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다가오는 추석 벌초 시기,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여름 휴가철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벌초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증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진드기매개뇌염 △라임병 등이 있다.SFTS의 경우 지난달 12일 동물과 접촉해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가 SFTS에 걸려 치료를 받다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할 만큼 치사율이 높아
제주 서귀포시가 위생환경이 취약한 외식업소 대상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서귀포시는 주방환경을 개선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을 추진한다.컨설팅은 정리수납전문가 4명이 2개 조로 편성,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현장을 방문해 주방·냉장고 및 식자재 창고 정리수납 등 위생적 관리방법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정리수납과 주방 위생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컨설팅에 필요한 주방 정리수납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상대적으로 대규모 케이팝(K-POP)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도민들을 위한 콘서트가 오는 10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문화도시 서귀포시를 곁들인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우연히 행사를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위해 서귀포시를 찾도록 하고 싶다는 서귀포시의 의지가 가득 담긴 콘서트다. 서귀포시는 17일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2023 서귀포글로컬페스타(SG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023 SGF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제주 서귀포시가 아동보호·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입소 및 가정위탁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양육 상황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아동의 적응상태와 양육환경, 변화 정도, 건강상태 등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된다.아동보호 전담요원 5명이 아동복지시설과 위탁 가정을 방문해 개별 보호·관리계획에 따른 서비스 제공 여부, 서비스 내용 적절성 및 아동의 만족도 등 전반적인 양육 상황을 점검한다.또 아동과 친부모 간 정기적인 만남과 연락이 원활하게 이뤄지는지 등을 집중점검해 아동과 원가정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관련해
미래 진로를 고민 중인 제주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들에 의한 축제가 열린다.서귀포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2023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Job多’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꿈을Job多’는 올해가 세 번째로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하는 행사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부스’와 학교 안팎 다양한 활동으로 습득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학생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가 시도 중인 ‘민관협력의원’이 가장 까다로웠던 관문을 통과했다. 16일 오전 10시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한 ‘서귀포시 365 민관협력의원 사용허가 입찰공고’ 개찰 결과 ‘낙찰’됐다. 민관협력의원을 운영할 의사가 나타난 것이다. 민관협력의원은 세 차례나 유찰되는 등 운영자가 나타나지 않아 좌초될 위기에 처했었다.서귀포시 서귀포보건소를 포함해 관계자들이 의사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방문하며 홍보에 열을 올렸고 일부 의사가 관심을 표명하기도
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2023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5년간 취득한 서귀포시 지역 외 거주자 등의 농지,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등이다.또 서귀포시가 자체적으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농지 등 총 2만8528필지에 면적은 7411ha 규모다. 서귀포시는 무단 휴경과 불법 임대차, 건축물 등 불법전용, 농지 이용시설 불법 이용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업경영 여부 조사와 농지 소유 여건 준수 여부도 조사가 이뤄지며, 서귀포시는 위반행위에
거금 20억원을 들여 문화회관을 짓고 제주 서귀포시에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공연이 열린다.토평동이 고향인 김정 여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로부터 부지를 제공받고 20억원 상당 300석 중극장 규모, 지역 최초 전문 공연시설을 지어 2003년 12월 기부했다.관련해 서귀포시는 김정 여사 기부 20주년을 맞아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김정문화회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시리즈를 진행 중이다. 오는 19일 오후 5시에는 기획공연 시리즈의 마지
제주 서귀포시가 전세 사기, 역전세 현상의 주 피해자인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를 돕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제도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가입하는 보증제도다. 문제가 발생하면 보증기관이 전세보증금을 보전해주고 대신 채권을 추심하게 된다.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인 만19~39세 청년, 연소득 7000만원 이하의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등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
제주 서귀포시가 아세안+α 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투둑시와의 교류를 확대한다.서귀포시는 지난 10일 베트남 투둑(Thu Duc)시와의 화상회의를 갖고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 추진키로 했다.이날 화상회의에는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교류자문단 나종용 위원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투둑시에서는 호앙 퉁(Hoang Tung) 인민위원장과 베트남 이민자인 알렉스 김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서귀포시와 투둑시 간 교류는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아세안+α정책에 발맞춰 베트남 지역과의 교류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책에 담아내는 제주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의 연구 시책 결과발표회가 개최됐다. 활동 기간 중 참가자 참여도와 온라인 시민평가, 결과발표회 등 성적을 종합한 결과 ‘비만 탈출의 길’ 시책을 제안한 ‘귀포칠성’ 팀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서귀포시는 지난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2023년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미래전략팀은 8~9급 공직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시책발굴동아리로 2010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14기수가 운영, 73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시정에 반영된 건은 49건(6
서귀포시가 20년 연속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을 유지했다. 서귀포시는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 결과 모든 소가 음성을 판정받아 2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암소의 경우 불임과 임신 후기 유사산이 일어나고 수소는 고환염이 발생하는 소 브루셀라병은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이 감염될 경우 발열과 오한, 식욕부진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서귀포시는 2003년 청정화 선언 후 매해 소 브루셀라병 모니터링 검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도 전 두수 음성으로 판정돼 20년 연속 소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직접 제주에서 기른 말을 바쳐 국난 극복에 공헌한 ‘헌마공신 김만일’을 기리는 명예도로가 지정될 전망이다.서귀포시는 11일 서성로 모든 구간을 ‘헌마공신김만일로’라는 이름을 부여하기 위한 ‘명예도로명 부여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 공고’를 냈다.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직접 기른 마필을 군마용으로 헌상, 국난 극복에 공헌한 ‘헌마공신’ 김만일(金萬鎰, 1550~1632)의 뜻을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한 취지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사람인 김만일은 조선시대 광해군에서 인조 때까지 왜란으로 어려움에 처할 때마
제주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오는 17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식생활 실천을 돕는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는 특수 제작된 버스를 활용해 마을과 기관·단체를 찾아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실천을 돕는 방문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지난 7일부터 운영 중인 영양체험교실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당 15명, 총 13회 실시된다.영양체험교실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균형 섭취 △짠맛·단맛 줄이기 △지방 섭취 줄이기 등
제주 서귀포시가 위생관리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서귀포시는 음식문화 개선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식품위생법령을 준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총 5059곳이다. 모범음식점은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한 5%만이 지정받을 수 있다. 이는 모범음식점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지정조건은 좋은 식단 이행기준과 모범업소 세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주 서귀포시가 나섰다. 서귀포시는 이달부터 1인 가구의 사회참여를 늘려 고립을 방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가능케 하는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2월 여성가족부 주관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억 500만원을 들여 도내 처음으로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상구)는 1인 가구 지원을 위해 ’빛나는 SOLO “나혼자! 잘산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안전, 교육·문화, 커뮤니
제주 서귀포시가 거금 20억원을 들여 문화회관을 짓고 기부한 재일동포 김정 여사를 예우하는 두 번째 공연을 연다. 토평동이 고향인 김정 여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서귀포시로부터 부지를 제공받고 20억원 상당 300석 중극장 규모, 지역 최초 전문 공연시설을 지어 2003년 12월 기부했다.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김정 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두 번째 공연 ‘서귀포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지
제6호 태풍 ‘카눈’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과 310km 떨어진 곳까지 북상하면서 서서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태풍 ‘카눈’은 9일 오전 11시 기준 강도 ‘강’ 세력을 유지한 채 서귀포시 성산읍 동남쪽 310km 해상까지 진출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우도18.9m △제주 16.6m △고산 17.0m △태풍센터 15.4m △강정 12.5m △사제비 21.6m 등으로 나타났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중심기압 970hPa-강풍반경 350km 규모
제주 서귀포시가 쓰레기를 팔아 7개월 만에 1억원을 벌었다.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수집 직접 매각 사업인 ‘투명페트병 처리 노다지 사업’을 통해 1억800만원의 매각수익을 남겼다.서귀포시가 투명페트병만 따로 수집‧처리한 양은 올해 7월까지 178.3톤으로 매각단가는 1kg당 605원이다. 투명페트병 직접처리 사업은 수집 후 매각 처리하는 과정을 단축한 시스템이다. 선별장을 거쳐 운반, 매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투명페트병 전용 차량을 이용해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서 곧바로 매각하는 등 과정을 줄여 수
제주 서귀포시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7개 오름 탐방로에 3억원을 투입, 정비에 나선다.서귀포시는 제주의 대표적 생태관광자원인 오름 탐방로 중 시설이 오래되고 낡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오름 7곳을 정비한다.정비대상 오름은 대정읍 녹남봉과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표선면 매오름 등 7곳으로 △노후화된 보행 매트 교체 △안전시설물 설치 △안내판 정비 △환경정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오름 탐방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