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이 오는 23일 제주혁신도시 사업 지구 내에서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1년 12월 국토해양부가 연수 기능을 제주로 이전하도록 승인하자 2012년 12월 이전 부지를 매입했으며, 2013년 1월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해 6월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어 올 3월 공사에 착수해 현재 5% 이상 진척됐다. 201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신청사는 건축면적 1737㎡, 연면적 4956㎡, 지상4층 규모
우근민 제주지사가 15일 6.4지방선거 불출마 선언과 함께 20여년의 파란만장한 정치인생을 사실상 마감했다. 관선까지 다섯차례나 도백에 오른, 한국 지방자치사(史)에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이 정치무대를 떠나게 됐다.물론 우 지사 본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정치인생이 끝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부친을 일찍 여의고 가난한 해녀의 아들로 힘든 유년기를 보낸 그의 인생역정을 자수성가의 전형으로 꼽는 이들도 있지
제주도는 지난 14일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도민공모에 따른 공개추첨을 실시해 2014년 상반기 전기차 보급 대상자 226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전기차 도민공모에는 총 1654명이 신청해 평균 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우선보급 대상은 3 대 1, 일반보급 대상은 10.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제주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자치경찰이 입회한 가운데 공개추첨을 실시...
미국 스탠포드-예일, 영국 옥스퍼드-캠브리지 등 망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첫 국제학교인 NLCS(노스런던 컬리지 잇 스쿨) Jeju가 첫 졸업생 전원을 국내외 명문대에 진학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김한욱 이사장은 15일 제주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JDC 자회사이자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해울이 운영하는 NLCS Jeju의 첫 졸업생 전원이 명문대학 입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NLCS Je...
청정 제주 특산 자생식물과 아열대 약용작물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이 농산물원종장에 들어선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제주황기, 계피나무, 천궁, 패모 등 제주 특산 자생식물과 아열대 약용식물 142종을 전시하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농산물원종장에 약용작물 식물원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식물원은 부지 5110㎡(약 1550평)에 영생(永生)원, 계담(溪潭)원, 건강원, 장수원, 정화숲 등 ...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대규모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중인 해외자본들이 제주지역 초.중.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재단 설립 의사를 밝혔다. 지난 8~11일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돌아온 우근민 지사는 14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문 결과 등을 설명했다. 우 지사는 이 기간에 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제주 신화역사공원에 투자하는 겐팅 싱가포르사(社)의 탄히텍 대표, 홍콩람정(주) 앙지혜 회장과 만
▲ 신규 건조된 모슬포2호. ⓒ제주의소리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가파도를 이어주는 여객선이 신규 건조돼 취항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모슬포~가파.마라도 항로에 여객선을 운항하는 삼영해운(대표 이정용)은 지난해 8월부터 노후 선박인 삼영호(36톤)를 대체할 새로운 선박 건조를 추진해 지난 2월4일 진수를 마쳤으며, 오는 14일 시험운항을 거쳐 17일 정식 취항한다.삼영호는 선령이 25년 넘어 선내 냉.난방 시설 미
6월21일 치러지는 제주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1.9대 1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7~12일 201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25명 모집에 2696명이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경쟁률은 지난해(평균 18.2대 1) 보다 다소 떨어졌다. 지난해엔 131명 모집에 2379명이 원서를 냈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대 규모의 신규인력을 뽑는데다, 사회복지직과 연구.지도직 채용은 따
사단법인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회장에 김효식(57)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는 지난 9일 대구 EXCO에서 제1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는 등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했다.김 회장은 경희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국응급구조학과교수협의회 회장, 한국응급구조학회 부회장, 제주한라대학교 기획처장, 간호보건학부...
승용차 20만대, 전체 등록대수 27만대 돌파 제주시 승용차가 20만대를 넘어섰다. 전체 차량은 27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대형차량에 대한 인기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올 3월말 현재 자동차 등록대수가 27만222대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시민 1.6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한 꼴이다. 전체 차량 가운데 승용차 등록대수는 21만대(78%)로, 지난해 3월말에 비해 3만5000대(20...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 6954억원 확정...신규 81개사업 발굴 정부가 확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제5단계 제도개선 과제에 담긴 농산물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과 관련해 제주도가 해상운송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에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심의회’를 열어 2015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으로 기존사업 51개, 신규사업 81개 등 총 132개 사업(6954억원)을 확
토종닭을 복원한 ‘우리맛 닭’에 대한 제주지역 농가의 분양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허태현)는 매월 8000수의 우리맛 닭 병아리를 생산해 도내 20여 사육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나 분양 신청이 쇄도해 5월말까지 예약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맛 닭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1992년부터 전
올해 제95회 전국체전에서 근대5종 세부 전 종목을 제주에서 치를 수 있게 됐다. 제주도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근대5종연맹과 협의해 제95회 전국체전 근대5종 전 종목을 서귀포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근대5종 전 종목 개최는 제주도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그동안 제주는 세부 종목 중 승마 개최가 어려웠다. 과거 2번의 전국체전에서 수영,
김방훈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서귀포시 여객선 취항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그래야 안정적인 체류형관광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예비후보는 8일 “ 서귀포항은 제주항과 더불어 국가 지정 무역항으로 화물 수출입 및 국제여객선 입출항의 기능을 하는 중요한 곳”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기능이 있는데도 서귀포항은 2000년
외국인관광객 급증과 더불어 그칠줄 모르던 제주도내 관광숙박시설 신청 열기가 수그러들었다. 관광객수가 정점을 찍었을 경우에 애물단지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주도는 올해 1분기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승인 물량이 1222실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2217실 보다 45%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관광숙박시설 사업계획 승인 물량은 2011년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제주지사 후보를 결정키로 한 새누리당이 8일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원희룡 전 의원이 입심대결을 통해 오는 9~10일 여론조사에 대비한 기선잡기 경쟁을 펼친다. 다분히 흥행 효과를 노린 합동연설회는 오후 3시부터 4시20분까지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국
법정 제3종 가축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이 10년만에 처음 제주에서 발생했다. 제주도는 최근 한 양돈농가에서 새끼돼지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4일 동물위생시험소에 병성감정을 의뢰했더니 6일 돼지유행성설사로 최종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2004년 3월 이후 돼지유행성설사병 발병 보고가
다른 미생물과 차이 뚜렷 국제학술지 게재... ʻ베리박터 곶자왈엔시스’ 명명생태계의 보고(寶庫)인 제주 곶자왈의 진가가 또 드러났다. 한라산연구소(소장 양영환)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미생물자원센터 이정숙 박사팀과 함께 곶자왈에서 새로운 속(屬, Genus)의 미생물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생물의 분류단위 중 하나인 속은 종
FTA 범도민특위, 대정부 건의문 채택...감귤 등 11개품목 양허제외 또 촉구 정부가 중국 뿐 아니라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등과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추진하면서 제주 1차산업에 큰 타격이 우려되자 제주도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FTA 범도민 특별대책위원회 제2기 위원 위촉 및 전체회의’에
'국민 과일' 제주감귤이 3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이코노미스트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4 국가브랜드 대상에 제주감귤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는 2010년부터 지역분야, 산업분야로 나누어 대상을 시상해왔다. 제주감귤은 2012년,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