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들어 제주를 찾은 외국인관광객이 13만명을 넘어섰다. 한달 기록으로는 역대 최고다.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외국인관광객 13만2386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2% 증가했다.지금까지 한달 최고기록은 지난달의 12만2041명이다.올들어 외국인관광객 누계는 59만4244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6.7%
제주관광이 ‘껌 딱지’에 들어갔다.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 증가와 함께 교통사고까지 급증함에 따라 기호식품인 ‘껌’을 이용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지난해 75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는 820만 유치목표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다.
제주관광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올레를 테마로 한 걷기 축제가 열린다.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제주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올레가 주관하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11월9~12일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아이콘으로 떠오른 올레와 세계자연유산, 세계
부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국제크루즈선의 제주기항이 늘면서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에 ‘파란불’을 켜고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기항 국제크루즈 입항 회수가 지난해 8월과 비교해 66% 증가한 50회를 기록했다. 지난 2004년 2척 753명이던 것이 2008년 39회 3만523명, 2010년 49회 5만5423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제주도 국제회의 전담기관인 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의 최신 마이스 종합정보를 수록한 가이드북 ‘2011 Jeju MICE Planners Guide’를 발간했다.총 92페이지의 4개 국어(국문, 영문, 일문, 중문)로 제작된 책자에는 도내 컨벤션센터, 호텔 등 회의개최가 가능한 마이스시설과 관련 서비스업체, 숙박, 관광(체험관광, 산업시찰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민간매각을 위한 1차 공개경쟁입찰이 예상대로 불발에 그쳤다.한국관광공사가 입찰참가신청서 등 입찰서류 제출을 23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만 응해 입찰이 자동 유찰됐다.공사는 애초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인 이상이 가격입찰에 참여하지 않거나 △모든 입찰자가 매각예정가격 이하로 응찰할 경우 유찰된다는 전제를 달
‘생각하는 정원’이 문화관광부 ‘2012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사전 수요조사 1차 단체로 선정됐다. 선정단체는 전국에서 모두 18개 단체이다.‘2012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사업’ 사전 수요조사는 내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문화 분야에서 양국 간의 교
중국 8대 명주의 하나인 마오타이酒의 본고장인 귀주성과 제주도가 인적 교류에 합의했다.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지난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중국 귀주성 정부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산업팀 19명을 초청해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등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두 기관간 인적교류 사업 진행에 합의했다.귀주성은 인구 4000만명의
중국 기업의 이름을 딴 거리가 제주에 생겼다. 제주도는 제주시 연동 '차 없는 거리'를 '바오젠 거리'로 명명하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각종 조형물과 공연.예술 무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이를위해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이어 민간 평가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작을 선정했다. 작품명은 '연
제주도 도심에 있는 숙박업소들이 요금을 받는데 성, 비수기 구분을 없애기로 했다. 외곽지역 업소에 손님을 빼앗기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요금 시비가 사라질지 주목된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숙박업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고성국)는 관광객 유치와 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성, 비수기 구분 없이 동일요금을 받기로 결정했다. 모텔(여관)의 경우 하루
제주올레가 일본에 수출된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일본 규슈에 제주올레 브랜드를 수출한다고 23일 밝혔다.제주올레는 이날 제주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규슈관광추진기구와 규슈올레 조성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고창후 서귀포시장, 오오에 히데오 규슈관광추진기구 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세계지질공원으로서 국내 대표적 관광명소인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 탐방객이 몰리고 있다.매년 150만명 돌파 시기가 크게 앞당겨지고 있다.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올들어 이달 21일까지 성산일출봉에 150만291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탐방객 150만명 돌파는 지난해(10월2일) 보다 43일, 2009년(12월
'랜드마크적 전천후 복합리조트' 제주 도입 필요성이 또 제기됐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관광 2020 워킹그룹'(팀장 오상훈 제주대 교수)은 최근 마련한 '제주관광비전 2020 플랜' 기본구상(안)에서 "제주관광은 연간 방문객 1000만명 메가투어리즘(Mega Tourism) 시대를 맞이하기 까지 국내외적으로 지명도 높은 랜드마크(
관광객전용카지노를 제주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 여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민선5기 도정 출범 이후 논의 중단 선언으로 수면 밑으로 가라앉은 관광객카지노 추진이 더욱 어렵게 됐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관광학회(회장 오상훈)가 지난 4~5월 만20세 이상 도민 2005명을 대상으로 관광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식을 조사한 결과 관광객전용
연간 1000~2000만 명이 찾는 ‘메가 투어리즘(mega tourism)’ 시대를 지향하는 제주관광에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을 강화하는 정책 전환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맹목적인 양적 성장에 매몰되기 보단 고소비.고품격 질적 성장으로 시급히 전환, 메가투어리즘의 허와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제주관광공사 마이스(MICE) 아카데미’가 하반기 교육 준비에 착수했다.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제주도 후원으로 제주마이스산업 육성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마이스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그동안 마이스 아카데미는 교육의 질과 양에서 국내 최고의 프로그
제주도는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받고도 사업을 포기한 사업장 1곳에 대해 융자금 회수, 이자 차액 보전 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19일 밝혔다.또 공사 완공 후 관광사업 등록을 하지않은 6곳은 조속히 등록하도록 조치했다.제주도는 관광진흥기금이 융자 목적과 다르게 쓰이는 일이 없는지 지난6월부터 사업장 140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였다.관광진흥기금 융
제주에 중국 총영사관을 설치하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황병(黃屛) 영사국장이 23~24일 제주를 방문, 우근민 지사와 만나 주 제주 중국 총영사관 설치에 따른 제반 사항을 협의한다.26일 개최되는 '한.중 영사업무 협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황 국장은 그 전에 제주에 들러 총영사관 현장을 답사한다. 외교통상부에서
연간 관광객 1000만명을 상징하는 ‘메가 투어리즘(mega tourism)’ 시대를 앞두고 있는 제주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제주관광학회(회장 오상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더호텔 연회장에서 '메가투어리즘 시대의 제주관광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상훈 회장은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전체 관광객 증가세를 주도하기 시작했다.제주도는 올들어 이달 16일까지 외국인관광객이 52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내국인관광객 증가율 12.8%를 뛰어넘었다.올들어 외국인관광객은 1월(-21.5%), 2월(-24.3%), 3월(-13%), 4월(-8.6%), 5월(-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