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업 관리를 위해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과제로 추진됐지만 무산된 카지노 면허 갱신 제도를 최우선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서원석 경희대 교수는 16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에서 열린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설 ‘MICE & 복합리조트 연구센터’ 개소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서 교수는 ‘제주카지노산업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정책 제언’ 주제발표에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허가 면허와 관리감독 방식에 대한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우선 과제로 제시한 카지노 면허 갱신제도는 그동안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에서 적용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한림수협은 지역장터 ‘화성장’을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한림수협마트 앞에서 연다.한림수협마트 제품과 제주지역 스타트업, 작가, 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용 에어바운서, 바다 캔들 만들기, 바다쓰기 업사이클링 아트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바다를 살리는 쓰담달리기’라는 이름으로 플로깅이 오후 5시부터 한림해안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참가자에게는 한림수협마트 상품권이 증정된다. 제주스타트업협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제주 서쪽 바다에 위치한 한림수협과 제주스타트업협회가 함께하는 이
[제주의소리]가 3일 보도한 [빗장 연 제주공항 국제선...외국인 관광객 PCR검사 ‘어쩌나’] 기사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에 PCR검사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1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선별진료소가 철수한 자리에 PCR검사센터를 설치해 이달 말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제주는 6월1일부터 무사증이 풀리면서 2년 만에 국제선 운항도 재개됐지만 선별진료소가 사라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번거로워졌다.선별진료소를 갖춘 제주시내 종합병원에서도 대규모 관광객 방문에 부담을 느끼면서 최근 태국에서 방문
제주 관광객 10명 중 8명은 휴식과 맛집 탐방이 목적이지만 정작 만족도는 자연경관이 가장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14일 서귀포시가 공개한 ‘2022년 서귀포시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 목적을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4.4%가 여가·휴식이라고 답했다.식도락 여행(맛집 탐방)은 33.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친척 등 지인 방문 7.0%, 학술 및 세미나 2.7%, 신혼여행 2.5% 순이다.여행 중 만족한 활동을 묻는 질문에는 자연경관 감상을 1순위로 정한 응답자가 57.1%로 가장 많았다. 맛집 탐방의 만
코로나19로 막혔던 제주 기점 국제노선이 지난 2일 제주~방콕 노선에 이어 15일부터 제주~싱가포르 간 국제선이 정기 취항하면서 도민들의 해외여행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제주도는 정원 201명 만석으로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이륙한 스쿠트항공기 TR812편이 15일 오전 8시50분경(싱가포르 현지 출발 오전 1시 35분)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적 스쿠트항공은 이날을 시작으로 주 3회(수, 금, 일)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인천에 이어 한국에서 출발하는 두 번째 직항노선으로, 비행
제주와 싱가포르를 잇는 직항 노선이 취항한다. 13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 45분 싱가포르 스쿠트항공 TR812편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싱가포르에서 출발 시간은 밤 1시 35분이다. 기종은 총 236석을 보유한 A321 Neo이다.이번 TR812편은 236석 가운데 비행 거리를 감안해 201석만 활용했다. 빠지는 좌석 없이 모두 관광객을 태우고 들어온다. 스쿠트항공 PR이사, 브랜드 매니저, 현재 미디어 관계자 등을 제외한 인원 모두 항공권만 구입한 개별 관광객이다.싱가포르 스쿠트항공은 6월 한 달 동안 수요
무사증 재개 후 여행상품을 통해 제주를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 중 일부가 본국에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7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3일 태국 방콕에서 전세기를 통해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여행에 나선 태국인 170여명이 중 20여명이 어제(6일) 귀국 항공편에 오르지 않았다.이들은 제주 무사증이 아닌 중앙정부의 사증면제협정 제도를 이용해 제주를 찾았다. 사증면제협정은 국가간 협의를 통해 양국 국민의 비자를 면제하는 제도다.우리나라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0여개 국가와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라면세점은 이달 6일 태국 전세기 단체관광객 170여명이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전세기로 제주도를 찾은 첫 대규모 해외 단체 여행객이다. 제주관광공사, 제주도, 초록빛여행사가 유치를 추진했다.관광객들은 이달 3일 제주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3박 4일간 송악산, 성읍민속마을,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을 여행하고 6일 오후 제주공항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첫 해외 단체 관광객이 방문해 기쁘다”면서 “더 많은 해외관광객들이 제주도를
빗장 연 제주공항 국제선...외국인 관광객 PCR검사 ‘어쩌나’ 무사증 재개 후 처음 외국인 관광객이 제주공항을 통해 제주 땅을 밟았다. 2년 만에 외국 하늘길 빗장을 열었지만 바이러스 유입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3일 태국 방콕에서 이륙한 제주항공 전세기 7C2244편이 현지 관광객 175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 제주공항 활주로를 밟았다. 국제선 직항이 외국인 관광객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직접 들어온 것은 2020년 4월 국내 공항 입국 제한 조치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이들은 3박4일 일정으로 송악산과 용머리해안, 천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무사증 재개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제주 관광시장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반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촉발된 부동산 폭등과 관광수용성 논란,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 문제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법무부의 ‘제주특별자치도 무사증입국불허국가 및 체류지역확대허가 국가 국민’ 지정 고시에 따라 어제(1일)부터 무사증 입국이 전격 허용됐다.무사증은 법무부장관이 고시하는 국가의 국민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사증(비자)없이 30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최단기간 500만명을 넘어서면서 내국인 기준 연간 최대 방문객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25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어제(23일) 기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519만3966명과 외국인 1만7476명을 더해 총 522만144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10만7699명과 비교해 110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500만 돌파 시점(5월20일)도 지난해 6월18일과 비교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 전체 관광객 572만명과 비교해 50만명 가량 적
6월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최장 90일간의 단기 방문(C-3)비자와 전자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제주 무사증이 재개돼 글로벌 관광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제주 호텔 시리우스와 온라인 누리집(www.jitm.or.kr)에서 ‘제주 국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공사는 △해외-도내 업계 간 온라인 B2B 비즈니스 상담회 △해외시장별 제주 랜선 팸투어를 통한 제주관광 콘텐츠 및 신규관광지 소개 등 인바운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다양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외국인 도보 여행자 인솔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을 6월~7월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외국인 도보 여행자들의 제주올레 여행을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양성하는 자리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여행객을 안내할 수 있으며 제주올레 한 코스(약 15km)를 걸을 수 있는 체력을 가졌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에는 주말 시간대 참여가 가능한 이들을 위해 일요일인 6월12일 교육을 진행한다. 7월에는 평일 시간대 참여가 가능한 이들을 위해 수요일인 7월6일에 연다.교육 내용은
정부가 6월1일 국제선 재개에 앞서 2년 넘게 중단된 제주 무사증 입국을 허용했다.법무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담긴 ‘제주특별자치도 무사증입국불허국가 및 체류지역확대허가 국가 국민’을 지정 고시했다.무사증은 법무부 장관이 고시하는 국가의 국민을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사증(비자)없이 30일간 합법적으로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년 4월 제주에 도입됐다.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20년 2월3일 법무부 고시를 통해 제주지역 무사증 제도를 전면 중단했다.새
제주 국제관광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2년여 간의 숨죽임 끝에 비상의 날갯짓을 한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주무사증 일시정지 해제’와 관련해 법무부가 19일 고시할 예정이다. 제주 무사증 일시정지 해제는 도내 관광업계의 큰 숙원이었다.제주지역 해외관광객은 2002년 무사증 입국 허용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2016년 360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관광객 감소에도 100만명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무사증입국 특례 일시정지 시행(
해안 풍광이 빼어나기로 손꼽히는 추자도에 두 번째 올레길이 생긴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추자도에 올레길 18-2 코스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오는 4일 11시 40분 상추자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는 총길이 10.2km로 신양항에서 상추자항까지 이어진다. 코스 내에는 석두청산정자, 졸복산, 대왕산 황금길 등을 만날 수 있다. 총 길이 425km였던 올레 26개 코스는 이제 437km의 27개 코스로 늘어나게 된다.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 15주년을 맞아 신규 코스를 개장하게 돼 감회가 새로우며 올레꾼들에
어린이날에서 어버이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여행에 나섰다.9일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하루 평균 4만명씩 총 19만8163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 방문객 17만2498명과 비교해 3만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5일에는 4만7919명이 제주를 찾으면서 하루 485편의 항공기가 제주공항 활주로를 뜨고 내렸다.20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몰리면서 모처럼 제주 관광시장에는 활기가 돌았다. 주요 특급호텔은 90%에 가까운 투숙률을 보이고 렌터카 예약
제주시 노형동 제주 드림타워 1층 로비에 설치된 1만 송이 생화로 만든 3m 높이의 대형 꽃하르방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꽃하르방은 자연 건조시킨 연분홍, 연보라, 진보라, 노랑, 흰색 등 6가지 색상의 스타티스(Statice) 꽃과 13종의 프리저브드 꽃(Preserved flower/ 생화를 특수 보존 처리한 가공화)으로 만들어졌다.제주 드림타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브레이브 조(Brave Cho)와 그의 플라워팀 8인이 함께 선보인 것이다. 기획부터 제작까지 소요된 기간만 3개월이다.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꽃하르방과
서귀포는 제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기후, 갖가지 즐길거리가 한 시간 거리 내에 밀집해 있는 특유의 인프라로 인해 최고의 관광지로 서귀포를 첫 손에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그러나, 모든 것이 새로워지는 이른바 '뉴 노멀(New-Normal) 시대'를 맞아 관광 트렌드도 전례 없이 급변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전대미문의 위기가 덮치자 발전하지 않는 관광시장은 도태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발맞춰 서귀포시는 2020년대에 접어들어 새로운 도전과 맞닥뜨리고 있다.서귀포시 산업의 중심은 관광이다.
(사)제주올레는 내 손안의 올레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OLLE PASS(올레 패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올레 패스 앱은 여행자들에게 올레길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과 함께 올레 완주를 인증받을 수 있는 모바일 패스포트 기능도 담고 있다.기존 포탈 사이트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정보를 찾아야 하고, 책자로 된 패스포트를 늘 소지해야 완주 기록을 할 수 있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또한 클린올레 QR스탬프, 올레페이 선불카드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제주환경과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찾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