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자청비이야기1 * 이번 글부터 3,4회분 정도는 신화의 줄거리입니다. 신화의 내용은 현용준, 문무병 선생님의 채록과 책을 기본으로 하였습니다. * 고대 신화학에서 신화 속 이름들은 속성을 나타낸다고 하는 연구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속성’으로 생각하여, 맞춤법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자청비 신
16 신화-제주, 제주여성의 원형팽나무, 현무암, 뜬땅, 작지왓, 오름,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곶자왈, 맑은 공기, 험한 바람, 올레, 안팤거리 가옥, 똥돼지, 통시, 할망바당, 학교바당, 애기구덕, 갈중이, 겹부조, 수눌음, 빙떡… 조냥, 억척, 독립심, 나눔, 배려, 따로 또 같이, 의도
[JDC대학생아카데미] (6) 유영대 남서울대 교수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행동이 쌓이면 습관이 된다. 습관이 성품을 만들고 곧 운명까지도 바꾼다”유영대 남서울대 교수가 10일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리더십과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JDC 대학생아카데미 강사로 나섰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선순환 리더십’
JDC대학생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사, 유영대 남서울대 교수"착한 리더십이 곧 최고의 리더십이다"유영대 남서울대 교수가 10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리는 ‘JDC 대학생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리더십과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올해 처음 문을 연 ‘JDC 대학생아카데미&
7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 목련꽃 그늘 아래 서면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는다" 와 같은 노래가 저절로 노래가 흘러나올 것 같은 봄날이다. 사방에서 풍겨오는 꽃향기에 벌과 나비들이 날아들고, 지나가는 새들도 나뭇가지에 깃들어 꽃에 물든 시를 노래하고 있다. 꽃과 바람과 시와 노래에
성산일출봉 (1) '미인박명'을 떠올리는 화산체
15 신화-제주, 제주여성의 원형김만덕5만원권 지폐에 새길 인물을 선정할 때 신사임당, 유관순, 허난설헌 등과 함께 거론되기도 했던 김만덕은 조선 후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굳센 의지로 경제적 부를 성취하고 그 부를 기꺼이 사회에 환원한 제주의 여성이다. 1790년부터 5년간 제주에 지독한 흉년이 들어 제주사람들이 기아에
[JDC대학생아카데미] (5)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대표“저희 직원들에게 이 세 개 단어는 절대 쓰지 않게 합니다. ‘안 된다’ ‘모른다’ ‘없다’ 안 되면 되게 하고, 모르면 배우면 되고, 없으면 찾으면 됩니다”우리나라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
JDC대학생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사, (주)블랙야크 강태선 대표이사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기까지 어떤 비결이 숨겨져 있을까.청년 대학생들의 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기 위한 JDC대학생 아카데미 다섯 번째 강사로 제주출신 강태선 (주)블랙야크 대표이사가 나선다. 3일 오후 4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진행된다. 서귀포에서 나고
[신재경의 일본야구 A to Z] 야구의 계절, 일본 안팎으로 기대를 모으는 선수들곧 2012년 일본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다. 야구가 없었던 몇 개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괘나 긴 시간이었다. 프로야구는 지금이 새해 기분이다. 그럼 필자는 새해의 프로야구에 누구를 또 어느 구단을 주목해서 볼 것인가?먼저 일본에서 미국 메이져 리그로 간 선수들을 봐
6 루쉰의 「아Q정전」흔히 쓰는 말 중에 '어처구니없다'는 말이 있다. 사전적 의미로는 '너무 엄청나거나 뜻밖이어서 기가 막히다'는 뜻이다. 주로 황당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사용하는 말인데, 살다보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많이 벌어지기도 한다. 택시를 타고 가는데 지갑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거나, 애를 써서 쓴 글이 자
9 사계리 사람발자국 화석의 연대 논란 산방산에서 송악산을 잇는 해안도로는 주변의 화산지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길이다. 최근에는 국토해양부가 전국의 수많은 길들을 대상으로 시도별 추천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을 답사한 후에 ‘한국의 경관도로 52’를 선정하였는데, 이 도로가 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길을 따라 걷다가 사
14 신화 - 제주, 제주여성의 원형 백주또는 일만팔천 제주 신화의 뿌리가 되는 송당본향당의 당신이다. 북제주의 송당리는 제주 신화의 뿌리가 되는 곳이다. 그리스로 치자면 올림푸스에 해당되
[JDC대학생아카데미] (4) 영화 정지영 감독 “영상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영상을 읽는 눈을 길러야 한다” 27일 ‘영상시대, 헐리우드 영화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JDC 대학생아카데미 강단에 선 정지영 감독은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영상을 읽는 눈을 깨치게 하고 싶어 했다. 그는 “우리가 작가나 시인이 되지
[신재경] 아사히 신문과 요미우리 쟈이안트의 멋진 한판 승부일본 프로야구를 알려면, '요미우리 쟈이안트' 라는 구단을 이해해야 된다. 요미우리 쟈이안트를 알면 일본 프로야구 반은 알 수 있다. 이 요미우리 쟈이안트 내부 비밀들이, 싸움 하느라고 밖으로 나오고 있다. 베일속의 특급비밀들, 소문으로만 들으며 혹시나 했던 것들이 사실로 나타나고 있으니 일본
JDC대학생아카데미 네 번째 강사, 정지영 감독 정 감독은 제주지역 청년들을 만나 ‘영상시대, 헐리우드 영화와 문화 다양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1982년
5 마르탱 뒤 가르의 ‘회색 노트’늘 그렇지만 신학기가 되면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들까지도 새로운 긴장감에 사로잡히는 게 사실이다.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희망과 의지를 심어주어야 하는 교사들의 마음도 사뭇 설렘과 기대감,
대포동과 중문동이 만나는 해안에 '지삿개'라 부르는 조그만 포구가 있다. 1950년 이전에 이 마을 사람들은 지삿개를 테우 메어두는 장소로 사용하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해녀들이 옷을 갈아입거나, 해산물 채취를 마치고 돌아와서 불을 쬐는 '불턱'으로 사용되었다. 최근에 이 일대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이곳 해안에 늘어선 가파른 주상절리
13 신화 - 제주, 제주여성의 원형 신들의 이름에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신화학에서는 신화 속 이름들은 이름 이전에, ‘속성’을 나타낸다고 봅니다①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삼승할망. ‘여성’ ‘한국여성’ 이라는 보편성과 함께, 제주의 여성들은 분명 그녀들만
[JDC대학생아카데미] (3)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교수“아무리 기가 막힌 아이디어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가 없다. 미친 듯이 실행해라” 대한민국 홍보전문가 1호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객원교수가 20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JDC대학생아카데미 강단에 섰다.대학생 시절 미국 배낭여행 중 뉴욕타임스에 독도 광고 게