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새로운 마을 여행 ‘요리(里)보고 조리(里)보고’ 서귀포시 표선면편을 비짓제주와 SNS 채널 등을 통해 19일 공개했다. 행정구역상 10개 마을로 구성된 표선면은 백약이와 따라비 등 다양한 오름과 함께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등이 위치했다. 유채꽃과 해수욕장, 억새 등 계절별 볼거리가 많은 표선면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잘 보존된 곳으로 꼽힌다. 관광공사는 요리보고 조리보고를 통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7곳은 ▲성읍민속마을 ▲영주산 ▲번영로 명품도로 ▲가시리 맛집 ▲표선해수욕장과 당케포구
흉물로 방치된 국공유지가 '올레꾼 쉼터'로 탈바꿈됐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경면과 함께 방치된 도유지에 지역 주민과 올레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쉼터로 조성된 곳은 한경면 고산리 3959번지 일대로 나무 그늘이 없어 주변 밭농사를 짓는 주민들과 제주올레 12코스를 걷는 올레꾼들이 쉬어 가기 마땅치 않았다. 게다가 다 쓴 농약병 등을 쌓아두는 폐기물 저장소 인근에 폐타이어와 농자재들이 어지러이 놓여있어 경관도 해치는 상황이었다. 제주올레와 JDC는 한경면이 관리하는
제주 ‘빛의 벙커’가 한국관광을 빛낸 별로 떠올랐다. 빛의 벙커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개최한 ‘2019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EXO 등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 관광 발전 산업을 빛낸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돼 왔다. 올 해는 관광자원의 매력도 및 기여도에 중점을 두고 총 7개 (본상 4개, 특별상 3개) 우수 관광자원을 선정했다.제주 ‘빛의 벙커’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에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예술을 기반으로 구현한 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가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갈등으로 주춤 거려온 중국 관광시장 정상화에 본격 나섰다. 제주도는 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중국 방문단을 구성, 중국국책연구기관인 중국여유연구원과 베이징 주요 여행사, 중국여행사협회 등을 방문해 인센티브 관광을 확정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관광 시장 회복과 인센티브 투어 활성화를 위해 중국을 찾은 제주 중국방문단은 여유연구원과 1542개 회원사가 모인 여행사협회를 잇따라 방문해 제주 관광 수요 대응을 위합 협력을 구축했다. 여유연구원 측은 “여행이 일상화 돼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개
연말연초 제주시 원도심 칠성로가 다양한 조형물로 빛난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월9일까지 ‘칠성로, 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칠성로 차 없는 거리 구간은 야간 조명으로 빛난다. 주말과 성탄절 기간에는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예정됐다. 야간 조명은 산타 썰매를 끌고 싶은 80마리의 어린 순록들이 소원트리에 썰매를 끌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은하수로 날아간다는 스토리로 설치됐다. 성탄절을 맞아 24~25일에는 ‘산타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
제주 관광 업계 등에서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모인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이 공식 출범한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세계인의 보물섬으로 각광받으며 한해 1500만명의 내외국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한제주. 그러나 그 성장의 그늘에 고여가는 비정규직, 장시간노동, 저임금 등 제주 관광서비스 노동자들의 땀과 눈물을 노동자 스스로 헤쳐나갈 것을 선언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은 9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0일 오후 6시 제주칼호텔에서 공식 출범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관광
롯데관광개발이 3100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주 도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모두 완료했다.롯데관광개발㈜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지난주 4일과 5일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학장 현창해)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와 잇따라 우수인력 양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서 롯데관광개발과 해당 학교는 ▲인턴십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홍보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 등에서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롯데관광개발은 이들 학교에 앞서 지난
제주도관광협회는 ‘제주 관광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 6명을 제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한 관광협회는 ‘3분안에 볼 수 있는 제주의 3계절’ 콘텐츠를 선보인 김상민(24)씨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또 ▲우수상 남주고등학교 이형빈, 노형초등학교 이채원 ▲장려상 함덕초등학교 김요한, 제주국제대학교 이수연, NLCS 신지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하게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6명은 제주 관광 홍보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온라인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도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2일까지 ‘제주 미식관광 프리미엄 가이드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미식관광 전문 가이드 육성을 통한 제주 관광 다양성 확보와 차별화된 여행 콘텐츠 제공을 위한 교육에는 제주향토음식 제2호 명인으로 활동하는 고정순 제주향토음식문화연구소 소장이 나선다. 고 소장은 ‘제주의 로컬 식재료와 사계절 밥상’을 주제로 2차례에 걸쳐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은 1회당 15명 선착순 모집이며, 관광통역안내사나 국내여행안내사가 신청할 수 있다. 음식문화를 상품화한 미식관광이 전국적으로 눈길을 끄는 등 최신 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에서 ‘단짠단짠 구엄 아이스크림 제작 체험’ 시연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구엄리 어촌 관광상품으로 개발된 체험 프로그램은 구엄리에서 운영중인 투명카약 등 해양 레저와 결합됐다. 시범 운영에는 약 2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구엄마을은 60만원 상당의 판매 수익을 거뒀다. 구엄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어촌 주민들에게 어업 외 소득을 주기 위한 해양수산부 어촌특화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단짠단짠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영
제주 관광 온라인 마켓 ‘탐나오’가 ‘굿 콘텐츠 서비스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협회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시상식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주 여행 전문 오픈마켓 탐나오는 도내 관광 사업체 온라인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도내 1300여개 사업체가 참여중이며, 항공권과 선박, 숙박, 렌터카, 관광지, 레저, 음식, 특산품 등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과기부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비즈니스 우수성과 발전 기여도, 성과 등을 실시해 탐나오 등 디지털 콘텐츠 산
법무부가 제주도가 요구해 온대로 '사전여행허가제'를 제외키로 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출국하기 전에 전자적 방법으로 여행허가를 받도록 하는 사전여행허가제(ETA-Electronic Travel Authoriation)'를 도입하는 것이다.ETA는 무사증 입국자를 사전 심사하는 제도로, 캐나다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법무부는 입국자를 세밀하게 가려내고 비자 면제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그동안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 제주칼호텔에서 ‘제19차 제주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선임연구위원이 ‘지방분권, 균형발전 정책과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위원은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제주를 고려한다고 볼 수 없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 해소, 혁신도시 활성화, 지역산업 육성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는 균형발전에 관련된 정책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경우 2018년 기준
제주관광공사는 상호를 존중하는 여행문화 조성을 위해 ‘올바른 제주도 사용 가이드’ 영상을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각종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황제성이 출연해 제주여행 중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재밌게 그려냈다. 도민이 지켜야 할 관광객 응대와 바자기 요금 근절, 관광지의 무분별한 개발 지양, 과장광고 금지 등이 담겼다. 또 관광객이 지켜야 할 문화 유산 보호,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소음공해 금지, 기초질서 준수 등 총 10개의 상황으로 구성됐다. 관광공사는 제작한 영상을 구독자 100만명 이상의 유튜브
제주도와 강원도는 22일 오후 6시 도청 삼다홀에서 지역 발전과 우호 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측은 ▲관광 상품 개발,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지역 농수산물 홍보·판매 확대, 농촌 영농 인력 교류 ▲중소기업 판로 개척, 마케팅 등 공동 협력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북 교류 협력 사업 공동 발굴 ▲국가 균형 발전과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공동 발굴, 협력 ▲공무원 인사 교류,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제주도와 강원도 간의 업무 협약은 22일 ‘플라이 강원
2020년 러시아와 수교 30주년을 맞아 제주도관광협회가 러시아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선다. 관광협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연해주관광청과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에는 연해주 정부 부지사 쉐스타코프 콘슨탄틴과 오영환 주러시아대한민국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부동석 관광협회장은 “상호 방문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레저·스포츠 등 관광이벤트와 연계한 전세기 취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광협회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국음식문화관광축제
1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제주에서 놓치면 후회할 관광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관광공사는 ‘올해도 애쓴 당신과 나, 12월의 제주에서 쉬멍쉬멍(쉬엄쉬엄을 의미하는 제주어)’ 테마로 한 12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20일 발표했다. 10선은 ▲뜨거웠던 한해 달콤한 마무리-일몰축제 해넘이 명소 ▲제주의 겨울, 즐겁고 행복한 쉼을 찾아-제주윈터페스티벌,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들 ▲제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들, 길 위를 흐르다-제주신화전설탐방로 ▲이젠 예술도 디지털로 즐긴다-SM디지털아트뮤지엄, 빛의 벙커, 고흐의 정원 ▲사람과 동물, 자연
한국관광공사와 서귀포시가 진행한 하논분화구 ‘제주 강소형 드론사진 공모전’에서 김진수씨의 ‘하논 추상’이 금상으로 선정됐다. 관광공사와 서귀포시는 지난달 8일부터 11월5일까지 공모전 접수를 받아 총 137점에 대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하논 추상 등 25점 수상작을 20일 발표했다. 하논 추상은 하논분화구 논바닥과 추수전 논바닥을 촬영했다. 또 은상은 강명화씨 ‘하논과 한라산’, 동상은 변재환씨 ‘제주에서 만나는 황금들녘’, 김신이씨 ‘개벽’, 정종현씨 ‘경지 정리된 분화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리며,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가오슝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 매체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와 가오슝을 잇는 정기노선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팸투어에는 가오슝에 있는 웅사, 동남, 첩리 등 여행사와 여행잡지 여기주간 관계자가 참여했다. 제주항공과 공동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제주의 억새와 핑크뮬리, 단풍 등 제주 가을 관광 콘텐츠 답사가 진행됐다. 또 이색적인 카페와 제주 향토 음식 등 콘텐츠 체험도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제주의 가을, 겨울 관광 상품을 구성한 뒤 온·오프란
사회적기업 (주)제주착한여행(대표 허순영)은 제주책방들의 정보를 한 데 모아 '제주책방올레 지도'를 제작, 무료로 배포한다. 제주책방올레 지도는 제주도 내 책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개별 여행자들을 위한 색다른 여행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림책방노란우산, 달리책방, 무명서점 등 9개 책방의 연락처, 주소, 책방 소개 등 상세 안내정보를 포함해 총 38개의 제주책방 연락처와 위치 정보를 담았다. 특히, △헌책방 △어린이책방 △행사진행 △클래스진행 △북카페 △북스테이 △반려동물동반 가능 책방 등 책방 별로 각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