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제주프랑스영화제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서 개최 제주에서 다양한 영화로 프랑스 문화를 소개하는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올해도 도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프랑스영화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제주프랑스영화제’가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와 카페 겸 문화공간 풍류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장·단편 영화 각각 16편, 모두 32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아름다운 파리에서 벌어지는 코믹과 감동이 함께 있는 로맨틱 어드벤처 작품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지난 27일 제97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으로 제주 출신 고장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고 사장은 제주동초등학교, 오현중·고등학교, 숭실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3년 아세아방송(현 극동방송)에 입사, 울산극동방송, 제주극동방송 전도홍보과장을 거쳐 2005년 CTS에 몸을 담았다. CTS에서 고 사장은 선교본부장, 대외협력본부장, 경영본부장, 방송·제작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내 대학교수들이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KBS 고대영 사장과 MBC 김장겸 사장 등의 퇴진을 촉구했다. 도내 교수들로 구성된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공동대표 고영철, 김민호, 심규호, 정민)’는 30일 성명을 내고 “KBS, MBC 정상화와 언론적폐 청산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KBS와 MBC 노조의 오랜 파업으로 정규 방송이 마비됐고, 기존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방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정치·언론·학계가 잠잠하다. 지난 정권의 적폐 청산을 위한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진교넷은 “언...
제주독립영화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회원 일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제주영상위원회가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으로 흡수·통합되는 계획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문화 다양성을 고민하지 않고 경제적 논리만 우선시하는 조치라면서, 일방적인 통합 절차를 반대했다. 협회는 성명서에서 “원칙적으로 우리는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설립을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설립 15주년을 앞두고 있는 제주영상위원회를 신생 제주문화콘텐츠진흥원의 산하조직으로 통합하는 것은 행정편의적 발상이자, ‘통합 만능주의’에서 나온 무모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영상...
제18회 제주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11월 3~5일 국립제주박물관서 개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국립제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우리 자신의 목소리로’라는 당찬 주제를 내건 이번 영화제는 장애와 인권을 소재로 하는 국내외 작품 18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은 장애인 친구 세 명의 위험천만하지만 유쾌한 여행을 그린 (2015)이며, 초청작으로 제주출신 영화감독 고희영 씨가 지난해 제작한 를 상영한다. 는 ‘틴틴파이브’로 알려진 연...
제주시청 제주탐라사진동호회(회장 강봉수)는 16일 오후 6시 30분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세미나실에서 미국의 사진작가이자 현대 미술가로 유명한 테리 보더(Terry Border) 초청 워크숍을 연다. 위트있는 감각적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테리 보더의 이번 강연은 주한미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테리 보더는 이번 워크숍에서 사진과 아트크래프트를 주제로 그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석, 소라껍질 등 재료를 이용해 제주의 문화와 색을 담은 사진을 찍어보는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한미국...
오멸 작품, 박근혜 블랙리스트로 지원 배제에 개봉 시기 미뤄져...부산영화제 상영 제주출신 영화감독 오멸의 연출작 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계기로 공식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제주4.3 영화 (이하 지슬)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박근혜 정부 블랙리스트에 찍혀 1년 넘게 개봉하지 못한 상황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12일 개막해 21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선정돼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 기간 동안 총 ...
[화제] 유튜브 채널 '한국언니' 운영 문소현씨…구독자 150여개국 10만명 "제주 출신 뿌듯" “지금은 ‘한국언니’ 문소현이지만, 나중에는 ‘제주의 딸’ 한국언니로 불리고 싶어요.” 유튜브(Youtube) 채널 구독자(팔로워) 약 10만 명을 거느린 파워 유튜버 ‘한국언니’ 문소현 씨(23)는 서울에서 자랐지만 제주 태생이다. 부모 모두 제주도 출신이라 어릴 적부터 수도 없이 제주에 드나들었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 문 씨는 드라마나 영화로 외국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곤 했다. 막상 미국으로 대학에 진학해 보니 한류 열풍에 외국인 ...
10월 테마가 있는 무료영화..., 등 미술 관련 작품 상영 제주영상위원회 소속 영화문화예술센터는 10월을 맞아 미술, 환경, 이별 등을 주제로 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지구를 구해줘’, 영화관에서 만나는 미술이야기 ‘영화관 속 미술관’, 누구나 겪게 되는 이별에 관한 이야기 ‘이별을 말하다’,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배우 ‘에단 호크 배우 특집’까지 네 가지를 준비했다. 영화는 추석 연휴로 인해 첫째 주는 상영하지 않는다. 둘째 주에는 환경오염을 다루는 ,
국가균형발전정책 간담회 개최...지역혁신-균형발전 방안 공동 모색, 혁신사례 공유 전국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인터넷매체들로 구성된 (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지인협, 회장 문상기)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지역위, 위원장 송재호)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위는 25일 서울시내 모 식당에서 지인협 초청 국가균형발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공약인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지역 언론의 의견을 듣기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위에서 송재호 위원장과 김정화 정...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가 19일부터 24일까지 총 6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부터 비경쟁에서 경쟁으로 바뀐 ‘요망진 당선작’(단편 경선)은 강유가람 감독의 가 작품상, 이윤영 감독의 가 관객상을 수상했다. 작품상은 상패와 상금 100만원, 관객상은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는 지난 촛불혁명에서 나타난 여성 혐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는 주짓수를 배우는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여성성을 받아들이고, 응용해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작품상 심사를 맡...
총파업 14일차 KBS제주방송총국 직원들이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고대영 KBS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 KBS노동조합 제주지부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대영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사수 방송법이 개정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했다. KBS노조는 “총파업 목표는 공영방송의 정치독립이다. KBS를 망쳐온 고 사장은 성난 KBS 구성원들과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당장 사퇴해야 한다. 또 정치권은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주저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지휘자 정인혁)은 21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34회 정기연주회 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 등을 표현한 러시아 음악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셰익스피어의 소설 을 두고 각각 작곡한 차이코프스키 관현악곡, 프로코피에프 발레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프로코피에프의 , 차이코프스키의 , 프로코피에프의 , 차이코프스키의...
제주여민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가 19일 개막해 24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와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여성이 춤 출 수 있는 세상’이란 주제로 국내외 40편을 상영한다. 일본군 위안부, 노동, 이주, 임신·낙태, 트렌스젠더, 국가폭력, 가족, 청춘 등을 장·단편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1회 관람권은 5000원, 전체 관람권은 2만원이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점 7층)에서, 나머지 23~24일은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상영한다. 단, 23일 ...
제주카메라기자회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KBS, MBC 언론노조 총파업에 대해 적극적인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성명서에서 “지난 10년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공영방송을 장악해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방송을 자신들의 홍보수단으로 이용해왔다. 바르고 양심적인 언론인들은 징계를 받거나 해고됐고 공영방송은 권력에 길들여져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해왔다”고 지난 국내 언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촛불혁명에서 드러난 성난 민심의 목소리는 국정농단 사태뿐만 아니라 언론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로도 촛불광장에서 터져나왔다...
다양한 영화를 제주에서 선보이는 모임 ‘우리 각자의 영화관’은 17일 오후 7시 서귀포관광극장에서 영화 (감독 김종관)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4일 개봉한 은 어느 카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벌어지는 네 개의 인연을 다룬 이야기다. 정유미, 임수정, 한예리, 정은채, 김혜옥 등 여성 배우들이 주연을 맡았다. 이번 상영회는 서귀포지역주민협의회의 도움으로 서귀포관광극장을 상영 장소로 빌렸다. 김종관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만남도 가진다. 스스로를 청년 문화기획 모임이라고 소개하는 '우리 각자의 ...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19~24일 영화문화예술센터·김만덕기념관서 개최 제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제주여성영화제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제주여민회는 19일부터 24일까지 영화문화예술센터(메가박스 제주)와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여성이 춤 출 수 있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여성영화제부터 2000년부터 여성 감독의 작품, 혹은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를 다룬 영화를 소개해 왔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역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탄탄한 저력을 과시한다. 덕분에 영화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실상 자신이 소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기업(다스) 소송·자금 관리에, 재임 시절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이 최근 주간지 시사인( www.sisain.co.kr ) 보도로 알려진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을 뒤쫓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주에서도 개봉한다. 영화 은 7일 메가박스 제주, 제주 CGV에서 개봉한다. 메가박스 아라, 롯데시네마 서귀포는 개봉 일정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최진성 감독이 연출하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제작한 은 이 전 대통령의 ‘검은 돈’을 추적하는...
KBS 제주총국, 특별기획 3부작 9월13일부터 방영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 제주는 정작 제주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살기 좋은 곳일까? 2017년을 살아가는 제주사람들이 스스로 현재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았다. KBS 제주방송총국는 1부 '제주에서 안녕하십니까?', 2부 '제주에서 만족하십니까?' 그리고 마지막 3부 '제주에서 행복하십니까?'. 총 3부작으로 구성된 특별기획 3부작 를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30분, KBS 1TV를 통해 3회에 걸...
서귀포예술섬대학,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규모 공간,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영화 상영 여름과 가을 사이 언저리에서 작지만 특별한 영화제가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다. 야외 작은 공간, 숙박시설 같은 장소에서 상영하는 이다. 서귀포예술섬대학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 일원에서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제목인 오소록은 ‘아늑하고 포근하다’는 의미의 제주어다. 영화제는 독특하게 서귀포관광극장, 게스트하우스, 건물 옥상을 상영 장소로 잡았다. 9월 1일(오후 7시)에는 ‘옛날 극장 담벼락 상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