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선거때마다 모니터링을 진행한 장애인인권포럼은 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개선을 요구해 왔다. 최희순 상임대표는 “모니터링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투표 참여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청년과의 릴레이 간담회 ‘Hear 위 Go’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간담회에는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하는 청년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청년들은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 모
뒤늦게 총선 레이스에 뛰어든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자가 단발성 출마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적 승부수를 띄웠다.고 출마자는 11일 오후 2시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당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하고 이어진 장동혁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자리에도 참석해 출마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앞서 5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고 출마자를 우선공천(전략공천) 한 이후 공식적으로 언론에 모습을 보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고 출마자는 “내일(12일) 제주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예비후보 등록도 진행한다. 현재 선거관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탈당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해당 인사들을 직접 만나기로 했다. 제주 출신 비례대표도 최대한 배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장 사무총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한 달 앞둔 11일 제주를 찾아 당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기자회견까지 열어 최근 불거진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현장에는 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고광철(제주시갑), 김승욱(제주시을) 출마자도 참석했다. 고기철(서귀포시)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일정상 함께하지 못했다.장 사무총장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는 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공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중 인사청문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11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제주도는 이날 김애숙 정무부지사 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서를 의회에 접수했다.오영훈 도지사는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가 부적절한 처신 논란으로 1월 15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자, 열흘 후인 1월 25일자로 면직 처리했다.이어 2월 27일 자로 김애숙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을 차기 정무부지사로 지명했다. 1급 상당인 정무부지사에 여성 공직자가 지명된 것은 김 전 처장이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각 후보자와 정당에 국제자유도시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을 내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방분권 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후보자와 정당을 향해 개헌, 지방분권, 균형발전, 주민자치 등 4대 과제를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정치권은 총선 승리를 위해 온갖 선심성과 비용 추계 없는 정책을 내세우며 민생과 지역발전을 챙기겠다고 호소하지만 공허한 메아리로 들릴 뿐”이라며 “거대 양당과 신생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 출신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요 정당별로 지역구 공천 작업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비례대표제는 공직선거법 제47조에 따라 각 정당이 국회의원을 추천하는 제도다. 정당법 제36조의2에 따라 각 정당은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자를 결정해야 한다.당초 국회의원 정수 300명 중 비례대표는 47명이었다. 최근 국회에서 선거구 획정안을 반영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비례대표는 46명으로 1석이 줄었다.법
자타가 공인하는 제주4.3 최고의 전문가로 꼽히는 김종민(63) 제주4.3사건진상규명및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 위원이 신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공모 결과 재단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된 인사 중 김 이사장을 최종 적임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김 이사장에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3월 10일까지 2년이다.김 신임 이사장은 제주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무소속 김영진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국회의원 자격 검증 토론’을 제안했다.김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기자회견을 통해 “특정 정당과 인물이 승리하는 선거가 아닌, 도민과 유권자가 승리하는 선거를 위해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검증 토론과 관련해 그는 장소와 시간, 의제, 방식 등 토론 관련 모든 결정사항을 문 예비후보에게 위임하겠다며 상식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의 모든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주민 대리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하 분산에너지법) 시행을 앞두고 제주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한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업비 9900만원을 투입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및 지정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분산에너지는 소비 지역 인근에서 중소 규모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화석 연료를 대신해 재생에너지가 등장하면서 기존 중앙 집권적 에너지 산업의 대안으로 등장했다.2023년 6월 분산에너지법이 제정되면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각종 규제 특례 근거가 만들어졌다. 법령은 후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제주호남향우회를 방문하고 정찬식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이날 정찬식 회장은 김 후보를 격려하면서 “우리 모두가 제주인”이라며 “보다 나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무소속 강민숙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아라동 주민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그는 “2004년 열린우리당에 입당해 20년간 정치 경력을 쌓았고, 2018년 도의원에 당선돼 폭넓은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역량과 연륜을 체득했다”며 “보궐선거인 만큼 남은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하려면 일을 해본, 일할 줄 아는 일꾼이 필요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0일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해 총선거 본선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열린 후원회 발대식에서는 이미령 한라타일 대표 등이 공동후원회장으로 위촉됐으며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예비후보는 발대식에서 “정치교체를 통해 24년 민주당 독주를 종식시키고자 하는 서귀포시민들의 염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서귀포의 진정한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께서는 누구든 1만원의 작은 후원금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주기를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